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조회수 : 6,486 | 추천수 : 62
작성일 : 2008-07-22 03:02:15
  예상은 했습니다 ...

12시 예식인데 11시 반까지도....

하객이 없었습니다...

당연하지요...

모두 등지고 하는 결혼식이라...

집사람은 신부 대기실에 있고..

전 혼자 오신 분들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은 친구들 몇 명....



그 시간이...

너무 힘들 었습니다...



저는 괜찮았습니다....

저는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사람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너무 조마조마 해서 눈물이 다 나려고 했습니다.

11시 30분.... 40분?












신부 대기실에...



집사람 하고 도우미 아주머니 한분만 지키고 있었답니다.

친정엄마도 없고...

친척도 없고...

다른 결혼식에 가 보면 신부 옆에 사람들이 왁자지껄 하던데...



제가 목이 말라서 물 마시고 집사람 물 가져다 주러 갔을 때...












신부 대기실에...




집사람 혼자 앉아 있었습니다.


제가 고른 눈부시게 이쁜 드레스를 입고...


혼자....






뻘쭘 하게 절 보고선 웃더군요....

웃는건지... 우는 건지...

눈은 벌...개 가지고...






" 렌즈 때문에 그래? 눈이 그렇게 빨개서 어떻게? "





 이 한마디 던지고서는 전 얼른 나왔습니다.

그 안에 단둘이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속상했습니다....




나와서...





전 집사람 옆에 신부입장 때까지 꼭 옆에 붙어 있으라고 신신당부 하면서 사람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제 여동생에게

" 넌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언니 옆에서 꼼짝도 하지마 "

엄포를 놓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너무 못난이 같았습니다.....

눈물이 자꾸 나오려는 걸 자꾸 참으니까 머리가 다 아팠습니다....











우리 둘이 들어가야 할 식장은 모두 빈자리 였습니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을 모두 불러 들어 앉혀도 앞자리 앉으면 다 일 것 같았습니다...

아는 사람은 거의 다 왔습니다...

더 이상...

올 사람은 없습니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예식장 중간의 에스컬레이터 에서 한분이 올라 오십니다...

저는 모르는 처음 뵙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저에게로 곧바로 걸어 오셨습니다.

동시 진행 하는 예식도 있는 터였는데 절 보고 걸어 오십니다...


제 손을 잡으시며...

" 줄리엣신랑님 이시죠? "





아십니까?

너무 벅차면 가슴이 아파서 목까지 아파 오는 것을...




제 표정에서 울먹울먹 하는 것이 보일까봐...

엄청 많이 말을 했습니다...

말이 떨리더군요...

눈물이 떨어 질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얼른 신부 대기실로 제가 손을 이끌어 모셨습니다.

그리고 전 얼른 나왔습니다...




그때가 11시 45분 쯤...


한 10초 정도 흐른 후 ......

에스컬레이터에서 올라 오시는...





김혜경 선생님....






선생님 모습이 위로 올라 오시는데....



뭐라 표현해야 할까요....

군대가서 엄마를 처음 본 느낌?

이거보다 백배는 더 찡 했습니다.


처음에 한방으로 아픈 가슴이 가라 앉기도 전에 선생님께서 또 아프게 하셨습니다...

정말 누가 툭 치면 눈물이 와르르 쏟아 지겠더라구요....

정말 감사하고 반가우면 저절로 두손으로 손을 잡게 되더군요...

' 울면 안되겠지? '

목이 메어서 침도 삼키기 어려웠습니다...

목이 바싹 타오르는데...

젠장...

아무도 물한모금 줄 생각을 안하네요....




세 번 째....

멀리 인천에서 시집 한권과 함께 축복 해 주러 오신 두분의 모습도 선명합니다...



네 번 째 부턴 기억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12시 예식 이라지만 어쩜 그렇게 칼같이 오시나요? ㅠㅠ

그때 부터는 82의 제가 아는 분들의 얼굴이 우르르.... 올라 오시더라구요...

이 때부터는 가슴아픈 것도 없고 마냥 기뻤습니다...

조금씩 복작복작 해 지자 마음이 좀 편해 졌습니다...




한숨이 푹~ 놓이는 것이...


