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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서울생활....

| 조회수 : 1,15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8-11-20 10:05:27
좀전에 남동생한테서 전화가왔는데 2년후에 자기집 근처에와서 자기애를 돌봐주라고 그러네요.애기들 교육시키면서.....
애기보는 비용으로 방을 얻어살고 생활비와교육비는 신랑이보내고 그런식으로 동생이 말하네요 저희가 지금 사는곳은 지방이거든요.애기들은 유치원,초등2입니다.
남편이 이사를 자주 다니는 직업이에요.그리고 남편이랑남동생이 사이가 않좋아요.그래서 찬성할지도 모르겠어요.한편으로는 몇년만 고생하면 지방보다 서울에서 교육시키는것도 좋을것같고.....너무고민이 되네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ongS
    '08.11.20 2:32 PM

    가족간의 분위기가 어떤지 잘모르겠지만 누나한테 이래라 저래라하는 남동생인듯한 느낌이 들면서 이기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 2. troy
    '08.11.21 12:01 AM

    동생이 본인 편한대로 사는 분 같습니다.
    결혼하면 각자 가정은 각자 꾸려 나가는게 우선이죠.
    형제간에 도우며 사는건 좋은데, 동생이 누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지시하는듯한 말투는 좋지 않게 보이네요.
    먼저 님 남편분히고 의논하시고 결정하세요, 그게 뒷탈이 없어요, 지금도 사이가 안 좋다면 더더욱 그래야 하고요.

  • 3. 보들이
    '08.11.22 9:49 PM

    일이라는 것이 순서가 있는데 남동생분이 매형을 왜 싫어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건 좀 경우가 아닌거 같네요

    먼저 남편분과 의논하고 (이사를 자주다녀도 아이들이 아빠랑 같이 있는게 더 안정적이지 않나요?)
    그런다음에 신중히 결정하세요

    그리고.. 조카들(남동생네아이들) 돌보는것도 만만한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올케분 의견도 들어봐요겠죠?

    개인적으로 전 아이들 교육환경보다 중요한건 화목한 가정환경라고 생각합니다

  • 4. 바다
    '08.11.26 8:22 PM

    다른분들 얘기처럼 남편분과 원글님 가정화목이 먼저지요..
    이사 자주다니는건 남편도 원하는건 아닐텐데 그것때문에 싫어한다는것도 이상하구요...
    그리고 차라리 남의 아이를 봐주는게 낫습니다.
    여자형제도 아니고 괜히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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