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언어)도 일반인과 전화통화 할 수 있을까요?

[프린스맘]

청각장애인(언어)도 일반인과 전화통화 할 수 있을까요?

결론은 "있다"입니다.
제가 관련업무와 관련이 있어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 갔었는데 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청각장애인들은 수화는 할 수 있으나 대부분 말을 할 수도 없기 때문에 정말 답답할때가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 정보문화진흥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통신중개서비스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면

여러분 주변에 있는 청각장애인이라도 앞에 컴퓨터만 있으면 여러분과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relaycall.or.kr/user/index.asp
이용방법 : 회원가입 -> 문자중개서비스 또는 영상(수화)중개 서비스 이용가능

청각장애인들은 사실상 민원이 있을경우 수화를 할 줄아는 도우미가 옆에 있어야만 동사무소나 구청, 은행 등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청각장애인들을 위하여 1:1로 도우미를 붙여 줄수는 없을 것이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언어장애인이 통화 하고 싶은 사람, 단체, 민원담당 등을 무료전화로 연결시켜 주고, 장애인이 문자나 영상으로 보내는 메세지를 상대방에게 말로 전달하고, 말로 답변을 한 내용을 다시 장애인에세 문자나 영상으로 보내주는 중개시스템입니다.(별첨 자료 참조)

이를 위해 정보문화진흥원에서는 중개시스템을 웹서비스 하고, 약 30명의 도우미가 24시간 항상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흐름도를 별첨하였습니다. 참고하시고 직접 이용해 보시고 시민에게 도움이 된다라고 판단된다면 각 민원실이나 주변 이웃들 중 언어장애인이 있으시면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 줄 것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하여 다함께 노력 합니다.

단점은 일반전화가 아니고 장애인이 컴퓨터를 이용하여 직접 위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야 한다는것이 단점입니다.

[브룩쉴패]

감사합니다. 프린스맘님.
제 큰 아들이 청각장애아인데요(고1) 엄마인 저도 이걸 몰랐네요.ㅠㅠ
알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프린스맘]

그랬군요.
모쪼록 그분들이 불편함이 없이 더불어 행복해 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혹 다른 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주세요.
마무래도 저보다는 더 많은 분들과 접하실수 있을 테니까요.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