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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분들하고 친하신가요?,,,

| 조회수 : 1,883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8-09-12 14:39:10
한동네에 오래 살아도 사람사귀는게 쉽지는 않네요,,

이나이에 낯을 가리는 것도 아닐테고요,,웬지 처음 뵙는 분들도 많이 극단적인 편이세요,,어떤 분들은 너무 인상

좋다고 마음에 들어하시는 분,,처음부터 외면하는 분,,ㅠㅠ,,왜들 그렇게 반응이 다른지 전 가끔 황당하답니다,,

그러려니하고 살고 있었는데..좀 오래전 일이네요,,제가 살던 곳에 제 동창이 이사를 온적이 있어서 돕기도 할겸

놀기도 할겸 겸사 겸사 자주 놀러갔답니다,,,제 친구는 현관문을 활짝 열어놓는 스타일인데,,삼십분이 멀다하고

동네 또래 아주머니들이 한명씩 와서는 이사오셨냐,,친하게 지내자,,,과일도 들고 오시고,,전 한번도 그래본적이

없기 때문에 진짜 놀라웠어요,,새삼스레 친구가 대단해 보이더라구요,,,저는 흉내도 못내겠어요,,ㅠㅠ

얼마안있으면 일산으로 이사가는데,,새동네 적응하려면,,저도 쉽지 않을듯해요,,

애들 적응시키고 저까지 적응하려면 시간이 상당히 걸릴 듯해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니
    '08.9.12 3:51 PM

    ㅎㅎ 반가워요
    저도 일산 살아요 어느 마을로 이사오시는지요

    우린 문촌 18단지인데 나이드신분들이 많아 그냥 인사만 잘하면 좋아하시고요 젊은 엄마는 우리 라인엔 별로 없어요

    제가 어디가든 금세 친해지고 그런데 너무 친하게 지내는것도 부담스러워서 ,, 아이 학교엄마들 몇 하고만 친해요

    전에 너무 절친하다 서로 원수 되는거 많이 봐서 .. 적당히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게 지내는게 젤 좋으듯 싶더군요

  • 2. 오린지얍
    '08.9.12 4:27 PM

    반갑네요..^^ 저도 문촌마을로 가는데,,애들학교랑 여쭤보고 싶은게 많네요,,전학땜에 벌써 머리가

    아파요,,학원도 그렇고,, 허니님말씀대로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하는게 제일 좋을듯 싶어요,,저도

    절친하다가 원수되는 것 많이 봤네요,,^^나이 먹을수록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는건 쉽지 않은 것 같아

    요,, 일산에도 82쿡님들 많으신것 같아서 웬지 기분 좋네요,,~~

  • 3. happymommy
    '08.9.12 4:39 PM

    어머 저도 문촌인데 반가워요..전 16단지 ^^ 허니님 자제분 학교하고 제 아이하고 아마 같은학교가 아닐까 싶은데요 ^^ 저도 친한 사람 없어요...제 살림하기에 바쁘기도 하고(표는 안나는 아시죠?)...살짝 부담스럽기도 하고(이거야 뭐..친한 사람이 없으니 혼자 생각이죠 ^^) 같은 마을분들 만나니 반갑네요 ^^

  • 4. 허니
    '08.9.13 1:52 PM

    같은 학교 맞아요
    반가워요 82도 그렇고 다른 카페에도 일산분들 많아요
    몇년전에 창고 세일 한다고 해서 갔다가 아는 엄마들 많이 만났어요

  • 5. 물가수
    '08.9.15 9:29 PM - 삭제된댓글

    앗!! 문촌마을 분들.. 번개한번 해야겠네요^^ 이사온지 얼마안되 좀 쓸쓸했는데
    82분들 만나니 넘 반갑네요

  • 6. **별이엄마
    '08.9.16 5:44 PM

    나이먹어 친구 사귀는게 사실 쉽지 않거든요.
    섣불리 다가가기가 어렵지요.
    어디 소속이 된다면 친구 사귀기가 훨씬 수월할것 같아요.
    빨리 적응하시고, 동네분들 자랑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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