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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돌잔치 의상 질문이요..~~!

| 조회수 : 3,197 | 추천수 : 5
작성일 : 2006-10-11 01:08:16
휴~ 돌잔치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명색이 웹디자이너 엄마는 초대장이며 이것저것 아무것도 안만들고 ㅠㅠ 손놓고만 있네요.
전공이 순수미술이라 멋지게 캐리커쳐도 그려주려 했는데.. 이미 물건너 가고 있는듯..흑흑
오히려 아기키우며 집에 있으니 아기땜에 서핑도 힘들고 맘잡고 뭔가 해보기가 넘 힘들어요.
차라리 직장에 있으면 짬짬이 먼가 좀 해보겠는데..

암튼..
돌잔치때 의상때문에 넘 고민이 많아요.
한복은 빌릴까 하다가,, 걍 인터넷 샵에서 15만원선에서 맞춰 입히려구요.
그래도 돌복인데 사주고싶어서요. 그러던참에 친정엄마가 한복은 사주신다네요.
근데 이것도 아직도 갈등중.. 걍 빌려? 말어? --;
사실 빌리는게 싸긴 한데.. 딱 하루 빌리고 마는데 4만원인거잖아요..음..
그래서 말인데,, 돌 한복 사면 오래 입힐수 있을까요?
설날에 입히고..다음해까지만 입힐수 있어도 본전 뽑는다 싶을텐데..

그리고 엄마아빠 의상은 뭐가 좋을까요?
남편은 결혼때 맞췄던 한복 입고 저는 당의만 빌릴까 햇는데
그럼 계속 한복입고 있어야 하나요? *_* 넘 불편할것 같은데..
양장으로 갈아입는다면..남편이야 양복을 입으면 되겠지만...
저는.. 마땅한 정장이 없어요..ㅠㅠ 출산후 66사이즈가 되어버린데다가 가슴은 워찌나 커졌는지..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너무 화려하지 않은 원피스 드레스 대여하기.. 그것도 최소 5만원~10만원은 하더군요.
당의에 드레스까지 대여하면 아들 돌잔치에 내가 뭔짓하나 싶고 그건 좀 아닌것 같은데..
그냥 한복 입고 내내 버틸까요? 우짤까요?  
(남편은 그냥 청바지에 티 입고 있으랍니다..ㅎㅎㅎ물어봐야 별 도움이 안된다는..--;)

참,, 아들 돌복은
첨에 친구가 빌려준 멜빵바지 정장 (넘 예뻐요..흐흐) 입고 손님맞이&식사
한복입고 돌잡이
폴로 줄무늬 남방과 베이지색 치노바지로 마무리 (아마존에 주문)
요렇게 준비했는데,,,
순서가 요렇게 되는게 맞을까요?

돌잔치 치뤄보신 분들 의견주세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마사지
    '06.10.11 9:23 AM

    지금 돌잔치가 20일 남았다면...
    어떻게든 결정을 하셔야 해요...
    막상 빌리려고하면 맞는 사이즈나, 의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옷은 요즘은 보통 2~3벌은 기본으로 준비해요..
    아이옷입히는 순서는 크게 상관없어요...
    (사실 오신 손님들은 아이얼굴은 못보고 가는경우도 많아요...ㅋㅋ)
    한복은 저는 대여해서 입혔는데...친정엄마가 선물로 해주신다면 감사히 받으세요...^^

    엄마,아빠 의상은...
    돈을 좀 들여서 - 한복,드레스 둘다대여하기
    돈을 아껴서 - 한복당의만 대여하기

    중에서. 얼른 결정내리시구요...

  • 2. heartist
    '06.10.11 11:37 AM

    전 8월에 했는데 요즘은 당의보다 배자라고 해서 조끼처럼 된거 많이 입어요
    가지고 있는 한복에 배자색만 잘 맞춰 입어도 새한복 같아요
    그리고 손님이 많이 오신다면 옷 갈아입을 시간 정말 없더라구요^^
    전 노블드레스에서 아이 한복이랑 다 대여했는데 가격은 다른곳보다 좀비싼데 품질도 좋고 예뻤어요
    그리고 아이가 참 귀엽네요 뭘 입어도 이쁠거 같아요^^

  • 3. 초록
    '06.10.11 12:44 PM

    돌 한복이라고 해도 그다음해까지 충분히 입히지 않나요?
    아주 작게 맟추지만 않으면요...
    저희애 이달에 두돌인데...돌때 기성제품 2호 산건데 추석에 잘 맞아요...
    설까지 입힐생각에요...

