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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잡담]12시가 넘어버리고 말았네요..

| 조회수 : 1,532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7-01-30 00:24:46
어제 사촌동생 결혼식을 다녀와서..
헌혈 하고..

그리고 저녁에 영화 봤어요... 최강로맨스 암튼 그거요..
그리고 집에 오는 길이 좀 안좋은 일이 있어서..
만나는 사람이랑...
제가 그 사람한테 상처를 주고...(너무 미안해요..)
그래서 그 사람은 오늘 연락도 없고..
저도 오늘 하루 종일 맘 정리 중이구요..
비록 한 달이지만...
제가 사람한테 정이 금새 그리고 담뿍 드는 스탈이라.. 조심은 하는데...
오늘 이렇게 틀어지고 나니... 심정이 복잡하네요..

어제 그 일로 아는 샘 집에 가서 5시까지 상담 + 수다 떨고 집에 왔죠...
그리고 아침에 겔겔대고 못 일어나다가 느즈막히 일어나서 일하러 나왔습니다..

오늘은 완전 폐인모드.. 어젠 무지 이뻤는데...

암튼.. 그러고... 사무실 올라가서 한판 하고..
나한테 안시키기로 한 일인데.. 돈도 안주고 하라고 해서 좀 화가 났거든요..
결국 돈 받고 하는걸로 했는데.. 전 돈 안 받고 안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내려와서 계속 녹음실서 쳐박혀서 복잡한 심사를 가라앉히고 있습니다..
저녁 먹어야 하는데... 그냥 복잡해서 안 먹고... 배고픈데 녹차 한 잔 마시면서 목은 아파 죽겠고...
벌써 12시가 넘었네요..

맘이 복잡하고.. 집도 지저분해서 들어가고 싶지도 않고..
(폐인 + 부랑자 + 사춘기반항아) 이런 모드로 있습니다...

그냥요... 여기와서 이렇게라도 글로라도 풀고나면 편할까 싶어서요...
괜히 누가 알까봐 자세히도 못쓰고..
ㅠ.ㅠ...

힘내고 열심히 해야 하겠죠?
힘내서 마저 다하고... 집에 가서 쓰러져 자야겠어요..
배고파요.. 시뻘겋고 고추냄새 많이 나면서 안 매운 떡볶이 먹고 싶어요...

어제 영화에서 현영의 대사 한마디 지금 제가 외치고 싶어요..
하나님 바쁘세요?? 저도 좀 돌봐주세요... 제발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오나공주
    '07.1.30 12:25 AM

    이글을 이런저런에 올린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자게에 올렸다요..
    그래서 얼렁 업어서 옮겨 줬어요..

  • 2. 아뜰리에
    '07.1.30 2:43 AM

    공주님 연애질이 귀여우시네요.^^
    다 그러고 연애하는거랍니다.
    첨에 빼고 튕기고 하는 재미도 없으면 무슨 연애할 맛이 납니까.
    하지만 상대에게 상처를 줬다는 생각이 들면 어서 풀어줘야죠.
    더군다나 공주님 마음이 뒤숭생숭한데요.

    아직 만난지 얼마 되지 않으니 거리 간격 조절 잘 하시고,
    좋은 만남으로 이어나가라고 82식구들이 뒤에서 응원하는 거 알죠?

  • 3. 잠오나공주
    '07.1.30 3:14 AM

    상대가 저 때문에 큰 상처를 입었어요..
    고의는 절대 아니었는데...
    암튼 헤어질 때 표정이 장난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돌아와서 잘자라는 문자는 받았지만...
    그리고 오늘 하루 종일 제가 문자 두 개 전화 두 번 했는데..
    아무 반응 없구요..

    솔직히 말하면..
    이 남자분이 이제껏 연애를 한 번도 안해보셨대요...
    그래서 첨에 거짓말인줄 알고.. 무지 많이 놀렸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그게 사실인가봐요...
    뻥치치 말라고 한창 떠들다보니 그 분 표정이 장난이 아닌거예요..
    급하게 사과는 했는데... 그 분 이미 상처 많이 받으신거 같아요...

    원래 또... 선으로 만난게 이런식으로 어그러지면 연결되기 어렵다하니..
    그냥 맘을 접기로는 했지만...
    어찌보면 그게 어렵게 얘기했을 수도 있는데...
    남에게 상처를 준 것 같아.. 미안미안 미안해요..
    그냥 좋은 분 만나라고 해야죠 뭐..

    빨랑 자야겠어요 이러다가 밤 꼴딱 새겠어요...

  • 4. oegzzang
    '07.1.30 3:44 AM

    ☆☆
    (^&^ ) 공주님 사랑해요~
    C-c)* 음~ 지금 공주님은 휴식이 필요하네요
    이상하게 힘들땐 여러가지 일들이 겹쳐서 일어나죠
    일단은 모든것 다 잊고서 달게 주무세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구요.힘내요 홧팅!

  • 5. 소심젼팅
    '07.1.30 8:08 AM

    음...개인적으론 연애를 한번도 안해본 사람과 연애 해본 여자가 사귀면..-_-;;
    연애 해본 여자가 속이 터지더이다.
    걍..씨익 웃고 넘기세요..홧팅.^^

  • 6. 잠오나공주
    '07.1.30 11:20 AM

    전 참 단순해요 뭐든 잠만 자고 일어나면 다 잊어버려요..
    정말 오늘 태양이 뜨고 기분이 싹 좋아졌답니다..
    그래서 저보고 단.무.지라고 하나봅나다..
    (앗 그 귀여운 단.무.지 어린이를 비하하는 발언은 아니었습니다. ㅋㅋ)
    속터지는거 마자요..
    암튼 새로 시작하려는 사랑은 이렇게 하트를 그리기도 전에 끝나고..
    갑자기 확 바빠져요..
    담주부터 아니 이번주부터 본강 촬영에 들어가거든요..
    이히... 카메라앞에 많이 서면 이뻐진다던데..
    이젠 이뻐질 일만 남았고...~~

    어제 쪽지주신분+댓글주신분 완전 고맙습니다..
    저도 사랑해요..

  • 7. 상구맘
    '07.1.30 12:14 PM

    잠오나공주님
    이제 기분이 좋아져서 다행이네요.

    <오늘은 완전 폐인모드.. 어젠 무지 이뻤는데...
    돈도 안주고 하라고 해서 좀 화가 났거든요.. > ㅋㅋ

    이번주부터 본강 촬영 들어가는데
    일찍 일찍 주무시고,피부도 좀 신경쓰고...

    그 분이 오늘 바빠서 연락 못 하고 계실 수도 있어요.
    엄청 바빠서 ...

  • 8. 잠오나공주
    '07.1.30 1:22 PM

    상구맘님.. 아시죠??
    남자들은 아무리 바빠도 자기가 관심 있는 여자한테는 꼭 연락한다는거?? 키키키...
    뭐 우째요... 인연이 아닐라고 그런거겠죠...

    저는 오늘 어제 남은 녹음하러 갑니다..
    오늘 목상태 마이 안좋지만...
    오늘까지 한 일 정산해서 월급받으니..
    돈 받아서 맛난거 사먹을 생각에 열심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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