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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차별심화시킨공정택후보는서울시민앞에사죄하라. - 주경복

| 조회수 : 774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8-07-22 17:26:18


강부자 교육철학으로 교육차별 심화시킨 공정택 후보는 서울시민 앞에 사죄하라.
- 서울시 교육청의 수서 지역 임대 아파트 추가 건립 반대에 대한 입장 -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5월 19일 공정택 교육감 명의로 강남구 수서2지구 임대주택 단지 건립사업을 재고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서울시에 보냈다고 한다. (관련기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7211810385&code=... 임대아파트를 혐오 시설로 생각하는 특권층 밀집 지역에 서울시 교육청까지 앞장서서 임대 아파트 건립을 반대하고 나선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다. 교육청의 변명은 이 지역에 소형 아파트와 임대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서 추가 건립을 반대했다고 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자는 것인가? 타워팰리스 등 최고급 아파트 지역의 학생들과 서민층의 자녀들이 함께 학교에 다니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가 아닌가?

이명박 정부는 천만 원 이상의 학비가 드는 자율형 사립고를 100개 이상 세우겠다고 하고 있고, 공정택 교육감은 이런 학교를 25개 이상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교육차별을 심화시키려 하는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는 이들에게 서민층과 부유층이 함께 학교를 다니는 것은 거추장스러운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다. 강부자 정권, 오륀지 정권인 이명박 정부와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의 충실한 대변자인 공정택 교육감에게 있어서 이러한 조치는 오히려 당연해 보인다.

공정택 후보는 이러한 조치를 취해 놓고도 이번 선거에서는 교육격차를 해소한다는 공약을 내놓고 있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공정택 후보는 재임 기간 중에 이루어진 수서 지역 임대 아파트 건립 반대에 대해 서울 시민에게 사과하고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

주경복 후보는 공교육은 가장 필요한 곳에 더 많은 교육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입장에서 교육복지특별지원구역을 지정하고, 차상위계층에게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는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시 교육감이 되면 서울시에 서민 임대 아파트 추가 건립을 촉구하고, 지역 간 계층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빈부의 차이에 의해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08. 7. 21
서울시 교육감 후보 주경복

출처: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1&uid=145972
餘心 (dh8972)

조선일보의 내공빨로 여기까지 날려 온 공돌이 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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