    저도 애 옷 갈아입힐 시간이 없어서...처음에 한복으로 그냥 쭈욱~~

  • 4. 예린채린맘
    '06.10.11 12:54 PM

    저두 담달 4일에 아기 돌잔치예요..저는 가족커플로 한복 대여했어요..3인가족이 8만원이네요..
    돌잔치 가보니까 커플로 입은게 참 이뻐 보이더라구요..
    아기는 한복,드레스,평상복 일케 준비 했어요..한복은 대여 했구 드레스는 부페에 준비되어 있구
    평상복은 컬리수에서 가볍고 편해보이는 멜빵바지 하나 샀어요..잔치 끝나갈 무렵에 갈아 입히려구요..

  • 5. 선물상자
    '06.10.11 2:04 PM

    전 한복은 친정부모님이 사주셨는데요..
    비싼걸로 사자면 십만원 훨씬 넘지만..
    저같은경우는 시장에 있는 한복집을 다녔는데요..
    저렴하면서도 손바느질한것처럼 이쁘게 나온거 많아요..
    전 울 소영이꺼랑 조카꺼(남자애)랑 해서 엄마가 마구마구 깎아서
    두벌에 10만원에 구입했어요

    사이즈가 문제긴한테 그건 소매나 그런거 살짝만 손봐서 줄여입히시면
    한 2~3년까지는 문제없이 입힐 수 있으니까 나름 절약도 되고 일석이조죠? ^^*
    온가족 커플로 입는것도 좋긴한데.. 전 결혼식때 맞춰입은 한복이 아까워서
    신랑이랑 저는 결혼식때 맞춰입었던 한복으로 입었어요
    왜 결혼식때도 한복은 둘이 커플로 맞춰서 입잖아요 ^^*
    글구 한복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안불편하더라구요..
    저도 한 3시간가까이 입고 다녔는데 전 불편한거 못느꼈구요..
    대신 고무신은 신었다가 굽이 부러지는 바람에 -_-;;
    그냥 운동화신구 다녔는데 그거 훨씬 편하고 좋았어요
    속에 운동화 신으시면 다니는것도 불편하지 않아요.. ㅋㅋ

    전 첨에 친정엄마가 물려주신 원피스 입혔구요 그담에 제가 82쿡에서 중고로 장터에서 구입한
    드레스 입혔구요.. 돌잡이 전에 한복입히구 그렇게 쭉~ 한복입혀서 있다가 행사 다 끝나고
    다시 제일 처음 입혔던 원피스로 갈아입혔어요.. ^^*

    원래 이것저것 생각이 많고 계획이 많으면 오히려 더 준비가 잘 안되더라구요
    웬만한건 과감하게 생략하시고요
    몇개 중요한 애들로 밀어붙이세요~~

    돌잔치 잘하세요!! 화이팅!!!

  • 6. 까미
    '06.10.11 2:47 PM

    기성복으로 돌 사이즈 한복 사입혔는데 그 후로 명절 4번을 더 입혔어요.
    돌복이라도 사이즈가 딱 맞게 나오는게 아니고 또 애들은 돌지나면 키는 커도 몸무게는 많이 늘지 않기때문에 충분히 오래 입힐수 있어요.
    그리고 엄마 옷은 당의 하나 대여하셔서 그걸로 하세요.
    아이가 딸이면 엄마랑 셋트 드레스 하면 넘 이쁘지만 아들이시니 그냥 당의만 하셔도 충분할듯 싶어요.

  • 7. 낭만고양이
    '06.10.11 2:49 PM

    저도 한 마디 거들게요. 8월 말에 돌잔치를 해서 아직 기억이 생생하네요.

