여행용가방 추천좀...

[궁금이]

혼자 3박4일정도 여행하기에 좋은 가방 추천바랍니다.
해외여행도 하고 국내에선 아이들 짐가방으로도 쓰려고 합니다.
3박4일정도 나가면 기내용 사이즈(23인치)하고 또 어떻게 준비해야되나요?
여행용가방은 브랜드명으로 가르쳐주시면 고맙겠어요...

[다희누리]

기내용 캐리어는 뭐니뭐니해도 샘소나이트죠. 다른 가방들과는 가방끌었을때 끌림이 달라요.
전 하드가 좋지만 다른분들은 천으로 된것 좋아하시더라구요 가볍고 오바해서 물건 넣어도 들어간다구요 하드는 무겁긴한데 비오거나 흙탕물이 튀어도 그냥 닦아내면 되어서 부담없구요

정매장가셔서 사면 너무 비싸요.그러니 백화점이나 대리점 매대에서 행사할때 사두면 아주 좋답니다. 그리고 이 브랜드 특징은 무조건 as는 공짜입니다..

서브브랜드인 아메리칸투어리스트도 있지만 샘소나이트 못따라가더라구요

[troy]

samsonite 가 무난해요.
하드는 아무리 샘소라도 생각보다 모서리, 케이스가 잘 깨져요.
장기적으론 천이 경제적이라 생각해요.
여행을 자주 다니신다면 몇년 주기로 여행가방도 바꿔 주셔야 해요.
국내 샘소 AS 무조건 공짜 아니고 부속품 교체시 돈 내요.
미국은 AS 개념보단 고장나면 버리고 새로 구입하는게 경제적이고요.
랄프 로렌 여행용 가방도 생각보다 괜찮아요.

[소박한 밥상]

samsonite에서 새로 나온 디자이너 브랜드......
비싸지만 하나같이 유혹적이더군요
WISH LIST.........

저도 하드 케이스 선호합니다
무겁지만 믿음이 가니까요
상처가 생겨도 아쉽지만 여행의 어쩔 수없는 훈장이려니 생각하고요 ^ ^

기내용은 천도 무방하겠네요.
기내용 가방에 만만한 손가방 하나 더 준비하셔요(크로스백이 편하긴 합니다)
저는 쇼핑을 좋아하는 편이라.......... 커다란 쇼핑용 백 구겨 넣을 수 있는 재질로.......... 여행용 가방에 준비해 갑니다. 돌아올 때 비었으면 빨래감이나 여벌 신발같은 거 넣어와도 되고요

[lake louise]

저도 샘소나이트 강추입니다.
전에 모스크바에서 가방이 찢어져서 거기서 사왔는데
한 5년도 더 썼어요. 요즘 비행기에서 가방을 냅다 던져서
몇번 타면 헌가방되거든요. 이번에 자크가 나가서 맡겼더니
아주 개끗하게 as되어 왔었어요. 2만원 자크값은 냈어요.
가방속에 감동적인 편지와 한께요. 여행중에 혹 불편하셔서
얼마나 미안한지 모르겠다는 편지였어요.
그냥 버릴려다 갖고가봤는데...!
전 이젠 무조건 오래 들고 다닐 여행가방은 삼소나이트로 하렵니다.

[NO총각]

저도 해외여행은 일년에 한두번씩은 나가보지만...
여행용 가방에서 젤 중요한것은 가볍고 끌기가 편해야 한다는겁니다.
일반적인 여행용가방은 들면서 끄는식이잖아요. 그러니깐 가방이 넘어지지 않게 대각선으로 들어주면서 끌어줘야 하는 원리의 바퀴식으로 되어있다는 거죠.

근데 제가 작년에 여행을 다니면서 좀 편안하게 끌수 있는 가방이 없을까 하고 알아보던중에
위에서 말씀드린 그런식의 가방이 아니라 그냥 끄는힘만으로 이동을 할수있는 보조바퀴가 달린 여행용 가방이 있더군요~ 그러니깐 일반적인 여행용 가방에서 보턴을 누르면 가방을 받칠수 있는 보조용바퀴가 나와서 드는힘이 없이 그냥 그대로 끌기만 하는식의 가방인데요...

이 가방으로 써보니 확실히 편하더군요. 아무리 무거워도 그냥 끄는힘만 있으면 되니깐요.
근데 일반적인 여행용 가방은 무게가 무거우면 드는힘+끄는힘 이렇게 두가지 힘이 들어가니깐
그게 엄청 힘들고 불편했었답니다.

실제로도 작년 여행에서 가벼운짐이 들어있는 일반적인 여행용가방을 끌때와 무거운짐이 들어있는 보조바퀴가있는 가방을 끌었을때... 무거운짐이 들어있는 보조용바퀴가 있는 가방이 더 힘이 적게 들었습니다.

이 보조용바퀴가 있는것이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지 이해하기 쉽게 제 가방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그럴수 없기에...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깐 같은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원리의 가방이 있더군요. 해서 어떤 모양으로 되어있는지 참고로 보시라고 링크주소 올려봅니다.

보시고 참고만 하세요~ 절대 홍보하는것은 아닙니다~

http://shopping.naver.com/bridge/simple_detail.nhn?where=all&query=%BF%A9%C7%...

아~ 여기서 제가 썼던 가방이 있네요. 제가 쓴건 ATLANTIC 라는 가방입니다. 이가방 상단에 끈이 있는데 다른 짐이나 가방이 있을경우에는 그냥 여기 묶어서 마찬가지로 그냥 끌기만 하고 다니고 그랬습니다. 여기 설명에도 나와있네요. 암튼 요거 함써보니깐 일반적인 여행용가방은 불편하고 힘들어서 잘 안쓰게 되더군요. 글고 항상 가방을 받치고 있는 보조바퀴가 있으니깐 끌고 다니다가 두손을 쓸일이 있으면 그대로 두손을 써도 가방이 넘어지지가 않으니깐 끌고다니면서 맘에드는 풍경있음 사진도 막찍고 먹을것도 두손으로 그냥 편하게 먹기도 하고... 암튼 이건 써보시면 압니다...ㅎㅎ
근데 가격은 제가 샀던것보단 좀 비싸군요... 전 그때 오프매장에서 샀었는데...

[조이]

3박4일이면 기내용으로도 충분할 것 같긴 한데요. (계획을 잘 세우면) 기내용은 천도 상관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주머니가 달린게 편하긴 하더라구요. 물론 그 이상의 사이즈는 하드케이스가 튼튼한거 같아서 좋구요. 기내용은 본인이 간수하고 크게 무거운걸 넣지 않으니 비메이커도 그럭저럭 쓰는데 보내는 건 워낙 험하게 다루어지니 샘소나이트나 델시 같이 a/s가 잘 되는 걸로 사는게 나중엔 돈 버는 거 더라구요.
전 기내용만 들고 갈경우에는 레스포삭같이 접어서 넣을 수 있는 걸 가지고 가요. 라지 위켄더 같은 큰 가방도 접으면 엄청 작아지니까 여행가서 짐이 늘어날 땐 거기다 넣어가지고 오지요.

[백김치]

만다리나덕...추천^^

[낮잠]

NO총각님 링크에 있는 보조바퀴형 정말 편해 보이네요^^..
만약 원하는 브랜드에 가셔서 저런 보조바퀴 있는 디자인이 없으시면
바퀴가 두 개만 달린 거 말고 네 개 달린 거 사세요..
그게 그나마 끌 때 편해요...
그냥 밀면서 가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