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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상과 친정엄마에 대한 섭섭함

| 조회수 : 2,700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7-06-16 09:55:32
요즘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허리가 안좋아져서 제통클리닉에 근육이완주사 맞고 있구요

그리고 자궁의 부정풀혈이 있어

산부인과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친정엄마는 태몽이 안좋아서 제가 몸이 많이 아프다는데 ,,,

그런말씀 하실때에는 참으로 속상합니다

그냥 아파서 어쪄냐 ,,몸조심 하고 ,,

반찬은 어찌 해먹고 지내냐 ,,

아님 김치라도 담아서 보내주랴,,,

이런말씀을 바라고 있는 저는 엄마에게 섭섭합니다

얼마전 결혼한 남동생네에는 자주 김치며 반찬거리 올려보내주시나 봅니다

근데 저는 몸안좋다고 해도 반찬한번 김치한번이 없네요 ,,

친정도 결혼한지 7년쯤 되니 남인거 같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쌍둥엄마
    '07.6.16 10:04 AM

    님이 아프시니 예민해져서 더욱 그러신가 봅니다....
    아플때 잘해준 사람이 나중에 너무 고맙게 느껴지더라구요....
    맘 푸세요....어서어서 건강 추스려서 님 자신을 더욱 더 사랑하세요~~~!!!

  • 2. yuni
    '07.6.16 10:32 AM

    함박꽃님이 그동안 너무 씩씩하게 잘 살았나봅니다.
    친정어머니들 그런말 하시죠?
    "내가 딸 시집 보내고 걔는 이제 잊어먹었다" 하고요.
    엄마는 딸이 아프다고 해도 워낙 씩씩한 아이니까 잘 털고 일어날거야,
    잘 할거야 하고 넉넉하게 믿어버리셨나봐요.
    힘든건 힘들다고 서운한건 서운타고 말하세요.
    시어머니도 아니고 엄마뱃속에서 나온 딸인데 그 정도 투정은 엄마가 받으셔도 됩니다. ^^

  • 3. 초코봉봉
    '07.6.17 6:53 PM

    저는 친정에 딸이 하나였기에 몰랐는데
    시누이들을 보니 시어머님께 항상 전화해서 투정부리는 딸에게 더 달려가시더군요
    4명의 딸 중에서 어머님은 징징(?)거리는 전업주부딸셋(특히나 도우미아주머니도 있는 딸이 가장 어머니를 자주 모셔가 아이들 봐주라고 떼쓰더군요)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씩씩하고 굳굳하게 직장생활하는 딸은 나몰라라할 정도였죠

    시간이 지나 직장생활했던 딸은 늘 서운한 감정을 얘기하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어머니는 늘 너는 내가 별로 필요하지않았고 네 언니들은 필요하다고 아우성이었다고~~~
    님도 어머님께 투정하며 이것 저것 해달라고 졸라보시는 건 어떠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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