    전 가족한복 대여했었는데... 사진찍고 보니 넘 예뻐요.
    다음카페 검색해서 알아보고 골랐는데 3인 가족에 6만원~10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게중에는 가족한복 대여하면 아기 정장은 서비스로 대여해 주는 데도 있었어요.
    전 남편이랑 한복 입고 가고, 아기는 드레스 입혀갔는데요.
    돌잡이 할 즈음 한복으로 갈아입혔어요.
    딸래미들은 검정색 조바위, 배씨 댕기... 요런 소품 준비하면 더 좋아요.
    여름이라 그랬는지 한복을 많이 불편해해서 돌잡이하고 얼른 평상복으로 갈아입혔더니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그 잠깐 사이에 땀띠가 다 났더라구요...-.-
    우리 아긴 딸이라 원피스 입혔는데 색상이 선명한 편이 사진은 잘 나온대요.
    이때쯤 손님들도 슬슬 자리에서들 일어나시고... 틈을 봐서 남편이랑 저는
    평상복으로 갈아입었어요. 전 그냥 꽃무늬 원피스 입었어요.
    신발은... 전 원피스로 갈아입을 거라 굽낮은 흰 로퍼를 신었는데,
    쭉 한복을 입는다면... 한복대여 사이트에 뒤꿈치가 트인 고무신식 슬리퍼같은 게
    (굽은 좀 있어요) 있던데... 편해 보였어요.

    아기 컨디션에 따라서긴 하지만 옷 갈아입히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아기 옷은 그렇게 정장-한복-평상복으로 준비하심 될 거 같아요.

  • 8. 서준마미
    '06.10.12 12:21 PM

    8월에 서준이 돌잔치 했어요~
    스냅 사진을 찍으실거면, 사진작가분이 의상을 정장, 한복, 평상복 이렇게 준비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당연히 엄마는 그날 정신 없어요~
    전 시어머님이 아이옷 제가 챙겨줘서 갈아입혀주고 사진 찍는데 도와주셨어요.
    글구, 한복 그렇게 비싼 것보다 하나 저렴하게 5만원 이하로도 많아요~
    전 서준이 한복 남대문 발품 팔아서 3만5천원에 샀어요..... 색상이나 질~ 디자인 다 맘에 들었구요~
    대여비용과 비슷하니 한벌 사서 2년 입히시면 좋을 듯~!~
    글구 한복은 돌 사이즈가 다 정해져 있기에 굳이 맞춤을 따로 안하셔도 될 듯 싶어요.

    전 가족한복 대여는 안했는데, 결혼식 한복 입었어요....
    결혼식때 신경써서 저희는 그날 한복 반응이 좋았어요.
    그냥 대여할 돈으로 서준이 정장이나 평상복 사는데 돈 썼구요~~~
    정장, 평상복 준비 되었으니 한복만 구입하셔도 좋을 듯 싶어요.
    여아인 경우는 엄마랑 함께 드레스 대여해서 입으면 이쁘지만,
    남아인 경우는 엄마 한복 입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글구, 가족한복 대여시 잘 보시고 선택하셔야 해요.
    해오름 사이트보니 막상 받아서 후회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참, 전 사진작가분이 한복에 흰색, 베이지(?) 등 밝은 빛이 너무 많으면 사진 잘 안 나온다고 하시던데~
    참고 하세요~~~
    전 서준이 모유 때문에 손님들 거의 가실 즈음에는 한복대신 입고 왔던 원피스로 갈아입었어요.
    엄마 옷 여러벌 갈아 입을 시간 거의 없어요.
    모유 수유 안하시면 한복으로 3시간 입고 있으셔도 인사하기 바쁘거든요.....ㅋ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 9. 지야
    '06.10.12 1:04 PM

    여러 조언들 넘 감사해요~~ ^^ 아기한복은 서둘러야 한다는 답글 보고 얼릉 주문 했구요, 당의도 빌렸어요. 글고 저도 그냥 한복만 입고 버틸듯 해요. ㅎㅎㅎ

    그런데.....
    한복은 2호로 맞춰야 하나요? 주문하려니..2호로 하시라고 그러네요. 1호는 내년까지 못입는다고..
    울아들 12키로 다되어가는데..우째야 하려나요~~

  • 10. 조이
    '06.10.12 7:28 PM

    한복은 돌잔치 때는 돌잡이 하고 사진 찍을 때만 입힐 거니까 좀 커도 괜찮답니다. 그럼 다음해 까지는 충분하구요. 운 좋음 그 담까지도....(대신 애가 별로 안컸다는 얘기니까 좀 그렇죠?)
    오히려 그 담 한복사줄 땐 큰거 사기가 좀 그렇죠. 활동하기가 불편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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