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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보고 싶은 아들....

| 조회수 : 2,218 | 추천수 : 3
작성일 : 2006-09-09 21:24:30
나에게는 고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한명있다.

중학교때 공주에 있는 한일고등학교를 알게 되어서 목표를 그곳으로 정해서 공부를 하더니.

그 학교에 입학을 해서 내 곁을 훌적 떠나 버렸다.

아이가 한명이라, 친구들도 걱정, 어른들도 걱정하였지만,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는 아들을 위해

아주  태연한 척하고 지내고 있다.

입학하고 한참을 혼자서 눈물 지을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들은 아들대로, 나는 나대로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

남자아이는 빨리 독립시킬수록 좋을것 같았지만, 이렇게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니, 많이 걱정이 된다.

올 여름 엄청 긴 장마에, 너무 너무 힘든 무더위를 오로지 학교에서 보낸 아들이 대견하기도 한 마음이다.

내일은 긴옷과 따뜻한 잠바라도 챙겨서 보내줘야겠다.

지금쯤 교실에서 불편한 의자에 앉아서 책을 보고 있겠지...

많이 보고 싶고 걱정되는 밤이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weetdream
    '06.9.9 9:49 PM

    아드님이 너무 귀여운걸요. 얼굴에 미소가 아름답군요. 공부 잘해서 일찍 독립해서 자기 길을 가고
    있으니 정말 기특하네요. 부럽습니다. 아들 걱정하는 엄마 마음이 느껴져서 저까지 마음 아파지는
    밤입니다. ^^

  • 2. 김주희
    '06.9.9 9:57 PM

    에구...가슴이 뭉클하네요.
    아드님이 영리하게 생겼습니다.
    저도 멀리있는 아들이 그리운 밤입니다.^^

  • 3. 6층맘
    '06.9.10 1:35 AM

    좋은 고등학교에 다니네요.
    조기 유학을 공주로 갔다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저도 주변인 들에게 추천하는 학교랍니다.
    잘 적응하고 좋은 학창 시절을 보내기 바랍니다.

  • 4. 진호맘
    '06.9.10 1:44 AM

    잘생겼네요. 우리 아들도 이렇게 커주면 좋겠다는 생각듭니다.
    부럽습니다. 화이팅~

  • 5. 맛이좋아
    '06.9.10 9:20 AM

    제 아들이(엄마가?)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에 아드님이 다니네요...
    부럽습니다~ 걱정스럽고 쓸쓸한 어머님 마음에 공감하기보다
    부러움이 앞서니 원... ㅠ ㅠ

  • 6. 한윤미
    '06.9.10 8:03 PM

    아이가 똑똑하고 착하게 생겨서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제 중3아들이 그렇게 자라기만 하면 좋겠습니다

  • 7. ccopi
    '06.9.11 7:11 AM

    글쓴이입니다.
    웬 리플이...ㅎㅎㅎ
    부족한것이 많은 아이입니다.
    하나 하나 채워 나가는 과정을 아이가 잘 지내줘서 고마울따름이지요^^

  • 8. 비니맘
    '06.9.12 9:34 AM

    제가 왜 눈물이 나는지...
    아드님이 건강하고, 멋진 어른이 되길 기원합니다

  • 9. 코알라^&^
    '06.9.13 12:02 PM

    잘생긴 남학생만 보면 왜그리 사위 삼고 싶은지...
    참고로 우리 딸은 18개월 됩니다.
    너무 심한가^^??
    참 성실해 보이는 아드님입니다.
    잘 생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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