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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인데 바이올린 배울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1,579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8-12-11 16:30:22
안녕하세요?
제가 혼자 결정하기 어려운점은 가끔 이곳에 여쭈어 보곤 합니다.
결혼해서 아기 한명을 둔 전업주부인데요. 가끔 악기를 하나 배우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특히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은데 한번도 배워보지 못했는데 많이 어렵지 않을까요?
20개월 아기한테도 들려주면 좋을것 같고, 1~2년정도 배워서 저희 아기 좀 크면 가르쳐 주고도 싶고..
개인레슨은 넘 비쌀것 같고 학원 다니면서도 배울 수 있을까요? 아기도 있는데..
음악 전공 하신 회원님들 꼬옥 답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나키
    '08.12.11 5:05 PM

    전 전공은 아니지만요.
    취미로 첼로를 하고 있어요.
    저희 언니는 취미로 바이올린을 하구요.

    1~2년 배워서 아기를 가르쳐 주는건 무리일 듯 싶지만, 쉬운건 연주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현이 4개라 만만히 봤는데...
    운지 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딸이 다니는 피아노에서 바이올린도 하던데요.
    일주일에 두번 12만원이네요.
    개인렛슨이라고 확 비싸지 않아요.
    요즘은 아니지만 몇년전에 개인렛슨도 받아 봤거든요.
    보통 우리가 아는 너무 비싸다는 렛슨비는 전공자들이 교수님들한테 받을때 얘기지요.

    열심히 하세요.

  • 2. 게으른아줌마
    '08.12.11 7:20 PM

    바이올린 2년 배워도 깽깽이 소리 납니다.
    현악기는 아름다운 소리 내려면 최소 3년이상은 열심히 해야합니다.
    주부가 취미삼아 하면 사실 실력이 많이 늘기는 힘들죠.
    너무 흔하긴 하지만 플룻은 6개월정도만 해도 웬만한 노래는 할 수 있어요.

  • 3. 다물이^^
    '08.12.12 10:30 AM

    바이올린도 배우고 싶은데...ㅋ
    동네 피아노학원에서 가르쳐주는 곳이 많더라구요~
    전 피아노부터 시작하고 있어요^^
    몇년째인데도 실력이 늘지 않다가 이제사 조금씩 느는거 같더라구요...
    악기는 노력여하에 달려있는거 같아요~
    너무 배우고 싶으시다면 근처 음악학원에 문의를 해보세요~^^

  • 4. ⓧ이루자
    '08.12.12 4:29 PM

    저도 바이올린 한번 배워보고 싶은데,
    3년이상 배워야하는거군요. 피아노보다 많이 어려운가봐요.

  • 5. 뽀하하
    '08.12.12 10:11 PM

    일이년으로는 택도없죠...
    저라면 성인에게는 클래식기타를 권합니다...소리가 그래도 예쁘거든요.
    (깩꺡 거리지는 않으니까..^^)

  • 6. 미적미적
    '08.12.13 6:50 PM

    2학년 6살 전업맘인데요
    바이올린 배운지 몇개월되었는데 운지 어렵고 깽깽소리가 부끄러워서 집에서 연습 못합니다 ^^;;;; 배우러학원같은곳엘 가신다면 아기가 곁에서 견디지 못할테니 맏길곳만 있으시면 한시간정도 배우면서 기분전환하는거 괜찮을듯

  • 7. spice
    '08.12.13 10:23 PM

    괜챦아요. 아이가 있다고 못하는 것은 아니어요. 본인의 열정만 있으면 좋아요.댁이 어디신지...
    제가 가서 가르치고 싶네요. 뭐든지 하고 싶은 것 즐기면서 하면 행복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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