어깨에 힘도 쫘~악 빠지는 것이...



  
  



전...


그 에스컬레이터에서, 제 뒷쪽 엘리베이터에서 올라오시던 분들의 모습을...

평생 잊을 수 없습니다...

  



12시 예식...

11시 50분...



10분동안...

전 평생 이렇게 행복 할 수 있을까....

10분이 이렇게 행복 할 수도 있구나...



이런 10분은...

다신 경험 할 수 없겠지요....





그런데...

저만 알고 지내지...

다들 서로 모르시니 대면~ 대면~ ㅎㅎㅎ

누가 82에서 온 사람들인지 분간도 안되고...^^

그날 예식에서  여자다 싶음 그냥 다 82 회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2시가 막 지나려고 하자 사회자가 자꾸 절 입장 시키려 하더군요...

사람들이 막 들어 오고 있는 중이었는데....

지금 들어가면 지금 오시는분들은 끝날 때까지 못 볼 수도 있다....

이 생각이 막 들자 사회자가 엄청 미워지더군요...

하지만...

제 뒤에 또 예식이 있어서 더 미룰 수가 없었습니다....





아직, 빈자리는 그래도 많이 보였습니다....







" 신랑 입장 !!!! "








뭐....

걸어 가는거 어렵습니까?



뒤돌아 보는게 어렵지 ㅠㅠ




뒤 돌아 보자...

객석이 쭈~~욱 보이는데....

어랏?



들어 올때랑 돌아 볼 때랑 또 틀립니다?

아까 보단 자리가 좀 찼습니다...


인원수는 적은데 골고루 분포해서 앉아 주시는 센스~~~ *^^*

농담이구요....^^


앉아계시는, 서 계시는...

모든 분들의 얼굴 전 지금도 그 위치 다 기억하라면 할 수 있을 정도로 감사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신부입장....

요부분은 뭐...




불같은 사랑을 해서 모든 역경을 딛고 쟁취하는 결혼................



이.....


아니라....



쭈~욱 살다가 하는 거라 그런지...


들어 오는 신부가 그닥 이쁘단 생각은.... ㅋㅋ


오히려 살쪄서 안이쁜 부분만 보이더만요.... ㅡㅡ;;;




사실...


이쁘고 아름다운 모습은 리허설 때 다 봤고,

또...





신부 대기실에 있을 때 사뭇...

찡~~~

하긴 했습니다...









주례 없는 결혼식이라 저의 어머님이 올라가셔서 즉흥적으로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예식 끝나고....



나누시는 말씀들의 소재가 저희가 아니라 우리 엄마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예식 전날..



  
" 엄마, 올라가서 그냥 짧게 잘살아라 뭐 이렇게 몇마디만 하고 내려와... "

" 아우~~~ 시러.... 무슨 말을 하라고..... "




했던 엄마가....


절 그 자리에서 울려 버리셨습니다...

엄마가 울고, 저도 울고....  와이프도 울고....

객석에서 그 때 훌쩍 거리셨던 분들은 비디오로 다 찍혀 있습니다...

목격자(?) 증언에 의하면 꽤 되는 것 같습니다...^^






엄마가 올라 서자 마자 눈시울을 붉히시고 눈물을 닦으셨습니다....

갑자기 뭐가 확~ 복받쳐 오는데...

신부대기실에서 부터 계속 참았던 것이 한번에 올라 오더라구요....  

결혼식날 신랑이 울다니....

제 스스로가 너무 당황 스러웠습니다....

뭐 참고 자시고의 문제가 아니라 저절로 확 눈물이 떨어지는데

뭐가 그렇게 서러웠을까.....



아직 비디오 편집이 다 되지는 않았는데 돌아섰을 때 제가 울엇던 흔적이 보였을까봐 걱정 됩니다...

살짝 글썽인게 아니라 울어버린거라 ㅡㅡ;;;;






그리고...





무슨 카메라는 그렇게 많은지....

어딜 볼라 치면 뭐가 동시에 펑펑~ 터지는데 눈이 멀겠더라구요....





엄마가 중간에 시간을 확~ 잡아 드시는 판국에 예식 뒷부분은 좀 급하게 진행 돼었습니다...

