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나름대로 다이어트중....

| 조회수 : 2,706 | 추천수 : 68
작성일 : 2008-09-09 22:58:00
당장 며칠뒤로 다가오는 명절때문에 고민중입니다
제가 한덩치 하거든요~

제딴엔 한몸매 ? 해보겠다고 유난히도 기승을부리던 이 여름에 온갖 유혹물리치고
정말 큰맘먹고 몇년만에 다이어트에 돌입했는데...

남들이 보면 그 몸매가 그 몸매겠지만...
올여름 내내 시원한 음료수 한잔 마음데로 못 들이키고
그저 소마냥 시퍼런 풀이라면 맛이 있던 없던간에 우적우적먹곤해서 겨우 4Kg을 간신히 빼 놓구선
나름 흐뭇해 하곤 했는데...

추석에 온갖 기름진 음식을 외면하기도 그렇고 떡이라면 그저 떡순이라 불러주면 더 행복할 정도로 정신 못 차리고 덤비는....앞으로 10kg을 빼야 보통 엄마들의 수준이 될뚱 말뚱인데...
이 명절에... 님들의 따끔한 충고?에 힘좀 얻어볼까 합니다~
도와주세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린지얍
    '08.9.10 4:31 AM

    에궁,,더운 여름에 살빼시니라 고생하셨네요,,ㅜㅜ 저도 한키에 한 덩치합니다,,,ㅠㅠ

    올 여름 사랑니발치를 하면서 겸사 겸사 저두 한 2키로뺐네요,,그 와중에도 왜이리 입맛은 좋은지,,

    명절이 저두 두려워요,,,명절이후에 또 나머지 사랑니를 빼면서 몇키로 더 빼보렵니다,,,

    전 애들 붑잡고 물어봅니다,,애들은 거짓말을 안하니까요,,"엄마 살좀 빠지지 않았니?" 물어보면

    우리 둘째놈은 깜짝 놀랍니다,,"엄마.살뺐어?" ..ㅠㅠ 물어본 내가 바보지 싶어요,,,

    명절때 최소한 늘어나지는 않아야 하는데,,걱정입니다,,작년에 입던 옷이 하나도 안 맞고,,가정경제를

    위해서라도 꼭!!!! 빼고 말겁니다,,,

  • 2. 꽃돼아지
    '08.9.10 11:17 AM

    살이란놈이 한번 정들면 떼기가 힘들더라구요.
    저도 한때는 몸으로 무게좀 잡았습니다.
    그런데 직장생활을 하는데 이거 안되겠다싶더라구요.. 요즘 젊은 것들은 공부도잘하고 예쁘고
    몸매도 착하고...허참..사무실에선 나이드는것도 부담스러운데 무게까지...그래서 결심하고
    6kg뺐습니다.
    1. 일단 먹는량을 줄여라....밥공기를 일본밥공기로 확바꾸세요..아이들용 조그마한걸로
    2. 하루에 1시간 이상씩은 운동을 한다.
    3. 감식초 복용... 감식초를 감1 물3으로 배합 한잔씩 들이킨다...식사중간이나 후..
    4. 9시이후 간식은 절대로 NO
    5. 밥을 먹을때 한 3~4달은 야채쌈을 먹는다.. 밥을 조금먹는 공복감을 줄이는되는 최고
    6. 조급하지 말아야 합니다...한 3~5달정도는 살이 표시도 안납니다.. 그런데 6달째되면
    몸이 확 빠쪄있습니다.
    7. 몸이 가벼워졌을때을 생각하고 착한몸매 연예인 사진을 냉장고앞에 붙여놓는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다이어트성공후 있을 새로움을 생각하면서 견뎌내시길...
    도움이 되실려나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정 안되시면 CLA 복용도 그리고 기름진 음식복용후에는 꼭 감식초를...

  • 3. 김흥임
    '08.9.10 11:26 AM - 삭제된댓글

    저는 꽃님 말씀대로 다 지키는데 다이어트 10개월차에 달랑 2-3킬로 빠지고
    멈춰 버리네요 .
    조금만 더 빼고 싶은데 ...

    허긴 본래 일년에 2킬로가 목표이긴 하지만 요

  • 4. 토마토
    '08.9.10 12:54 PM

    오린지얍님 !! 우리 같이 힘내서 적어도 명절엔 현상유지하는데 힘쓰고 명절뒤로 힘내서 다시한번 쭈~욱 빼 볼까요~^^
    그리고 꽃돼야지님 닉네임도 정감이 갑니다 번호가지 먹여가며 써주신 내용 다는 못자켜도 하기쉬운걸로 몇가지씩 해보겠습니다`감사드리네요~
    김흥염님도 우리같이 흔들리지말고 계속 전진~^^ 합시다~
    아~자~!!!

