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오늘 그 마을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 조회수 : 2,907 | 추천수 : 91
작성일 : 2008-05-12 23:01:30
                                
원조 청문회 스타인 노무현 대통령의 보좌관으로 정치계에 입문한,
미친소 청문회 스타 조경태 의원이 봉하마을을 방문하여 정치적 스승을 만났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봉하마을은 입추의 여지없이 방문객으로 넘처났습니다.

 

앞길은 물론 산등성이까지 방문객들이 모였습니다.

 

열혈팬인 듯 보입니다. 똑똑하게 생겼습니다.

 

열광적 입니다.

 

조경태 의원입니다. ,
부산에서 출마해 연이어 당선됐습니다.,
자신이 노무현의 정치적 제자라는 것을 숨기지 않고 정면 돌파하여 당선됐습니다.,
꼼수부리지 않고 솔직한 것이 스승인 노무현과 흡사합니다.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어디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셨는 지...

 

잘 보기 위해...

 

더 잘 보기 위해...

 

멋진 커플입니다. 태양을 피하며 대통령을 보는 방법...

 

높은 언덕 위해서...봉하마을의 대표 포즈 V

 

여기도 V...

 

높은데까지 올라가셨군요...잘 보이는 대신 뒷모습만 보일 텐데...

 

이렇게 좋을 까...

 

아주머니도...

 

정말 좋은가 보군요...

 

모두 희망과 승리를 위한 V...

 

누구라 할 거 없이 즐거워 보입니다.

 

여기도...

 

여기도 열혈 팬...

 

봉하에 가서 대통령을 만나며 이렇게 크게 웃을 수 있는 모양입니다.

 

행복해 보입니다.

 

대통령의 힘은 정말 대단한 거 같습니다.,
웃음도 주고, 즐거움도 주고, 희망과 행복도 주니까요~

 

오늘 봉하마을에 무지개가 떳습니다.,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무지개...

부처님 오신날...,
모두모두 행복하소서~...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혀니랑
    '08.5.12 11:19 PM

    너무 고맙습니다.
    사진 잘 보았습니다..
    저런 웃음들..쉬이 볼 수 없는 풍경인데 봉하에선 가능하군요^^

  • 2. 바람
    '08.5.13 1:11 AM

    봉하에 직접 가신 분들은 웃고 있는데
    사진으로 보는 저는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요?
    어느새 울고 있네요....

  • 3. 인아
    '08.5.13 1:44 AM

    바람님, 저와 같네요.
    왜 눈물이 나는 걸까요..ㅜㅜ

  • 4. 데쉬맘
    '08.5.13 3:08 AM

    이 오밤중에..저도 눈물나네요..ㅜ.ㅜ
    나이 마흔 가까와오면서 전대통령 그리워 눈물 흘리게 되는 날이 올 줄 꿈에라도 생각했을까요..

  • 5. uzziel
    '08.5.13 9:04 AM

    사진 고맙습니다.

    가끔씩 올라오는 이런 모습들 덕분에 요즘 그래도 숨을 쉴만 합니다.

  • 6. 예쁘다
    '08.5.13 9:29 AM

    온통 뒤숭숭한데.. 이렇게 행복한 사진을 보니 눈물이 나네요... 너무나 그립습니다..

  • 7. 윤옥희
    '08.5.13 12:42 PM - 삭제된댓글

    행복해 보이네요....그래도 우리나라 대통령중에서는 가장 깨끗한 정권이었다고 생각합니다..(순...개인적인생각)

  • 8. 행복밭
    '08.5.13 1:40 PM

    정말 그 때가 그립습니다. 보고 싶어요.ㅠㅠ

  • 9. 아줌마
    '08.5.13 2:22 PM

    이렇게 그립게 될줄 .....
    왜 그렇게들 몰랐나요

  • 10. 둥스
    '08.5.13 3:21 PM

    너무 늦게 도착해서 뵙지 못하고
    마을에서 향기만 가득 않고 돌아왔네요.
    저렇게 예쁜 모습들을 못보고 와서 눈물이 나서 짓물렀습니다.
    아고 보고싶어요~~~~~~~~~~`

  • 11. Pianiste
    '08.5.13 11:35 PM

    저도 눈물이 나네요. ㅠ_ㅠ
    왜 추천이 18이나 되는지 글을 보니 알겠네요.

    저도 추천 한방 눌렀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12. 아뜰리에
    '08.5.13 11:46 PM

    두번째 사진 연단이라고 마련해 놓은 빨레뜨 너무 재미있어요.
    노무현 답습니다.
    누구는 금테 두르라고 난리칠텐데.
    분노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기사들 중에 그래도 이런게 있어 숨이 쉬어집니다.

  • 13. 오마이준서
    '08.5.14 3:39 PM

    "...살맛나는 세상이었습니다"

    지금 와서 문득, 정말 마음에 와닿는 한 구절이네요.

  • 14. 아자
    '08.5.14 8:32 PM

    이런 글과 사진이 올라오면
    그대로 손가락이 마우스로 갑니다..그리곤 재빨리 클릭에 한번ㅋㅋ
    이번에도 보고나니 그저 미소만 한가득 ...^^
    행복하네요...^^
    이런 모습을 바랬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4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매운 꿀 2025.10.17 692 0
35293 50대 여성 미용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7 바이올렛 2025.10.02 1,789 0
35292 미역국에 파와 양파를 ? 5 사랑34 2025.09.26 1,282 0
35291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969 0
35290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1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1,445 0
35289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987 0
35288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1 뮤덕 2025.08.25 865 0
35287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1,824 0
35286 방문짝이 3 빗줄기 2025.07.16 1,552 0
35285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3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2,250 0
35284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4 82 2025.06.29 4,415 0
35283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2,793 0
35282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1,658 0
35281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10,763 4
35280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3,569 0
35279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2,437 0
35278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2,775 0
35277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4,959 0
35276 참기름 350ml 4병 2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3,380 0
35275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3,053 0
35274 123 2 마음결 2025.03.18 1,963 0
35273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2,005 0
35272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2,079 0
35271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3,176 0
35270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3,53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