축하메세지 전달하는 후배도 엄청 버벅 되더만요... ㅡㅡ;;;







그래도....


우리 엄마...


참 잘하셨죠?


저도 깜짝 놀랬어요...









예식은...

이렇게...

마무리 잘 했습니다...













아쉬운 점 하나,

방명록 하나 예쁘게 만들어서 좋은말씀 한마디씩 적고 가시라고 만들려고 했습니다.

친구가 그거 예식장에 가면 다 있다고 하더군요.

예식장에 두개 달라고 했습니다.

하난 축의금 낼 사람들,

하난 82쿡...

예식장에서 방명록이랍시고 두개 줬습니다.

껍데기는 방명록인데 뭐 어느 예식장에나 있는 보통 축의금 적는 거드만요 ㅠㅠ

그거 뭐 어디 적을 맘 나겠습니까??

부랴부랴 시작할 때 다 되서 후배한테 얼른 문구점 가서 사오라고 시켰더니 예식 끝나고 치우려고 하니깐 그때 스케치북 하나 사오더군요....

감사한 추억 간직 할 수 있었는데 이제 제일 아쉽습니다....


  



아쉬운 점 두개,

아니, 왜 식사들을 안하시고 가신 겁니까??

예식 때 식권이 많이 남았답니다...

계약인원 만큼은 무조건 지불 해야 한다고 하네요...

60명분 너무 아깝습니다.... ㅠㅠ

다행이 음식도 맛있었다고 하든데.... ㅠㅠ







신혼여행은 못갔구요....

휴가를 핑계 삼아 겸사겸사 쉴려구요...












동네 체육관에 관장님이 계십니다.

아주 무뚝뚝 하십니다...

그분이 그러시더군요...



" 난 이렇게 아름다운 결혼식은 처음 봤다."



이 말이 어쩜 그렇게 뿌듯하고 기분 좋게 들렸던지...

녹음해서 집사람에게 들려 주고 싶었습니다...

이 분에게 그렇게 보였다면 오셨던 다른 분들에게도 이뻐 보였을 꺼라 생각되어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참....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azette
    '08.7.22 3:12 AM

    행복하세요^^ 아주아주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 축하드립니다..^^

  • 2. Laputa
    '08.7.22 6:05 AM

    미카엘라에요.
    멀리 있다는 이유로 못가봐서 미안해요. 소식이 안올라오기에 무지 궁금했었답니다.

    행복하게 잘 사시기를...꼭~

  • 3. 수국
    '08.7.22 8:10 AM

    하하하 새신랑 로미오님~
    아름다운 결혼식 무사히 끝나셨구나
    부득이한 사정상... 참석은 못했지만 ( 휴. 글 읽는 초반에 저도 조마조마 했잖아욧!!! )

    줄리엣님. 로미오님. 행복하세요~~~~~~

  • 4. 이영희
    '08.7.22 8:17 AM

    젤 궁금 했어요.
    결혼식 갔어야 되는데 하고...
    아주 잘 사실꺼예요.
    더많이 힘내시고....파이팅!!!

  • 5. spring25
    '08.7.22 8:18 AM

    결혼식장의 풍경이 눈에 선합니다.
    늘 지금처럼 행복하게 사세요
    아침부터 눈이 빨게요 안경써야 겠네요
    사무실 사람들이 쳐다 봅니다.
    즐거운 휴가겸 신혼여행되세요

  • 6. 잠오나공주
    '08.7.22 8:27 AM

    와.. 정말...
    정말 감동적인 결혼식이었네요..

    신혼여행 가셨나? 갔다 오셨나? 했는데.. 신혼여행은 생략하셨군요~~
    오호..

    이젠 한동안 새신랑 소리 들으셔야 겠어요..

    즐겁고 화끈한 신혼 즐기세요~~

  • 7. 에헤라디어
    '08.7.22 8:32 AM

    축하합니다. 글 읽으며 저도 같이 찡해지네요.
    안그래도 궁금했는데.. 이렇게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8. 노란새
    '08.7.22 8:34 AM

    다른분들 후기 안올라오시길래 많이 궁금했어요.
    ㅎㅎ 이제 새신랑이시네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 9. 에셀나무
    '08.7.22 8:57 AM

    간만에 이른 출근을 해서 82에 들렸다가 빈 사무실에서 혼자 울고 있네요ㅠㅠ

    글만으로도 결혼식 그림이 그려지고 줄리엣님과 신랑의 해맑은 모습이 어렴풋이 스칩니다.

