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정말 요즘 너무 힘드네요.

| 조회수 : 2,236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6-08-09 23:55:40
왜 이렇게 힘든가 했더니...
저 담주에 이사가걸랑요.
근데 너무 신경 쓰여요.
집주인이 1억이나 올려달라고 해서
그냥 우리 돈에 맞는 집을 얻었죠. 그랬더니 계약금도 안주는 거에요.
돈이 없데요. 20억짜리 집주인이...
자기 집 놓은 담에 얻어 가라니
그 집이 세 나갈 즈음엔 제가 갈 집이 이동네에 남겠습니까?
여튼 제가 살던 집도 계약이 되어 무난히 이사하게 되었는데
제가 살던 집을 수리한다고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줬더니
담날 제가 없을때 그냥 방문해서 변기를 뜯어내고 있는거에요.
아직 이사 1주 전인데
아무 생각없이 문을 열어준 도우미 아주머니가 얼마나 황망해 하던지...
제가 하라고 한 줄 알았데요.
그래서 저는 이 복날 샤워도 못하고-하룻둥안 물치지 말라더군요.
어찌나 열이 났는지...주인여자 엄마라는 사람이 저에게 한번 전화했는데 제가 전화 안받아서 그냥 말안하고 수리했다는 군요. 그게 말이되느냐고 한참 난리쳤습니다.
그랬더니 오늘 집주인 여자가 또 전화가 와서 자기 엄마가 인부를 시킨 것이 아니고 인부가 그냥 일을 빨랑 하고 싶어서 수리하러 임의로 간거래요. 거짓말을 해도 유분수지...그 할머니가 전화 안받아서 그냥 했다고 저에게 이야기 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제가 그게 아닌데요...라고 하자 잘난척하지 말고 끝까지 들으래요. 서로 막 소리치며 싸우다가 부동산이랑 이야기 하자면서 끊었는데 사과는 커녕...정말 이상한 사람이죠? 맘이 너무 상하네요.
깊은바다 (hjtae1)

조용히 사색하며 일상을 정리하고있어요. 새로운 시작, 이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기운냅시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운영
    '06.8.10 8:50 AM

    날씨도 더운데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이사할랴 일하랴 집주인횡포(?) 에 스트레스 하지만 힘내세요
    용감한 대한민국 주부아닙니까. 세상엔 별 이상한 사람있다 생각하고 마음 다치지 않게 나를 위해
    앞으로 해야 할일을 위해 힘을 소모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바다님~ 화 이 팅

  • 2. 싱아
    '06.8.10 2:20 PM

    살다보면 정말 이해가 안되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지요?
    인과응보라잖아요. 남한테 베푼것, 해꼬지한것 나중에 다 돌려 받습니다.

  • 3. 코알라^&^
    '06.8.10 2:51 PM

    싱아님 말씀이 맞습니다.
    잉과응보 아니지 인과응보!!
    전 이말을 믿습니다.
    인과응보가 저의 두번째 신앙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나중에 더 크게 받습니다.

  • 4. 깊은바다
    '06.8.10 6:53 PM

    아이공...감사해요. 누구에게 위로 받고 싶었는데 정말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어요.
    인과응보!!!

  • 5. 진호맘
    '06.8.10 11:33 PM

    하룻둥안 물치지 말라더군요.=== 하루종일 물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6 발산역 근처 마곡쪽 피부과 추천좀 부탁드려요 assaa 2026.03.28 99 0
35295 범인은 대표님 2 나거티브 2026.03.27 841 0
35294 건강 생각하면 한번씩 읽고가세요 김현주 2026.03.24 408 0
35293 음식에서 나왔어요 1 플라워 2026.03.20 448 0
35292 유독 한국인들만 좋아죽는것.. 김현주 2026.03.18 1,726 0
35291 무속인도 세금내나요? 2 아짐놀이중~ 2026.03.02 1,000 0
35290 줌인줌아웃에 사진 몇장까지 올릴 수 있나요 ilovedkh 2026.02.19 524 0
35289 배부분이 누런 굴비? 2 시냇물 2026.02.12 1,111 0
35288 이게 뭘까요? 1 7000 2026.01.04 2,364 0
35287 이 신발 어디브랜드인가요? 1 제주도날씨 2025.12.16 3,999 0
35286 독서 문화 기획 뉴스 2 눈팅코팅Kahuna 2025.12.10 1,402 0
35285 오래된 단독주택 공사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요? 2 너무너무 2025.11.19 2,260 0
35284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1 매운 꿀 2025.10.17 2,377 0
35283 50대 여성 미용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17 바이올렛 2025.10.02 6,330 0
35282 미역국에 파와 양파를 ? 8 사랑34 2025.09.26 3,678 0
35281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1,947 0
35280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1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3,115 0
35279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2,057 0
35278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2 뮤덕 2025.08.25 2,042 0
35277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2,729 0
35276 방문짝이 3 빗줄기 2025.07.16 2,284 0
35275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3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3,686 0
35274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4 82 2025.06.29 6,207 0
35273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2 아호맘 2025.06.25 4,196 0
35272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2,65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