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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18~24개월] 추천 단행본 BEST!!! -- 참고하세용^^

| 조회수 : 1,793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6-12-12 17:01:25
안녕하세요?
서준마미입니다.
18-24개월 단행본에 대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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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 특성(19~30) **
1. 질문을 통해 개념, 정보를 획득한다.
2. 그림책 안의 그림을 보는 시간이 증가한다.
3. 그림에 관한 질문을 많이 한다.
4. 신체적 활동으로 인해 긴 이야기를 지루해 한다.

** 책의 특성 **
1. 글보다 그림이 주가 되어, 그림만 보고도 그 이야기나 내용을 추측할 수 있는 책
2. 글이 매우 짧고 단순한 책
3. 설명이나 간접화법보다 직접 화법이 주로 사용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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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24개월 추천 단행본  BEST 13 *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대망의 1위.

그림책의 인기가 뮤지컬의 인기로까지 확장될만큼 유아들의 입맛에 쩍 들러붙는 그림책입니다.
갖은 동물들의 적나라한 똥들을 구경하는 재미에다, 도대체 누가, 두더지의 머리에 똥을 누었을까 범인을 찾아보는 구성 자체도 흥미진진합니다.
그런데, 이 두더지... 참으로 집요하지요? ^^






<악어도 깜짝, 치과 의사도 깜짝!>이 2위.

공업 디자인을 전공했다는 고미 타로의 그림책 <악어도 깜짝, 치과 의사도 깜짝!>이 2위.
양쪽 페이지에 걸쳐, 악어와 치과의사가 서로를 바라보는 공통된 심리(그러나 서로는 전혀 알지 못하는... 그래서 더욱 재밌는...)가 반복적으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간결한 그림에 반복적인 문장이 읽는 재미를 돋우면서, 치과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심리까지 꿰뚫고 있으니 공감할 수밖에 없을 터.


                              



<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가 3위.

  색깔, 숫자, 반대말, 위치 등 인지 그림책입니다.
  반복되는 문장, 단순하고 선명한 캐릭터와 '들춰보기'라는 구성 방식이 어린 독자의 흥미를 잡아끄는가 봅니다.






[12~18개월]에서도 순위에 올라있던 <두드려 보아요>, <응가하자 끙끙>,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가 공동 4위!






프랑스 작가 미셸 게의 <유모차 나들이>가 공동 4위.

이맘 때의 유아들의 자가용인 <유모차>라는 소재가 주는 친근함이 우선 점수를 따고 들어갑니다.
사뭇 동양적인 느낌의 잔잔한 그림 속에, 독자 또래의 유아가 겪는 나름의 모험담(?)이 펼쳐집니다. 짧은 이야기지만 주인공이 맞이하게 되는 위기와 따뜻한 해소까지 고루 갖추고 있네요.





<아기 오리는 어디로 갔을까요> 공동 8위

낸시 태퍼리는 이 책으로 칼테콧 명예상을 받았다는군요.
호랑나비에 한눈을 팔고서 엄마를 잃은 아기 오리. 그 아기 오리를 찾느라 바짝바짝 애가 타는 엄마 오리. 사실, 아기 오리는 엄마 오리의 주변 어딘가에서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이런, 장난꾸러기! ^^)

'우리 아기 못 봤어요?'라는 간단한 문장 속에 담뿍 녹아있는 엄마 오리의 사랑을 맛보는 재미에, 요리조리 잘도 피해다니는 아기 오리를 찾는 재미가 더해집니다.

        

  




고미 타로의 감각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창문으로 넘어온 선물>이 공동 8위.

굴뚝이 아닌 창문으로 선물을 던져주는 산타 할아버지의 실수담이 유머러스합니다.  
창문으로 보이는 아기 동물들의 일부 모습에 착각을 한 산타항아버지는 엉뚱한 선물을 배달해 주게 되지요.
독자인 우리가 봐도 깜박 속아넘어갈 모양새가 창문으로 보이니, 덜렁이 산타라고 흉 볼 일도 사실 못 됩니다.
고미 타로의 또다른 작품 <아빠는 미아>도 이와 비슷한 구성을 취하고 있지요?






<열두 띠 동물 까꿍 놀이>의 작가 최숙희씨의 작품, <누구 그림자일까>가 공동 8위.

그림자를 보고 그 주인을 알아맞히는 일종의 수수께끼 그림책입니다. 앞서 나온 <창문으로 넘어 온 선물>처럼, 보여지는 것과 그 뒤의 정답이 전혀 다른 까닭에 더욱 재밌는 그림책이지요.



    



소복소복 눈이 내리는 흑백의 그림이 이상하게도 포근하게 느껴지는 <코를 킁킁>이 8위.

겨울잠을 자던 곰, 달팽이, 다람쥐들이 모두 코를 킁킁거리며 달려가는 그 곳. 흰 눈 속에 노란꽃 한송이가 피어있습니다. 그림책 속의 동물들처럼 코를 킁킁거릴만큼의 꽃향기가 지면을 넘어 금세라도 폴폴 풍길 것 같은 꽃입니다.
흑백의 그림 속에서 저 혼자 빛깔을 뿜어내는 까닭에 더욱 경이롭게 느껴지네요.

    




우드 부부의 익살맞은 글과 그림이 돋보이는 <낮잠 자는 집> 공동 8위 입니다.

비가 오는 오후의 나른함이 운율감 있는 글 속에 유쾌하게 묻어납니다.
중첩되는 문장이 주는 발랄한 재미가 어쩌면 비 오는 오후의 나른함을 몰아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흥에 겨워 종알종알 따라 읽었더니, 모두들 화들짝 잠에서 활짝 깨어났네요. 하늘도 파랗게 개었구요.
유쾌합니다.








  <금붕어가 달아나네>가 공동 8위.

[18~24개월] 유아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고미 타로로군요
여기저기 숨어 있는 금붕어를 찾는 재미에 '또, 또, 또!'를 외쳐대는 아가야들입니다.
앞으로도 멀미나게 엄마를 힘들게 할, 숨은그림찾기에 매료되는 시점이 이때부터가 아닌가 싶네요. ^^::







순위와 상관없이 추천할 만한 그림책 몇 권 더 올립니다.

누구나 눈다
곰 사냥을 떠나자
화물열차
기차 ㄱㄴㄷ
개구장이 ㄱㄴㄷ
커다란 순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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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 퍼와서 조금 editing만해서 올리는 거 아시죠?

서준이는 16개월이어서 저도 곧 참고해야 할 듯 합니다.

18-24개월 맘들에게 좋은 정보 되었으면 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선택하셔도 좋지 않을까요?
순위에 있다고 다 좋은 책은 아니지만....참고하시라고용~~^^;;;


다른 연령 정보 올라오는 대로 다시 글 올립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헤미안
    '06.12.12 10:30 PM

    소개해주신 책 거의다가 22개월 우리 딸래미가 좋아라 하는 책이라 반갑네요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은 악어도 깜짝 ,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책이고요
    여기에는 없지만 괴물들이 사는 나라, 저런 벌거숭이네(요즘들어 폭발적으로 좋아함)책들은 거의 끼고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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