    행복하게 잘 사실거라 믿어요

    그렇지 않음 82쿡 아줌씨들이????????????????

  • 10. 우미
    '08.7.22 9:13 AM

    ㅎㅎ 지각생 여기도 추가해요~
    저희 아이랑 신랑이랑 셋이 12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늦어도 자리에 가서 앉을껄 그랬나봐요
    뒤쪽에는 사람들좀 있는거 같던데
    두분이 글귀읽으시는거 부터 봤는데
    저도 그런결혼식은 처음이라 감동적이였어요~
    어머님이 울먹하실때 저도 따라 울먹였잖아요 ㅋㅋ
    아뭏든 축하드리고 행복하게 잘사시리라 믿습니다 ^^

  • 11. bistro
    '08.7.22 9:14 AM

    읽다 울컥했어요 ㅠㅠ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행복하세요~~~~

  • 12. 사랑받는 숲속나무
    '08.7.22 9:17 AM

    내내 행복 하세요^^우는 모습 다 봤어요..ㅋㅋ
    신부도 너무 행복해 보이시더군요..
    저도 눈물이 나서 혼났었다는...

  • 13. 카후나
    '08.7.22 9:18 AM

    얼마 안되는 신참이지만 ...
    여기 82쿡 ... 겪어갈 수록 참 예쁜 사이트로군요.

    축하드리립니다. 분명 많이 행복하실거에요.

  • 14. 스머프반바지
    '08.7.22 9:19 AM

    축하 드립니다.
    가슴이 먹먹~^^ 행복하게 잘 사세요!!

  • 15. 선물상자
    '08.7.22 9:19 AM

    아이구.. 표정을 일부러 웃는 표정지어도 눈이 우네요 ㅠ.ㅠ
    뭐예요!!!
    아침부터 울리신 책임지시고 평생 행복하게 잘사세요!!!!!

  • 16. 토이(toy)
    '08.7.22 9:22 AM

    축하 드립니다^^
    더 행복하시고 예쁘게 사세요~~

  • 17. 노마
    '08.7.22 9:35 AM

    그냥 저 펑펑 웁니다...행복하세요

  • 18. 강물처럼
    '08.7.22 9:45 AM

    아...ㅠ.ㅠ.ㅠ.ㅠ
    토욜날.. 일욜날 결혼식 가야 한다구 일찍 파하고 왔는데...
    나름 일찍 잤는데도 일욜날 일어나니 12시 더라구요..ㅠ.ㅠ.ㅠ

    산발을 하고 뛰어갈수도 없고...

    잘 하셨는지 궁금했는데..

    후기 읽으면서 눈물 나네요..

    82회원들 모이는 장소에서는 다들 뻘쭘하고 그렇더라구요..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닉네임도 모르겠고...

    그렇지만 다들 정이 넘치고 센스있는 님들이란거 요즘들어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행복 하세요~~

    휴가겸 신혼여행 잘 다녀 오시구요~~

  • 19. 아침꽃
    '08.7.22 9:53 AM

    그러셨군요...
    이제 우는 일 없이 항상 웃으면서 지내세요. 어머님께서 어떤 말씀을 해주셨는지..너무 궁금하네요.
    임신했을때 여름이 쉽지 않아요. 뱃속에 발열체가 하나 있다고 그러지요 ^^
    감기 걸리면 약먹기도 어렵고 하니까 줄리엣님 더 잘 챙겨주세요.

    김혜경샘을 비롯해서 82 계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 오네요.
    멋진 결혼식 안가봐서 미안하고 아쉬웠는데 따뜻한 소식 들어서 좋으네요.

  • 20. 엘레강스
    '08.7.22 10:21 AM

    주책이지....참석도 못한 결혼식 축하 가득 해드릴라고 들어왔다가..
    아침부터 눈물만 쏙 빼다 갑니다.

