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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월아이 배변때문에...꼭 조언좀 부탁드려요..제발요..

| 조회수 : 1,172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8-02-12 01:23:21
남아이고..35개월입니다.
3월에 어린이집 갈 예정이고요..
기저귀를 뗄때...그냥..자연스럽게 떼도록 했더니 좀 시간이 걸리더군요...거의 30개월 되서 쉬 가리기 시작해서 응가는 좀더 시간이 걸리고서 화장실에서 일보기 시작했죠..
근데....아직 배변 훈련이 제대로 안됐나보다 싶은것이...
일단 소변이요..
이때는 자기 고추를 만지는게 자연스런 현상이라더군요..그래서 그냥 저도 넘 스트레스 안주려고 하는데요..
문제는..놀면서도 가끔 만지는데 혹시 쉬마렵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그냥 놉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제가 보면 내복이 축축해요...쉬를 지린거지요..ㅜ.ㅜ
좀 자주 그러니 짜증도 나고..혼내기도 하고 타이르기도 하고...또 그러면 맵매한다고 협박도 하지만...
안하겠다는 약속도 그때뿐....넘 걱정되고요..
대변이요..
한동안은 응가 마렵다 해서 좀 참으라 하면서 화장실 가서 앉히면 잘 했어요..
근데..근래...한달?정도.....응가 마렵다는 말을 잘 안하고...표정보고 물어보면 응가 한다해서 데려가면 하기도 하고..아님 힘주다 말고 안한다고 하구요..
한 일주일 전부턴 응가 눈다고 해서 화장실 데려가는 도중에 팬티에 일 보기도 몇차례...

첨엔....얘가 왜이래 하며 짜증이 났었는데..이젠 걱정이 됩니다..
곧 어린이집 가야하는데....선생님들이 많은 아이들 돌보며 우리 애 배변만 신경써줄 수도 없구요.
계속 이렇게 속옷에 실례를 하면 어떤 선생님이 좋다고 하겠어요...
덜 떨어졌다고 미움 받거나 무시 당하지나 않을지 정말 미치게 걱정되요...ㅠ.ㅠ

주변에선 제가 얘기함 그냥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인데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인가요?
혹시 이러다가 무사히 넘어가는 아이들 있으셨나요...?
어린이집 문제가 없음 그냥 찬찬히 하자 할텐데...다른 아이들보다 늦되고 덜떨어져 보일까 노심초사에요...

이럴때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얼마나 보살펴 주고 아이에게 도움을 줄까요..?그것도 궁금해요..

어떻게 해야할지 도움말씀 꼭좀 부탁드려요...
제발~~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afy
    '08.2.12 4:15 PM

    저희 애도 남아이고, 지금 34개월인데요...
    소변을 자주 지렸어요.
    첨에 26개월쯤 배변훈련 시작하여 변기에 대소변 누이기는 금방 성공했는데,
    소변을 자꾸 지리더라구요. 저도 스트레스에 애도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 다시 기저귀...
    30개월쯤 다시 배변훈련을 했는데 마찬가지더라구요.
    이 때는 답답해도 그냥 모른 척하고는
    안 지릴 때마다 오버하면서 막 칭찬해줬어요. '우와~ 오늘은 한 방울도 안 흘렸네. 이야~'
    그렇게 지금까지 지릴 때도 있고 잘할 때도 있고 반복하면서
    아직도 완벽하진 않지만 점점 좋아지네요.
    저도 그 동안 많이 걱정했는데, 점점 좋아질 거에요.
    그리고 뻔히 쉬마려운 거 보이는데, 안 할 때면
    '실수하는 건 괜찮지만, 잘할 수 있는데 쉬야 한 방울씩 흘리면 엄마는 냄새나서 싫더라~'
    이렇게 이야기 해주었더니 효과가 있었어요.
    지 말로는 쉬야하는 게 귀찮대요~ ^^;;

  • 2. 신스
    '08.2.17 11:34 PM

    제 친구 아들은 보니 어린이집가니 더 쉽게 떼어졌더라고 말하더구라구요....
    저희 아들은 아직 18개월이어서 서서히 시키고는 있지만 저도 은근 걱정되네요...~

  • 3. 우리함께
    '08.2.19 12:05 AM

    제 경우가 도움 될지 모르겠지만요...
    큰앤 딸인데... 어린이집 가서 36개월 가까이 되서야 겨우 가렸습니다.
    그 전에 세번 정도 시도하다가 때가 아니다 싶어 기저귀 계속 썼지요... ^^
    그러다가 어린이집 가서 조금씩 가리기 시작했고
    저녁에 소변 가리는것은 생각 보다 빨리 했던 것 같구요...

    둘짼 아들인데...
    30개월 인데도 아직 시도도 안하고 있습니다...
    쉬, 응가란 말은 하는데 응가 하고도 도통 말을 안해요...
    그래서 냄새로 확인 할 수 밖에.... ^^;

    넘 걱정 마세요... 설마 평생 기저귀 차고 살겠나요??
    전 그렇게 생각하고 살지요... ^^
    둘째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도 나중에 다 해요~~~ 라고 말 하구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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