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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곤충 키우는데 도움 말씀

| 조회수 : 1,716 | 추천수 : 88
작성일 : 2008-09-09 14:05:07
아들 녀석이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 키우고 싶다고 눈물로 호소하더이다.
그래서, 전 애용완 곤충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있더군요.
사이트가 많지는 않아도....
근데, 이게 괜한 생명 사다고 죽이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해서
혹 미리 키워보신 분 계시면 도움말씀 좀 구해요,
구입할때 요쳥- 종류가 많더군요. 어떤게 좋은지(잘 크는지?)
키울때 어디에 놔둬야? 주의해야될 사항등등....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토마토
    '08.9.9 5:09 PM

    아이들이 키우고 싶어해서 장수풍뎅이를 구입해서 키우다가 운명을 달리해서 지금은 사슴벌레를 키우고 있는데, 이녀석들 수명이 길지는 않아요..장풍이 닷컴이나,지호의 동물농장펫샵등 관련 사이트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로 낮엔 땅에 들어가서 쉬고 밤엔 퍼덕거리고 놀드라구요. 키워보니 손이 그리 많이 가진 않아서 좋구요.전용통에서 키우시면 편리해요.먹이도 비싸지 않고 아이들도 좋아하고...숫놈끼리는 같은통에 넣어두심 싸워서 죽는데요..ㅜ.ㅜ 모르고 넣었다가 클날뻔했어요..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 2. 빨간자동차
    '08.9.9 8:02 PM

    마트에 가면 많아요 먹이부터 통까지 남자아이정말 좋아하지요
    장수풍뎅이 두마리나 키원서 알을 72알낳았는데 친구에게 나눠주면서 넘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어렵거나 손이 많이 가지않아요

    지금은 도마뱀도 키우고 있답니다
    한번쯤은 키워도...

  • 3. 희뽕이
    '08.9.11 4:07 PM

    저는 장수풍뎅이 키웠었는데, 다시는 안키우려구요.. 장수퐁뎅이 수명이 3~4개월인데, 그것도 생명이라 3~4개월 키우니까 정이 들어 죽고나니 많이 심난하더라구요.. 아이도 그렇고.. 그리고, 날으려고 퍼드득퍼드득거리는데, 자유롭게 날아댕기며 살아야 할 생명을 가둬두는 거 같아서,, 그래서 한번도 맘껏 날아보지 못하고 죽는거 같아서 약간 오바하면 좀 죄짓는 기분도 들대요.. ^^;;

  • 4. 껴주세염
    '08.9.13 11:23 AM

    작년에 장수2마리 하두 애가 애원해서 사주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키워야 했다는.....
    우선 먹이값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녀석들이 먹는 젤리 한달에 만원정도 들었던것 같구요.
    그리고 날파리 무지 날립니다. 그래서 습자지같은걸로 덮어주어도 무지 날립니다.

    일단 색갈이 시커매서 커다란 바퀴벌레 같습니다.
    저 스트레스 무지 받았구요. 정말 볼때마다 징그럽더군요.
    1달을 못가더이다.
    그래서 아들녀석 슬퍼해서 지금은 마트에서 햄스터를 사서 키움니다.
    유지비용은 장수보다 훨 적게 드는것 같구 처음에는 쥐같더니 자꾸보니 귀엽습니다.
    먹이는 500그램짜리 2,500원 정도 들었구요. 살때보다는 많이 컷습니다.
    제가 예전에 토끼도 키워 봤는데 토끼는 동물병원에 델구 가야합니다.
    돈 장난 아닙니다.
    차라리 햄스터를 키우세요. 잘죽지도 않는다더군요.
    동네아줌마들 그거 키우느라 장난아니게 스트레스 받았다구 다들 그러더군요.
    장수풍뎅이 키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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