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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공부고민..

| 조회수 : 2,092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7-09-14 10:48:16
아들이 중학1년생인데
요즘은 제가 너무 안일한 엄마아닌가하는
불안한 생각이 듭니다
주도적학습이 이상적이라고
다들 말씀하시고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참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강하게 맘먹고
계획세워 같이 해보려고도 했는데
이건 하는 것도 아니고
안하는 것도 아녀란 표현이 딱..
보통 하루에 어떤방법으로
몇시간이나 공부 시키시나요
어젠 아이친구엄마와 통화하고나서
갑자기 마구마구 불안해지더군요..ㅠㅠ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나기
    '07.9.14 1:50 PM

    요즘 중간고사기간인데요. 아이와 엄마의 성격에 따라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를 알려 드릴께요. 참고로 초등때 집에서 하였고,12월부터 7월 기말때까지 학원에 다녀 보았네요. 성적 상위권

    전 일하고 있고 아이는 학원에 다니지 않고 1학년 남자입니다.
    오후에 학교에서 4시정도 귀가 휴식과 간식

    5시부터 쉬는시간 한번하고 7시까지 문제집 풀어요.

    문제집은 주요 다섯과목 3권씩 사다주었고,한단원 풀고 고친후 다음책으로 넘어가며,같은 과목을 계속풀어 익힙니다.

    중간에 저녁먹고 휴식

    9시부터 중간10분 휴식하며 11시까지 남은 문제 풀고 고치는것 합니다.
    11시 이후에는 암기 과목을 드러누워서 보는데,남자아이라 그런지 암기를 어려워 합니다.

    중가고사 총정리 ( 전과목 수록된것) 학교별로 된것을 2권을 사 주었고,기본과목이 익숙해지면 시험 1주일전부터 계속 풀어나갈겁니다.
    저의 방법일 뿐이고 아이와 이야기를 충분히 한후에 결정하여 된것입니다.

    엄마의 욕심은 끝이 없읍니다. 저도 문제집을 더 사다주고 싶은 마음은 강한데 일단 해보고 더 필요하면 사다 주기로 하였답니다. 너무 많아 아이가 지치면 긴 시간을 공부하기 힘들까봐,,,
    아이와 잘 상의하셔서 좋은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 2. 루씨
    '07.9.14 7:40 PM

    아구구..소나기님 전 과목당 달랑 문제집 한 권씩만 사주고, 수학만 4권이네요..영어 , 수학은 단과 과외로...저도 다른 과목 문제집 더 사줘야할까봐요..

  • 3. 샘물
    '07.9.15 12:18 PM

    소나기님 긴답글 감사드려요
    역시 제가 좀 게으른 엄마였다는
    생각이..^^;;
    많은 도움이 됬어요
    루씨님 저보다 나으신데요^^

  • 4. 꼼지
    '07.10.10 3:13 PM

    저희 아이도 중일인데 1년 반정도 외국에 나가서 공부하고 와서 그런지 도통 긴장감이 없어 답답 하네요 초등학교땐 신경쓰지 않아도 저혼자 알아서 잘했는데 그쪽생활에 젖져서 ..... 어떻게 다시 공부를 시켜야 할지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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