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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배불러요.. 으캬캬캬..
정말 2008년이 되고 과식이란걸 첨 해봐요..
그래봤자.. 남들 1인분이지만..
어제부터 먹을게 좀씩 들어가더라구요...
사실 지난 주말에도 먹긴 했는데 먹고 다 토하고 그랬거든요...
어제는 소심한 마음에... 3분의 1인분 정도 그래도 3끼 다 먹었어요..
오늘.. 점심때... 비빔국수와 잔치국수가 넘 먹고 싶어서..
반인분 정도 끓였는데.. 더 먹고 싶은거예요..
그래서 나머지 반인분도 끓여서 먹었는데..
ㅋㅎㅎ.. 정말 맛나게 잘 먹었어요..
정말 배불러요...
입덧으로 좀 빠진 살이 다시 찌겠죠?? 이건 슬프네요..
어제부터 날도 좋아지던데...
낮잠 한판 때리고 싶네요.. 낮잠 자도고 멀쩡하면... 입덧이 끝난거겠죠?? ㅎㅎㅎㅎ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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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오나공주
'08.3.11 2:10 PM아 입덧 끝이라는 말 취소예요 취소..!!
2. yuni
'08.3.11 2:26 PM입덧 끝난거 축하해요 그럴려고 들어왔는데 그새 또 화장실 다녀왔나부다.
엉엉~~ 우리 공주님 입덧 냉큼 물러나라~~~.3. 아테나
'08.3.11 3:08 PM어떡해요 제가 다 걱정이네요^^
빨리 끝나야 할텐데4. 준
'08.3.11 5:16 PM엄마 되는 길은 멀고도 험난 하도다~~~ㅎㅎㅎ
공주님 조만간 좋은 날이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화이팅!!!!!!!!^^5. 므니는즈브
'08.3.11 5:26 PM좀더 기운내세요.^^
임신중에 식후 낮잠은 몸무게 늘이는 지름길입니다.
ㅎㅎ지름길 안좋아요~~~~~6. 잠오나공주
'08.3.11 6:09 PM고맙습니다...
그래두요.. 지금은 완전 천국이예요..
정말 병원에서 입원하라고 했을때는 막 울고 싶었어요..
의사샘 앞에서 눈물나오는거 창피해서 막 참았었댔지요..
엄마되는 길이 정말 멀고도 험난하네요.. 하지만 낳는다고 끝이 아니라니..
결혼보다 더 어려운 일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 같네요..
아기는 제발 아빠성품 닮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태교 동화책도 아빠가 들려주는것만 샀답니다... 크하하하..7. 푸른두이파리
'08.3.11 7:34 PM슬림생강맛쿠키라는 입덧완화 시키는게 있던데...혹 도움이 되실라나...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이구여...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http://www.slimcookie.com/
입덧이 빨리 끝나길 바래요...
화장실 가시더라도 조금씩 자꾸 드시구 건강한 아기 낳으시구요^^8. katie
'08.3.12 8:28 AM지금 한창 조~~~~을 땝니다.
입덧도 즐길 수 있음 즐기세요...
건상한 아기 출산하시길...9. 무지개별
'08.3.12 3:56 PM저도 5주부터 시작한 입덧 14주차인데 아직이네요...
전 그나마 밥 반공기는 먹으니 감사하네요.
하지만 반찬은 잘 못 먹는다는거 ㅠㅠ
힘내요 우리10. 비개인 오후
'08.3.13 12:35 AM전... 병원에 입원했댔습니다...
입덧이 너무심해 부분마비도 오고,,, 밤에 응급실도 가구요... ^^;;
병원에서도 링거액외에는...ㅠ.ㅠ
입원한지 보름지나서부턴 기장으로 묽게쑨 죽이 나오는데 그건속이 편하더라구요..
혹시나 해서요... 아이를 낳고나야 입덧이 가라않는 특이체질때문에... 고생했었는데
신기하게도 그죽은 괜찮더라는... 오래전 이야기 입니다...ㅎㅎㅎ11. 잠오나공주
'08.3.13 2:05 AMㅋ 정말 병원에 입원해도 할 일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하루 수액맞고.. 하루는 쉬고.. 그렇게 이틀에 한 번씩 병원다니면 살다가..
수액 안맞은지.. 일주일쯤 된거 같네요...
ㅋ.. 정말 지나면 지금이 한창 조을때라고 생각이 들까요??
입덧을 즐기기엔 너무 고통스러워서요..
글 쓰고... 내내 죽었다가... 밤에 나가서 고기 쪼금먹고 들어오구요..
오늘도 저녁에 고기 먹었어요..
쌀밥은 아직 힘들고... 그냥 고기와 풀때기만 좀씩먹고 있답니다..
이거라도 먹을 수 있는거에 감사하죠..
그래도 어제보단 오늘이 나아요~
이제 15주..
엄마따라 간다고.. 입덧이 완전 사라지지 않아도 좋으니.. 어제 오늘만 같으면 좋겠네요^^12. 무심
'08.3.13 8:11 AM앗..공주님 입에서 낮잠 한판 때리고..ㅎㅎ
전 시어머니랑 사느라 임신중임에도 감히 낮잠 잘 생각은 꿈도
꾸어보지 못했어요. 좋으실때예요. 전 아주 오래전 일이 되었네요.13. 코알라^&^
'08.3.13 8:53 PM고기와 풀때기라~
한~~~창 좋을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