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초짜 , 뉴욕호텔 여행정보 구합니다

[봄날]

자게에도 비슷한글 올렸었는데
결혼10년, 남편 출장길에 뉴욕따라 가려는데
아는게 너무 없어 또다시 문의드려요

뉴욕여행중 호텔에 묵으셨던 분들 호텔추천 부탁드립니다
뉴욕에 머무는 4일동안 예산은 1박에 300~400불선으로
미드타운에 자리잡은 넓지 않아도 깨끗하고 교통 편리한 곳 어디가 좋을까요
덤으로 breakfast 맛있으면 행복할거 같아요

쇼핑도 여쭐께요
Woodbury 꼭 가보라는 얘기는 들은적 있는데
멀기만 하고 진작 물건은 별로 없어 지친다고도 해서...
저는 럭셔리 명품은 아예 쳐다볼 생각없고
고가품은 마이클코어스나 코치에서 매일 들고다닐만한 빽하나 사고싶어요
나이키 운동화나 폴로티종류는 남편것으로 구입할 계획인데
고급품보다 대중적인 브랜드 의류, 잡화 싸게 사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작년에 나온 뉴욕 여행책자(매드 포 뉴욕) 훓어보고
짬 날때마다 인터넷 정보로 일정 짜보는 재미가 있긴 한데
제 경험상 발 넓고 친절한 82식구들의 생생한 조언이
더 큰 도움이 될거같아요  

뉴욕여행에 관련된 어떤 정보라도 남겨주시면
수첩에 단단히 적어가 여행초짜티 안나게 똘똘하게(?) 다녀오겠습니다    

[WHolic]

http://www.parkcentralny.com/index.cfm
작년10월에 여기 묵으려고 예약 다 했다가 전 친구가 돈 아까우니 자기집에서 묵으라고 협박(?)아닌 협박을 한 탓에 결국 취소는 했었습니다만 님께서 원하시는 가격대에 얼추 맞지 않을까 싶어요.
교통은 카네기홀 바로 앞이니까 아주 편리하고 좋습니다.

[봄날]

답글주신분 고맙습니다
제일 큰 고민하나 해결했어요

[알콩달콩]

우드베리 저도 다녀왔는데 원래 반나절잡을려던 일정이... 하루종일 일정으로 ㅡㅡ..
정말 살거 많아요 ㅠ 우드베리 가기 좀 머하시면.. century21 쇼핑몰가보세요
저 여기서도 한나절.. ㅎㅎ 명품을 널어놓고 팔기도 해서 좀 싸보이긴 하지만.
잘만 쇼핑하면 싸면서 이쁜거 건질수 있어용. ~
아 또 가구 싶당 ㅠㅠㅠ

[WHolic]

호텔 아침식사가 맘에 안 드신다면
423 암스테르담 애비뉴에 있는 사라베스에서 브런치 드시고 자연사박물관 바로 가시던지
86번가 Neue Gallerie 1층의 카페 사바스키에서 브런치 드시고 바로 메트 뮤지엄 가시는 것도 괜찮죠
자연사박물관이나 메트 모두 작년까진 도네이션 티켓 가능했는데 올해는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우드베리 가기 뭐하시면 윗분 말씀대로 century 21이나 파일린스 베이스먼트 추천해봅니다.
진짜 너저분하게 늘어놓고 팔아서 바로 눈길이 가진 않지만 조금만 잘 고르면 쏠쏠하게 쇼핑가능해요

[봄날]

WHolic님, 또 글 남겨주셨네요
수첩 기재내용 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알콩달콩님 얘기 듣고보니 우드베리 꼭 가고싶어져요
답글 고맙습니다

[로사]

www.priceline.com에서 비딩하세요. 조건에 맞춰서 비딩을 하면 지금 비수기니까, 5성급 호텔도 아주 저렴하게 걸릴 수 있어요. 전 완전 휴가철에 가서 확 싸게는 못있었지만 그래도 제 돈 다 안내고 소피텔 뉴욕, 4성급 호텔에 있었어요. 미드타운이라서 그 언저리에 웬만한 곳은 다 걸어다녔지요.
Good luck!

[로사]

한가지 더! 웬만한 뮤지컬은 몇달 몇주전 예약 다 끝나있으니 예약을 하고 가시던지, 아님 그날 것 아무거나 보신다 생각하신다면..지금 가시면 팬텀 오브 오페라만 가능하실것 같은데..맘마미아조차도 다음주까지 예약이란 말 들었거구요, 라이언킹이나 위키드는 담달인가 까지 자리가 없어요. 좌간 관광안내소에 가시면 할인 가능한 쿠폰들이 들어가있는 스크랩북 보시고 거기 일보시는 분에게 하나 달라고 하셔서 그 공연극장에 가서 티켓 사실때 같이 내시면 할인 받아요..
뉴욕가시면 뮤지컬은 하나 보고 와야 뿌듯하잖아요...^^

[봄날]

혹시나 하고 다시 들어와봤는데
로사님 글 감사합니다
저도 뮤지컬 꼭 보고싶어요

[지우맘]

저도 priceline.com에서 bidding 강추입니다. 전 2006년에 다녀올때 100불 좀 넘는 금액으로 5성급
westin newyork에서 묵었답니다. 시내 한가운데 있어서 관광시 굉장히 편했던 기억이. 그땐 한여름이라 성수기였는데도 되더라구여. 참, 그리고 뮤지컬 예약은 http://cafe.daum.net/5000newyork 사이트 통해서 하시면 편합니다. 현지에서 구매해서 관람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시간대나 프로그램 고려해서 관람하시려면 미리 티켓 구매하시고 가시는 게 유리할 듯 해요. 이메일로 전자티켓 보내줘요. 개인적으로 맘마미아, 위키드, 헤어스프레이, 오페라의 유령 추천합니다. 모두 스토리가 비교적 단순하여 세부내용을 자세히 못알아 들어도 이해하기가 쉬웠던 오페라입니다. 뭐, 우리가 native가 아닌 관계로....ㅋㅋ

[봄날]

지난번에도 썼듯이
82식구 여러분들이 고민해결,무릎팍 도사십니다
도움말주신 지우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