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생활에 밀려 행복을 미루지 말라

| 조회수 : 1,930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7-01-31 19:09:08
즐겨가는 카페에서 들고 왔어요.

좋은 밤 되시고 함께나눠요.


생활에 밀려 행복을 미루지 말라.....

생활에 밀려 행복을 미루지 말라


결혼한지 20년이 지난 어느 교수 부인이
몸에 이상이 생겨서 병원을 찾았는데
암 선고를 받았다.
청천병력이었다.

남편은 고학으로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하여
교수가 되었고 애들은 잘 크고
이제야 살 만하게 되었는데...
마음속 깊은 곳 어디에선가 공허감이 밀려 왔다.

아내는 저녁에 퇴근한 남편에게
자기의 병을 바로 이야기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렇게 얘기를 했다.
"여보, 우리 결혼식 후에 외식을 몇 번 정도 했죠?
영화 구경은 몇 번이나 했죠?"

남편은 새삼스러운 질문에,
"글세, 대 여섯 번 했나?
워낙 바쁘게 살다보니
당신이 처녀 때 그렇게 좋아하던
영화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살았구먼.

당신 왜 그런 걸 물어?
오늘 무슨 일이 있었어?" 하고
이상한 생각이 들어 아내의 눈치를 살폈다.

사람은 직업이나 학문, 가정 일에 충실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들은 삶의 수단이지
삶의 목표일 수는 없다.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결국 행복인 것이다.

수단만 열심히 준비하고 목표를 이루지 못한다면,
허탈할 수밖에 없다.

지금 이 부인은 당장 외식을 하고 싶다거나
극장구경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바쁘게 살아가느라 사랑하는 남편과 오붓한
시간 한번 갖지 못하고 살아온 지난날이
아쉽다는 말이다.

따지고 보면 행복은, 돈이나 외적 여건이
부족해서 누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무엇엔가 쫓기다 보니 그렇게 되는 것이다.

행복이란,
외적인 부를 누리기 위해 바쁘게 살아간 사람보다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때를 놓치지 않고
찾아 누리는 사람의 것이 되는 것이다.
.
.
.
행복을 미루지 마십시요!
행복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기다려주지 않는 행복을 위해 오늘하루도 보람있게 지내시길,,,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스맘
    '07.2.1 1:28 AM

    너무 좋은 말씀 맘에 새깁니다...

  • 2. 민들레 하나
    '07.2.1 9:59 AM

    ... 내 생활을 돌아보게 한 좋은 말씀이었어요.
    더불어 그분도 빨리 쾌차하셔서 그동안 못하셨던 것들을 하나씩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 3. 잠오나공주
    '07.2.1 12:10 PM

    너무 좋은 말.. 새겨둘께요..
    요즘 하쿠나마타타(미녀는 괴로워에 나오던 말) 이말을 주문처럼 외우고 사는데..
    생활에 밀려 행복을 미루지 마라...
    확 꽂혀버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3 발산역 근처 마곡쪽 피부과 추천좀 부탁드려요 assaa 2026.03.28 216 0
35292 범인은 대표님 2 나거티브 2026.03.27 1,185 0
35291 음식에서 나왔어요 1 플라워 2026.03.20 594 0
35290 무속인도 세금내나요? 2 아짐놀이중~ 2026.03.02 1,094 0
35289 줌인줌아웃에 사진 몇장까지 올릴 수 있나요 ilovedkh 2026.02.19 563 0
35288 배부분이 누런 굴비? 2 시냇물 2026.02.12 1,174 0
35287 이게 뭘까요? 1 7000 2026.01.04 2,405 0
35286 이 신발 어디브랜드인가요? 1 제주도날씨 2025.12.16 4,092 0
35285 독서 문화 기획 뉴스 2 눈팅코팅Kahuna 2025.12.10 1,441 0
35284 오래된 단독주택 공사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요? 2 너무너무 2025.11.19 2,317 0
35283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1 매운 꿀 2025.10.17 2,421 0
35282 50대 여성 미용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17 바이올렛 2025.10.02 6,434 0
35281 미역국에 파와 양파를 ? 8 사랑34 2025.09.26 3,737 0
35280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1,981 0
35279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1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3,165 0
35278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2,089 0
35277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2 뮤덕 2025.08.25 2,078 0
35276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2,766 0
35275 방문짝이 3 빗줄기 2025.07.16 2,318 0
35274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3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3,743 0
35273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4 82 2025.06.29 6,272 0
35272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2 아호맘 2025.06.25 4,249 0
35271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2,699 0
35270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13,227 4
35269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2 르네상스7 2025.05.09 5,06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