    결혼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또한 행복하세요...
    지금처럼 쭈욱~~이뿌고 아름답게.....

  • 21. 아줌마
    '08.7.22 10:41 AM

    축하 드립니다
    드디어 새신랑 각시가 되었나요?
    행복 하소서 쭈~~~~~~~~~~~~~~~~욱

  • 22. 혀니랑
    '08.7.22 10:48 AM

    사랑이 시작되었던 처음 맘
    잊지 마시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축하합니다.

  • 23. 바나바
    '08.7.22 11:07 AM

    못가서 너무 섭섭 했는데,,, 다른분들이 많이 가셨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그정도 인지 알았다면 어떻게 좀해볼걸^^
    잘사세요
    좋은일만 남았죠?

  • 24. ⓧ이루자
    '08.7.22 11:11 AM

    자세한 내막은 잘 모르지만,
    아무튼 아주 많이 축하드립니다.
    평생 행복하세요~

  • 25. 라라^^*
    '08.7.22 11:14 AM

    결혼식 잘 하셨나 궁금했는데 이렇게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두분 정말 행복하고 즐겁게 잘 사실거예요..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응원은 대단하거든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26. 혜지맘
    '08.7.22 11:22 AM

    오래오래 쭈욱 행복하세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27. 상구맘
    '08.7.22 11:32 AM

    저는 지방이라 가지 못했는데 마음은 그 시간에 그 곳에 있었답니다.
    '지금쯤 신랑 입장하겠지. 이제 신부 입장하겠지. 82 회원님들은 많이 오셨을꺼야.'

    너무 너무 축하드리구요
    평생 행복하게 잘 사시기 바랍니다. *^.^*

  • 28. 밍크밍크
    '08.7.22 11:32 AM

    지난주 일요일부터 후기를 눈이 빠져라 기다렸답니다.
    멀리 광주에서 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
    우리 신랑처럼 아들만 둘 낳아서 구박받으면서 살지 마시고
    꼭 예쁜 아들딸 골고루 낳으세요. (^^)

  • 29. 라따뚱이
    '08.7.22 11:58 AM

    작은아이가 아파서 참석을 못했어요 ㅠㅠ
    소식 너무 궁금했었는데..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드리구요~
    그 행복했던 10분만큼 앞으로 쭈욱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참석하겠다 댓글달고 아이가 아퍼 참석못하게되었지만 내내 맘이 안좋더라구요...

  • 30. 후니맘
    '08.7.22 12:02 PM

    축하드려요.. 안그래도 결혼식 다녀오신분들 안계신가 넘 궁금했어요..가보진 않았지만.. 글만 읽어봐도 넘넘 아름다운 결혼식이었네요.. 이뿐 아기 낳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쭈욱.^^

  • 31. 스위트피
    '08.7.22 12:12 PM

    올려주신 글 읽다보니 주체 할 수 없이 눈물이 나오네요.
    행복하세요. 잘 사시구요.
    어머님께서도 건강하시고 맘 편하시길 소망합니다.

  • 32. 냥냥공화국
    '08.7.22 12:52 PM

    저도 그때 카세트 갖고 싶었어요
    휴대 가능한 미니 카세트
    한번도 생각 안났었는데 님 댓글 보니 불현듯 떠오르네요^^

  • 33. EunYoung
    '08.7.22 1:20 PM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에구구 눈물이 멈춰지질 않네요
    신부가 너무 예쁘네요.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래요.

  • 34. 깨밭
    '08.7.22 1:28 PM

    <오타수정>떠 오르는 기억

  • 35. 변인주
    '08.7.22 1:42 PM

    로서방! (로미오)

    이제 결혼식도 올렸으니 지나간 힘들었던 일들은 다 뒤로 묻어두고

    알콩 달콩 행복하게 잘 사시게나.

