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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지음식

| 조회수 : 1,782 | 추천수 : 58
작성일 : 2008-12-15 11:01:44
드뎌  큰동생이 장가를 갔습니다.
큰누나로서 별 큰 일을 해 주지 않아 미안한 맘만 있네요
이제 신혼여행을 갔다오면 사돈댁에 보낼 이바지 음식만 남았는데
뭘 어떻게 보내야 할지.........
예전의 전문업체 맡기는 걸로 하면
편하긴 하지만 먹을 거 없이 비싸기만 하다는 생각에
흔히 먹는 귀한(?) 음식을 서로 주고 받기로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퉁 치자고 할 걸...
친정엄마없이 제가 준비할려니 머리가 아프네요..
경험이 있으신 언니들~~부탁드립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기농농부
    '08.12.15 11:26 AM

    보통은 저희시댁이나 친정쪽에서 보니까 떡(인절미 보통 잘 굳지 않으니) 술 고기나 과일 이런종류로나 지역유명한 특산물 (여긴 한우) 로 해서 보내드리더라구요.

  • 2. 아리
    '08.12.16 8:10 AM

    제경험상...남동생 둘다 남들 하는 만큼...별다른건 없었어요...
    제철과일 특상품으로 1박스씩..떡집에 가셔서 이바지떡주문하심 되구요..
    술.. 전통주나 정종...하심 되구요
    고기집가셔서 이바지할거라고 진공포장해달라 하심되구요
    전...은 생략하시고 대신 잘하실려면 굴비를 추가하세요...
    그리고 모든 이바지음식은....분홍보자기로 싸서 보내야 해요...
    정성껏 하심 됩니다...^^

  • 3. 청웅사랑
    '08.12.16 1:17 PM

    저기요,., 남동생이 결혼간거죠? 그런데요.. 남자가 보내는 이바지는 결혼식 전날에 보내는걸로 알고 있어요
    결혼식 전날에 사돈께 따님을 잘 키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의미로
    술이랑, 고기랑, 떡이랑 과일을 보내는 걸로 알거든요
    저도 얼마전 남동생 결혼때 친정엄마가 전날에 동생편에 보내는거 봤거든요
    그리고 신행 갔다 올때는 여자쪽에서 남자쪽에 보내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신행 갔다 오면서 올케가 떡이랑 과일이랑 고기랑, 술이랑 여러가지 해가지고 왔거든요...
    제가 뭘 잠못 알고 있는 건가요?

  • 4. 녹차잎
    '08.12.16 8:23 PM

    요즘은 음식 이 흔한 세상이니 성의껏 하는것이 좋더라구요. 윗분들이 말씀 잘하시네요.

  • 5. 안나돌리
    '08.12.17 3:07 PM

    저는 이번에 아들 장가가는 데....
    상견례때 아예 이바지 하시지 말라 하고는...
    우리가 간단한 선물이라도 보내면 또 사돈댁에서 신경쓸 것 같아
    며느리에게 이만 저만해서 안 보내니..너희들이 인사갈 때
    과일이나 사 가렴...해서 서로 편하게 부담되지 않게 하니
    너무 좋으네요^^

    하긴 함도 안 하면 어떻겠냐고 사전에 조심스레
    의사 타진해서 좋다는 허락하에 함도 안 보내고
    대신 한정식집에서 아들 며느리 예물교환할 겸
    사돈댁과 식사를 하였어요~

    서로 신경쓰이니....예물교환겸 사돈댁과
    저녁식사나 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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