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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너는 내 운명 보셨어요?

| 조회수 : 1,625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5-04 12:24:06
저 어제 보면서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젊은 나이에 너무 안쓰러워서.. 그 사랑이 너무 안타까워서....
남자분도 하는 말이나 생각이 정말 괜찮던데.. 그래서 서로의 운명인가봐여.
근데 여자분이 너무 일찍 가셔서 불쌍했어요.
결혼식도 못하고.... 시간이 정해져 있기에 더욱 간절한 사랑인 것인지...
5월 17일이 결혼 3주년인데... 어째 사랑이 식은것인지 우리는 좀 냉랭한데..
닭살커플이 되어봤으면 좋겠어요..
부럽기만 하고 제가 좀 무뚝뚝해서... 닭살이 잘 안되더라구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둘아들둘
    '06.5.4 1:01 PM

    저도 뒤늦게 보다가 오밤중에 엄청 울었어요.ㅠㅠ

  • 2. soogug
    '06.5.4 1:03 PM

    저는 내내 울었습니다.
    옆에서 같이 보던 아들
    (첨에는 안 본다고 책 읽는 아들
    협박해서 같이 봤는데...)도 소리도 안내고 눈물만 뚝뚝..
    공부하다 늦게 들어온 딸은 "왜 그렇게 엉엉 울면서 끝까지 보고 있냐고..."

    부인이 죽고 마지막으로 그 유골을 안고 지리산에 와서 남편이
    마지막으로 보내면서 윗옷을 벗어서 "잘 가라" 하면서 보내던 모습
    "육신의 눈으로 당신의 모습 다시 보게 해달라고 기도 하지 않겠어"라던 독백...

    아이고....
    지금도 눈물 납니다...

    그리고 그런 고운 사랑한 두 사람이 꼭 다시 만나기를 바랐습니다...ㅠ ㅠ

  • 3. 수수꽃다리
    '06.5.4 1:08 PM

    저도 뒤늦게 채널을 돌리다가 봤답니다.
    어찌 그리 잘 어울리는 두사람인지.
    혹시나...했는데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그리 슬피 울더니 혼자 길을 떠나더군요.
    눈물이 나고 맘이 아파서 늦도록 잠을 못이루었답니다.

  • 4. 푸른두이파리
    '06.5.4 1:11 PM

    울고 잤더니만 머리가 찌끈찌끈합니다.눈물을 주체할수가...지금 생각해도 코끝이 ...눈앞이 뿌옇게...

  • 5. 사랑가득*^^*
    '06.5.4 1:17 PM

    식구들 다 잔다고 들어가고 저 혼자 눈물 콧물 흘리면서.. 나중엔 꺼이꺼이 소리까지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지금도 그 장면 장면 생각하면 코끝이 찡해져요.

  • 6. 코알라(lll)
    '06.5.4 1:27 PM

    전 인터넷으로 봤어요.
    정말 할 말이 없네요.
    그저 눈물만...

  • 7. 안은숙
    '06.5.4 1:35 PM

    저두 보구 싶었지만 부산이라 지역방송하더라구요....
    정말 짜증이 났어요. 지방방송 좀 안했으면.....

  • 8. 후레쉬민트
    '06.5.4 1:39 PM

    전 말만 들어도 슬퍼서 못보겠어요 ㅠㅠ
    그런데 실제 그런분 계시더라구요
    아는분 친구분이 결혼 하고 얼마 안되 부인이 돌아가셨다구 그래서 교통사고인가? 했더니
    연애당시부터 시한부 암선고 받으셨는데 알면서도 결혼 하셨구
    1년이 지나지 않아 돌아가셨다구
    모르는 사람인데도 말만 들어도 얼마나 슬프던지..
    또 제친구가 남편 선배 초대받아 그집에 하루 놀러갔다 왔다구 그러는데
    알고보니 그집 부인이 말기암이라구..
    사실 가기전에는 가야하나 맘이 좀 그랬는데
    막상 가보니 잘 웃고 얼마 안남은 시간 좋은 시간 만들려구 두분이 노력한다 그러시더래요
    눈에 암이 와서 한쪽은 안보이구 머리도 많이 아프고 그런시기였다는데..
    제친구말이 건강한 것 만으로 많이 감사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겠다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티브이에 그분은 결국 가셨나 봐요 ㅠㅠ

  • 9. 민뚱맘
    '06.5.4 2:12 PM

    내가 이리 살아도 되는걸까........밤새 생각하게 만드는 다큐였어요
    수건하나는 족히 적셨을 듯...
    또 생각하니 코끝이 손끝이 찡해지네요

    --- 잘가라 잘가라 그리고 영란아 애 많이 썼다. 다음 세상에는 정갈하고 맑은 육신되어 태어나라. 내 육신의 눈으로 당신 보게 해달라고 안 그럴게…”---

  • 10. 체스터쿵
    '06.5.4 11:37 PM

    영화 "너는 내운명"말씀하시는 줄 알았어요.
    전도연과 황..안좋아하는 배우들이구, 영화스토리도 넘 뻔하지만,,
    그걸 보면서 얼마나 울었던지..특히 교도소 장면에선 눈물 한 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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