  • 36. 노란새
    '08.7.22 2:19 PM

    저 사진은 무효예요.
    로서방이랑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와야 인정해줄래요

  • 37. 쏘가리
    '08.7.22 3:25 PM

    두분의 회갑날 이번 결혼식 되돌아 보시고 그때 소감도 올려주세요
    행복하게 잘 사시구요
    가능하다면 딸 아들 구별 마시고 마니마니 낳으세요
    저 먹을건 가지고 태어난대요

  • 38. 푸른두이파리
    '08.7.22 3:40 PM

    노란새님 말씀에 동감!!!
    로서방과 쥴새댁의 커플사진 올.려.줘!!!올.려.줘!!!
    82쥔장님께서 가셨다니...감동이구요...다른분들..모두 복 받으실거예요^^
    두분..태어날 복댕이 아기랑 쭈~욱 행복하세요..다시한번 따블축하 드려요^^

  • 39. 따뜻한 뿌리
    '08.7.22 4:17 PM

    정말 축하드려요..^^ 결혼식 너무 궁금했는데.. 정말 아름다운 결혼식이었겠어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 근데. 사진이 쥴리엣님 혼자네요.. 아니되옵니다~ 같이 찍은사진 올려주세요!!!

  • 40. 하얀마음
    '08.7.22 4:17 PM

    그 어느 화려한 결혼식보다 감동이네요.
    두분...행복하세요^^*

  • 41. 행복해
    '08.7.22 4:25 PM

    2년에서 3년사이쯤... 정확히 기억나지 않네요... 쪽지에 답장 보내드렸습니다...

  • 42.
    '08.7.22 5:24 PM

    정말 축하드립니다~읽으면서도 가슴이 찌잉~하네요...
    앞으로의 세상살이,만만치 않을지라도 지금 모습 변치 않고 예쁘게 알콩달콩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결혼식이네요

    두분 항상 행복하세요~

  • 43. dish-maniac
    '08.7.22 5:33 PM

    저도 두분이 같이 찍은 사진이길 기대했는데,, ^^
    그 자리에 서기까지 과정이 힘들었던 만큼, 아니 그보다 더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래요.

  • 44. 수산나
    '08.7.22 5:43 PM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글 읽으며 찡하니 눈물고이네요
    두분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45. morning
    '08.7.22 5:45 PM

    참석은 못했지만, 행복하게 잘 사시길 기원합니다.

  • 46. 짱가와이프
    '08.7.22 5:59 PM

    저희 둘.. 6년만의 슬픈 결혼식이란 글을 읽고 대체 juliet 님이 누군가 싶어서.
    그동안의 글을 다 찾고 읽어봤어요......
    속옷 이야기는 정말. 감동 그 자체~~~ 요새도 이런 사람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결혼식 이후의 글이 안올라와서 궁금했는데 오늘 글 읽고 아침부터 울어버렸네요.
    두분.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47. 플러스
    '08.7.22 6:15 PM

    갈려고 했는데...
    축하드려요, 행복하게사세요.

    쥴리엣님 살 좀 찌셨나요?
    두 분 같이 찍은 사진좀 올리시징....
    정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입니다.

    아쉬운점이 있으시면 결혼 40주년 쯤 다시 결혼식 하세요.

  • 48. 산,바다
    '08.7.22 6:26 PM

    나름 82죽순인데 결혼하신다고 올리신 글을 못봤네요
    만들어주신 컴으로 이렇게 82에서 잘 놀고 있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꼭 가고 싶은 결혼식이었을텐데 죄송해요
    좋은남자 뒤에는 항상 위대한 여인네가 있다는걸 다시금 느낍니다.

    줄리엣님과 행복하시고 건강하고 예쁜아기 순산하시어 지금보다
    더더 행복한 가정되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49. 뽀삐
    '08.7.22 6:32 PM

    줄리엣님 통통하고 너무 귀여우시고
    두분이 나란히 서시니 꼭 신랑각시인형처럼 예뻣어요.
    어머님께서 첨에 올라오셔서 우시는 바람에 갑자기 분위기가 어두워지다
    또 한순간에 뒤집어버리셨잖아요. 찔끔거리다 웃다가...
    그런 결혼식은 또 처음이었는데 많이 기억에 남을거같아요.
    그런데 인천에서 가신분들 누구셨어요?
    저 왔다갔다 너무 심심했었는데...

  • 50. 키위맘
    '08.7.22 7:33 PM

    뉴질랜드에서도 은근 로미오님 팬이라눈...
    넘 멀어서 결혼식 못갔어요.

