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다큐멘터리 <마음> 을 읽고 (예담출판사)

| 조회수 : 1,437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7-07-05 22:56:56
"마음"이란 과연 뭘까..

살아가면 갈수록 마음이란 것이 참 궁금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예전에는 상담을 공부하면서 사람의 마음과 사회적 관계, 인간관계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다. 그때는 주로 인간의 개인사도 물론 중요하지만

폭력적인 관계에서의 해결 차원에서 많이 고민했다.


살면서.. 내게 닥친 마음의 위기를 치료하면서..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위기를 맞는걸 바라보면서

마음에 대해서 많이 고민이 되었다.

더구나 요즘은 주변에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너무 많다.

무의식에 감추어진 상처들.. 갈등, 폭력, 두려움... 모두가 아니라고 외면하고 살아왔지만

결국은 마음 밑바닥에는 미처 긁어내지도 못한 상처들이 곪아서 힘들다 힘들다 한다..

내 사랑하는 친구들 중 몇몇도 젊은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일하고 북적이다 한순간에 소르르 무너져 아프다고 한다..

도대체 뭐가 한순간에 그녀들을 무너뜨리는걸가..

알아보면 과거에 나와 미처 화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보호받지 못한 아이, 성폭력, 가정폭력의 피해자, 무시와 멸시..

과거 속의 그 아이가 여전히 살아서 울고 있는것이다..

그 아이가 마음속에서 울고 있는한

남편과도 아이와도 세상과도 화해하고 손잡고 살기에는

세상은 너무 어렵고 무서운 전쟁터로 여겨질 뿐이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보고는 '바로 이거야' 하고 너무 기뻤다.

<마음>이라는 책속에는 무의식에 감추어진 상처, 갈등 등을 의식이라는 수면 위로 끌어 올려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이해시켜주고 명상이나 이완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용서하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 용서는 자신을 치유하는것이다.

-- 용서는 자신을 해방시킨다.

-- 용서는 상처를 놓아주는것이다.



누구나 마음에 참을 수 있는 분노를 가질 수 있다.

그리고 끓기 힘든 분노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그러기에 많은 한계와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가 웃을 수 있는 것, 그것이 용서의 힘이다.

진정한 용서는 상대방에게 동정과 사랑을 주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이다.

용서는 잊는것 과는 다르다. 기억은 하면서 마음을 놓아버리는것, 그것이 진정한 용서다.



<마음> 중에서 ..



또 이 책에서는 마음챙김과 다양한 명상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고도 친절하게 안내가 되어있다.

행복해질려면 행복해질 연습이 필요하다!!

우린 모두 우리 마음을 스스로 다스리며 움직일 수 있다..

행복해지는 연습이 필요하다면 아니 행복해지는 노력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따뿌(따뜻한 뿌리) (delma9)

저는 2003년 봉화 산골에 귀농해서 유기농 고추농사와 콩농사를 지으면서 산야초 효소, 된장을 만들고 약초를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미자 농사도..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골풍경
    '07.7.6 12:21 PM

    아무리 용서를 해도 나를 헐뜯지못해서 안달인사람에게 용서가 많이 힘들어요

  • 2. 따뜻한 뿌리
    '07.7.6 12:58 PM

    시골풍경님..많이 힘들지요... 하지만 그 사람의 인생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위해 용서가 필요한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0 이게 뭘까요? 1 7000 2026.01.04 1,281 0
35289 이 신발 어디브랜드인가요? 1 제주도날씨 2025.12.16 2,295 0
35288 독서 문화 기획 뉴스 2 눈팅코팅Kahuna 2025.12.10 864 0
35287 오래된 단독주택 공사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요? 1 너무너무 2025.11.19 1,560 0
35286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1 매운 꿀 2025.10.17 1,727 0
35285 50대 여성 미용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15 바이올렛 2025.10.02 4,710 0
35284 미역국에 파와 양파를 ? 6 사랑34 2025.09.26 2,787 0
35283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1,565 0
35282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1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2,509 0
35281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1,651 0
35280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1 뮤덕 2025.08.25 1,555 0
35279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2,372 0
35278 방문짝이 3 빗줄기 2025.07.16 1,990 0
35277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3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3,130 0
35276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4 82 2025.06.29 5,519 0
35275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2 아호맘 2025.06.25 3,626 0
35274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2,231 0
35273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12,263 4
35272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2 르네상스7 2025.05.09 4,444 0
35271 떡 제조기 2 이정희 2025.05.06 3,129 0
35270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3,470 0
35269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6,238 0
35268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3,601 0
35267 123 2 마음결 2025.03.18 2,279 0
35266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2,38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