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계단에 자기 개를 오줌싸게 하는 사람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웃음의 여왕]

계단식 아파트에 사는데 1층과 2층사이 계단모퉁이에 지금까지 강아지 오줌이라고 생각되는걸 최소 5번정도
봤네요. 전 매일 그계단을 지나쳐 1층에 사는 사람이구요. 저희 아파트는 다른아파트의 2층에 해당되는곳이 1층시작이거든요. 그래서 층계를 올라가야 합니다.
강아지야 자꾸 영역표시로 습관적으로 싼다고 하더라도 5번이상이면 의도적으로 밖에 볼수 없을정도로
열이 받네요. 제생각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니지 않는 저층에 사는분의 강아지인거 같은데 5층이하중에
저의 위층아저씨가 제일 유력한 용의자인데요^ ^ 물증도 없다고 잡아뗄거 같고
모퉁이에 어떤 문구를 써붙여놔서 다시는 못그러게 하고 싶은데 좋은 아이디어 있으심 알려주세요.
만약에 문구를 붙였는데도 또다시 오줌을 싸게 하면 그냥 찾아가서 대판 싸우고 싶은데 증거도 없고
정말 은근이 부아가 치밉니다. 공동주택에서 살면서 걸리지 않겠지 라는 생각으로 강아지한테 층계에 실례를 하게 하는 뻔뻔함때문에 넘 속상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해바라기]

'니가 오줌 쌌냐? 시원하냐!"라고 써붙이면요????
날씨 더워지기 전에 처치하셔야 겠네요..건투!!

[다소]

저희동 경비 아저씨는 방송 하시면서 강아지 오줌싸게 하는거 한번만 더 걸리면 똥X에 테이프 발라놓는다고 엄포하시던데~~

[허풍이]

뭐 그것가지고 그러셔요
님 집안에 들어가서 오줌 누는것도 아니고
좀 두리뭉실하게 살자구요
조금 불편해도 조금식은 감소하면서
ㅎㅎ
웃으며 삽시다

[깨찰누나]

이건 두리뭉실의 문제가 아닌것 같구요.
바로잡아야 할 것 같아요.
경비아저씨에게 말씀드리거나, 아파트 반상회 때 이야기 해서
애완견 기르는 세대에 주의를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엘레베이터에 공고문 같은 걸 붙여 놓아도 금방 좋아질 텐데.

[새댁 냥~]

두리뭉실이라,, 개가 오줌싼거 냄새를 고스란히 주민들께 참아라 할이야기는 아닌듯하네요 ,,여름에 악취를,,, 아파트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남이 배려해줘서 키우는만큼 남을 배려해야한다고생각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