    행복하세요. ^^ 꼭이요~ ^^

  • 51. 은투모
    '08.7.22 7:43 PM

    정말 행복하게 잘 사세요
    먼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결혼 축하해요

  • 52. 싱그러움
    '08.7.22 8:11 PM

    축하드립니다,
    긍 릭으면서
    내내 제가 행복했습니다.
    그동안도 행복하셨지만
    앞으론 100배 더 행복하세요.

  • 53. 연두
    '08.7.22 9:21 PM

    참석 못해서 너무나 죄송했어요...
    천만배로 행복하셔야해요....

  • 54. 051m
    '08.7.22 9:29 PM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몰랐어요.ㅠㅠ 행복하세요

  • 55. 곰돌이
    '08.7.22 9:38 PM

    이쁘네요... 즐거운 인생 되시길...

  • 56. 아자
    '08.7.22 9:56 PM

    밑에 댓글 달고 보니 줄리엣님의 글이........
    글을 읽으며 훌쩍훌쩍 눈물이...앞을 가려 옷으로 눈물방울 닦으며..ㅎㅎ

    행복한 결혼식을 하셨으니...
    앞으론 영원히 행복한 날만 되리라 믿으며...^&^

    이왕이면 두분의 모습을 뵈었으면 합니다..
    지방이라 컴이 고장나도 줄리엣님을 뵐수없으니 ...
    어이 생긴 님인지 궁금하옵니다...^^

  • 57. fiz
    '08.7.22 10:05 PM

    아침에 읽고, 지금 다시 또 읽었어요.
    두번째 읽는데도 두번 모두 눈물이 글썽.. 콧등이 찡하네요.
    이렇게 특별한 결혼식을 하셨으니 정말 복 많으신 분이네요.
    행복하세요. ^^

  • 58. 하얀구름
    '08.7.22 10:28 PM

    정말 축하드립니다. ^^

  • 59. 지윤
    '08.7.22 10:39 PM

    쪽지드렸습니다.

    정말 축하, 축하, 작은 축하 하나 더 드립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60. bluebell
    '08.7.23 12:39 AM

    어머..이번주에 결혼 하셨구나..
    지난번 컴 때문에 통화할때 결혼하셨다는 줄 알아들었는데..
    지난 일요일에 하셨나봐요..
    가서 축하해 드렸음 더 행복한 맘으로 이 글 읽었을텐데..

    정말정말 축하드리고요,행복하게 노력하며 자~알 사실 줄 믿으며,
    또 간절히 바랍니다.*^__^*

  • 61. 라벤다
    '08.7.23 6:38 AM

    축하드려요.
    예전처럼...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 62. Rachel
    '08.7.23 8:34 AM

    축하드려요 조실장님.
    감동적인 결혼식이었네요.
    부인되시는 분 너무 귀엽고 이뻐요 ^^
    그리고..간다고 해놓고 못가서 정말정말 미안해요 ㅜ.ㅜ
    모임에서 가족동반 여행 계획해놓은거 깜빡하고 가겠다고 큰소리 빵빵 쳤네요.
    코앞인데도 참석못해서 정말 애석합니다. 지났지만...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 63. 새롬
    '08.7.23 8:51 AM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가까이에 있었는데도 참석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지금처럼 행복한 날들이 계속되길 기원합니다...

  • 64. 말리쉬
    '08.7.23 9:38 AM

    그렇잖아도 결혼식이 내내 궁금했는데 감동이네요.
    청주까지 다녀가쎴는데 멀다는 핑계로 못가서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많이 많이 생기시길 바래요.
    행복하세요.

  • 65. 은하수
    '08.7.23 10:16 AM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 66. 홍이
    '08.7.23 10:17 AM

    아 ...지금봤네요 넘 멀어서 갈수도 없었겠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 67. 연꽃
    '08.7.23 10:25 AM

    결혼 축하드립니다.순수하다는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그래서 깊는 감동이 있구요.초심 영원하세요.

  • 68. Delight
    '08.7.23 11:06 AM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69. 소금장수
    '08.7.23 11:41 AM

    축하 드립니다 ^^

    매번 글 읽을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글을 정말 잘 쓰시는 군요.
    가슴으로만 읽을 수 있는 감정 표현들이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코 끝을 찡하게 하시네요.

