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윤이상 님을 아십니까?....^^

| 조회수 : 1,462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8-03-26 04:14:44

올바른 사람들의 진실이 전해져 오는 '따뜻한 동영상' 입니다.
그래서...'진실은 힘이 쎈' 법 입니다.



여든이 넘은 미망인의 큰절도...
어쩔 줄 몰라하며 당황하게 받는 대통령과, 미망인을 자리로 안내하는 영부인의 모습에서도
진실과 배려의 감동을 맛 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분명 저런 모습일 것입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나무
    '08.3.26 9:27 AM

    제 집에 윤이상선생님 씨디가 몇 개 있어요.
    통영에 갈 때마다 윤이상 선생님 생각이 나곤 했었는데요^^

    이 동영상을 보니 "그립다"는 표현이 생각나네요.

  • 2. 쌍둥이맘
    '08.3.26 1:42 PM

    진실이 좀더 빨리 시간에 밝혀지면 좋겠습니다. 왜 항상 늦는것인지....

  • 3. 오마이준서
    '08.3.26 5:27 PM

    당사자는 비록 이미 세상에 없지만,
    명예 회복되었다는 그 사실 하나 만으로 여든이 넘은 미망인이 젊은 대통령 앞에서 큰 절하게 만드는...

    그런 가슴아프고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이 세상에 아직도 너무 많을 줄로 압니다.
    과거사 진실 규명 위원회....친일 반민족 진상 규명 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함께
    이명박 정부가 인수위원회 시절에 폐지하겠다고 발표한 곳 맞지요?

    이런 세심한 노력들은 보지 않고 "노무현이 대통령 되어서 도대체 한 게 무엇이냐?"하시는 분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대통령은
    대운하 건설, 토목공사, 7% 경제 성장...이게 아니라
    민주주의를 보다 성숙시키는 일, 과거 잘못되었던 역사를 인정하고 사과하며 바로잡는 노력,
    그리고 많은 국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복지 사업....
    이런 일에 주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제 우리 나라도 이 정도 수준은 되지 않는가요?

    난다 긴다 하는 경제 전문가들 많고도 많은데
    경제는 평생을 그 분야에서 일해 온 그런 분들한테 맡기면 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일이야 말로, 대통령이 나서서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인 듯 싶습니다.

  • 4. 이현숙
    '08.3.26 10:12 PM

    동영상을 보는데 왜이리 목이 메이는지....

  • 5. 목수
    '08.3.28 6:42 PM

    윤정모선생님의 "나비의 꿈" 이라는 액이 윤이상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 6. deep blue
    '08.3.30 11:40 AM

    좋은 동영상 감사합니다.

  • 7. uzziel
    '08.3.31 10:25 AM

    보통 계산 상으로는 1억 5백만원이 맞지만요.
    살던 집을 월세로 돌리는 경우에는 월세를 좀 깎아주는 편이라서요.
    일억 천~이천정도일 때 월세로 살짝 돌리면.. 인지 상정(?) 상 그렇게 받더라고요;;;;;;;;;;;;;;;

  • 8. 혀니랑
    '08.4.4 10:19 PM

    이런 모습이 바로 사람사는 세상이라 여겨집니다.
    윤이상,,말도 안되는 옥고를 겪고 말도 안되는 죄목을 달고
    조국을 떠난 음악가. 외국에서 오히려 더 큰 영광의 이름을 달고 있는 윤이상.
    서부경남 쪽 학교의 교가들은 윤이상 선생님 작곡이 참 많답니다.
    진주의 국립경상대학교 교가의 작곡도 윤이상선생님이죠,,
    동영상,,그 때 이 뉴스를 접하고 참 맘이 아팠었습니다. 오늘 새삼스럽게
    이 동영상을 여기서 보는군요,,, 진정성 이란 단어가 바로 와닿는 노대통령님..
    우린 언제 또 저런 분을 대통령으로 맞게 될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4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매운 꿀 2025.10.17 734 0
35293 50대 여성 미용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9 바이올렛 2025.10.02 1,872 0
35292 미역국에 파와 양파를 ? 5 사랑34 2025.09.26 1,323 0
35291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989 0
35290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1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1,481 0
35289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1,012 0
35288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1 뮤덕 2025.08.25 886 0
35287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1,849 0
35286 방문짝이 3 빗줄기 2025.07.16 1,569 0
35285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3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2,278 0
35284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4 82 2025.06.29 4,453 0
35283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2,814 0
35282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1,678 0
35281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10,807 4
35280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3,593 0
35279 떡 제조기 2 이정희 2025.05.06 2,454 0
35278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2,796 0
35277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4,999 0
35276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3,064 0
35275 123 2 마음결 2025.03.18 1,973 0
35274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2,016 0
35273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2,090 0
35272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3,193 0
35271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3,562 0
35270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3,72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