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앙일보 전화받고...

[햇살꽃]

아이고 깜짝이야... 뭔 일로??
요즘 신문 보세요?
아니요
그럼 신문 보실 생각 없으세요?
없는데요?
왜요? 그냥요...
그리고 특히 중앙일보는 볼 생각이 전혀 없는데요
왜 중앙일보를 안 보고 싶으세요?
그건 그쪽에서 더 알건데요
기사 너무 왜곡하시던데요.. 너무 심해서 짜증 날라고 해요..
앞으로도 조중동은 안 볼건데요...
앞으로 편집국에 말해서 시정할께요..
시정해도 당분간은 안 볼건데요..
나라가 어려울때는 바른 직언만이 해결점인데 너무 왜곡하시고...
그것도 너무 심하시고.. 그래서 장사 하것어요??
요즘은 금방 비교다 되거든요...
앞으로 고객님의 고견을 편집국에 꼭 전달하겠습니다  하기에...
쉽게 그 버릇 잡을 수 있것어요?? 절대로 안되겠던데요...
아침부터 디따 정중하게 열받게 하는 전화를 했습니다.

역시 본사차원에서 구독요청 전화를 했다는데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지만...
어렵긴 어렵나 보데요..
하긴 앞으로 조중동 볼 일이 없을거니까...
요즘 다음에서 뉴스 보는 재미 솔솔합니다. 하여튼 스팀은 좀 덜 받는거 같으..

[으쌰으쌰]

전 현관문 초인종 옆에 집회에서 받았던 촛불소녀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찌라시들, 방문벨은 안 누르더군요.

[그림달팽이]

우리집은 그런 전화도 안오고... 이런 묘미도 없네요. 끙 ㅡ,.ㅡ;

[노노]

나도 전화오면 한따까리 할 생각인데 전화도 없네요

[강물처럼]

중앙일보 텔레마케팅 하나보네요..
저도 공짜로 줘도 안보거든요...그랬죠..ㅎㅎ

[Happy-Cost]

아, 저도 한국에 있었으면 이런거 한번 해 보는건데~ 크!!!
아쉬워요. ㅠㅠ

[허브]

촛불집회를 떠나서 중앙은 너무 몰게 없던데요

[나미야]

조중동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ㅎㅎㅎㅎㅎ 나한테 전화하기만 해봐라. 가만히 안둔다. 참 얼마전에 조선일보에서 찾아왔었어요.
저한테 몇달만 봐달라고 사정하길래... 요즘에 조선일보 보는사람도 있나요? 헀더니..말도 못하고 그냥 가던데 ㅋㅋㅋㅋㅋ

[아름다운귀농]

우리동네는;; 구독전화도 안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