    영원히 행복 하시길 빕니다~

  • 70. 세리주인
    '08.7.23 2:40 PM

    오랫만에 들어왔더니 그간 좋은일이 있었네요 앞글 뒤져 읽어보면서,밝고 친절한 모습뒤에 그런 아픔이 있었구나 ! 생각하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마음 따뜻한 두분이 만났으니 그리 서로 이해하고 주변까지 따뜻하게 만드시잖아요.
    저도 아들만 둘이 있지만 우리 아들들도 님처럼 좋은 신부 만나서 서로 진심으로 아껴주고,주변에 도움되는 아름다운 생각을 가지고 살았으면해요. 가끔전화하는 목동, 아들(고3)도 아저씨 축하드린답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71. 慶...
    '08.7.23 3:36 PM

    축하드려요..
    항상 서로배려하고 이해하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읽는내내 찡해서 제가 눈물이 났어요.....

  • 72. 그린비
    '08.7.23 4:57 PM

    안구건조증이 있어 눈이 뻑뻑하던차에
    우연히 글을 읽게되어 한참 눈시울을
    적시고 나니 눈이 시원해지네요..

    글도 맛나게 적어시고 82쿡 식구분들 넘 정겨우세요.
    행복한 나날만 계시길 빌어요.....

  • 73. Lliana
    '08.7.23 8:19 PM

    이제야 봤습니다.
    줄리에님 예쁘시네요. ^^
    글 읽으면서 눈물 찔끔거리고 김 혜경님 오셨다는 내용에서 제 가슴이 다 벅찼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74. 골고루
    '08.7.23 10:29 PM

    지금 그대로의 마음으로 내내 행복하세요~~~

  • 75. onion
    '08.7.23 11:30 PM

    좋은 소식이 있었는데, 놓쳤네요.
    축하드리고 지금처럼 예쁜 모습으로 평생 행복하시길 빕니다. 축하드려요.

  • 76. 피그말리온
    '08.7.24 1:48 AM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이네요.......
    향복하세요~~

  • 77. 무식이
    '08.7.24 1:59 AM

    행복하게 잘사세요........
    축하드림니다 꾸벅.

  • 78. 사랑공주
    '08.7.24 2:40 AM

    그간의 사정은 잘모르지만 좋은일 하신분이 맞나요?
    화장실사건? 정말 그때 감동받았거든요.
    행복하게 사시고 예쁜아기 많이 낳으세요.
    저 일부러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그리고 결혼한다는 소식못들었는데, 알았으면 저도 뵙고 오는건데...

  • 79. shortbread
    '08.7.24 6:15 PM

    시어머님 생신이라 못갔어요.
    마음엔 계속 담고 있었는데...
    축하드립니다.
    결혼식에 하객으로 다녀온 것처럼 모든 풍경이 눈에 선하네요.
    아름다운 신부이시네요.
    행복하세요.

  • 80. 보나맘
    '08.7.25 12:42 AM

    진심으로 축하드려요!!!!가입한지 한 달이 안되어서...하객으로 갈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늘 행복하게 쭉~~~~~~~~~~~사세요.

  • 81. 클래식
    '08.7.25 4:19 PM

    축하드려요. 행복한 날만 있으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8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아호맘 2025.06.25 238 0
35317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도미니꼬 2025.06.23 287 0
35316 눈밑지방 제거해보신분 1 아오gu 2025.06.17 453 0
35315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제이에스티나 2025.06.07 6,664 4
35314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1,906 0
35313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326 0
35312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348 0
35311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3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2,250 0
35310 참기름 350ml 4병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1,649 0
35309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1,904 0
35308 123 2 마음결 2025.03.18 1,412 0
35307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369 0
35306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393 0
35305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138 0
35304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333 0
35303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2,156 0
35302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047 0
35301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3,941 0
35300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361 0
35299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6,760 0
35298 탄핵까지는 국힘 1 vovo 2024.12.11 3,748 0
35297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656 0
35296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5 은행나무 2024.11.04 5,301 2
35295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4 야옹냐옹 2024.11.04 4,990 0
35294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2,38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