  • 5. guriguri
    '08.9.10 10:29 PM

    사촌동생이 말 그대로 거구였었지요..1년 전에는...
    얼마전에 봤는데...모두 눈이..앞으로 튀어나왔다지요...
    1년 동안 운동장을 1시간씩 뛰었다네요....매일매일..거르지 않구요..밥은 그대로 먹었다는데..
    그래서..1년만에 20키로를 뺐다네요....
    말 안해도...족히 20키로는 넘게 뺀 것 같더라구요..
    살은 지독해야 빼는거 같아요 ^^

  • 6. 토마토
    '08.9.10 11:40 PM

    guriguri 님 20kg 빼신 동생분 실로 존경스럽습니다~
    일년동안 어떻게 한시간씩이나 뛰었을까요?
    님 말씀대로 정말 지독해야 빼는것 동감합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뱃속이 출출한데 ..잠은 오지 않고 정말 고역입니다
    ` 그래도 힘내야죠~^^ 아자~!!! 아자~^!!!^

  • 7. 김흥임
    '08.9.11 8:29 AM - 삭제된댓글

    토마토님
    뱃속출출 참지 마세요
    토마토도 괜찮고 참기름 줄인 묵밥한그릇도 좋고
    미역국을 슴슴하니 끓여 미역건지만 좀 드셔도 좋고

    길은 있잖아요 ^^

    성공 하셔요

  • 8. 토마토
    '08.9.11 9:40 AM

    오리아짐~ 님자는 빼고 부르겠습니다~ 그래야 더 편하게 부를것 같아서요~^^
    반갑게 글 올려 주신데 대해서 정말 옆에라도 계심 차한잔이라도 나누고 싶은 분입니다~
    그리고 김흥염님 번번히 감사드리네요~ 이번에 오랫토록 먹으려고 토마토도 냉동시켜놓구 ...ㅎㅎ
    미역국 정말 좋지요~어제저녁엔 준비된게 없어서 오이와 마른멸치로 대체를 했네요~
    근데.... 살짝 걱정입니다~
    다이어트 한다고 전국으로 소문 내 놓구서...못빼면 어떻하나.....^^

  • 9. 뭉코
    '08.9.11 10:40 AM

    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
    시누들이 애기엄마들인데도 넘 말라서리 흑흑
    며칠안남았으니 그냥 스트레스 받지마시고요.
    전날 저녁만 살짝 굶어주든지 6시이전에 먹든지 ^^
    자신감을 가져요.

    추석이후에 걷기운동하려고요.

  • 10. 성주댁
    '08.9.11 8:37 PM

    저녁을 일찍 드시고 밤에 운동장을 1시간씩 돌아보세요
    전 밥양을 반으로 줄이고 했더니 한달 했는데 5kg 줄더라구요
    한번해보세요 열심히 하시면 성공하실거예요
    전 그렇게 해서15kg 감량했어요 물론 명절때도 그양을 엄수했죠

  • 11. 토마토
    '08.9.12 1:34 AM

    뭉코님 그리고 상주댁님~
    결국은 음식줄이고 꾸준한 운동밖에 없는것 같네요~
    너무 상식적이지만서두 그게 왜그리 어려운 일인지...
    한마디로 실천하는 사람과 안하는 사람의 차이란 거군요`
    전 새벽에 잠시 텃밭에서 일하고 하루종일 가게에 메달릴수 밖에없는데..
    한쪽구석에 얌전하게 자리잡고 앉아있는 런링머신 저녀석을좀 이용해볼까나....고맙습니다 용기주신것....

  • 12. 사과나무 우주선
    '08.9.12 8:15 PM

    며칠동안 작업실 자리 재배치 한다고 컴을 몽땅 빼놔서 잘 들어오질 못했는데 그동안 토마토님이 왔다 가셨군요^ ^
    올 여름에 살이 몇키로나 빠지셔서 한편으론 보기 좋았지만 한편으론 걱정스럽고 그랬습니다.
    비만도 문제지만 영양 섭취 불균형으로 인한 후유증도 걱정이 돼서요...
    드실 건 드시면서 꼭 건강한 다이어트 하시길 바래요... (그나저나 나는 왜 다이어트 한다는 소릴 안 하는 것일까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8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177 0
35297 방문짝이 1 빗줄기 2025.07.16 516 0
35296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2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601 0
35295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3 82 2025.06.29 2,309 0
35294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1,241 0
35293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785 0
35292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제이에스티나 2025.06.07 8,047 4
35291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2,435 0
35290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706 0
35289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798 0
35288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3,049 0
35287 참기름 350ml 4병 1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2,106 0
35286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2,228 0
35285 123 2 마음결 2025.03.18 1,554 0
35284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551 0
35283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588 0
35282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412 0
35281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677 0
35280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3,061 0
35279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297 0
35278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4,385 0
35277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571 0
35276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7,315 0
35275 탄핵까지는 국힘 2 vovo 2024.12.11 3,976 0
35274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87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