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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가면~뭐하고 놀까요?

| 조회수 : 1,915 | 추천수 : 9
작성일 : 2006-02-01 11:55:01
울신랑 입사10주년 휴가 일주일을 받아서요.
경주로 2월6,7,8일 2박3일 예정으로 떠납니다.
경주는 중학교 수학여행이후 15년만이구요.
(앗!나이가 들통나는순간)
다섯살난 울아들이랑 세식구가 떠나는데요.
인천이라 거리가 멀어 7일 새벽4시쯤 출발하려구요.
가서 뭐하고 놀까요.
울신랑 계획 짜보라는데 설레기만하고 어찌해야할지......
잠은 콘도에서 자구요.
밥은 아침,저녁4끼는 해먹으려구요.
친절한 82가족분들~
식단도 알려주시면 감사감사.
매번 놀러 갈때마다 똑같아서 저도 질려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pixaba
    '06.2.1 12:39 PM

    저 12월에 다녀왔어요.
    애기가 어려서 아직 춥긴 할 거 같은데...
    경주가 생각보다 무지막지하게 넓더라구요.
    땅면적만 본다면 서울보다 더 넓다라고들 하시던데 제 생각에도 그래보여요.
    일단 가시면 천마총 앞에서 쌈밥 드시고 보문단지 입구에 있는 순두부 드세요.
    그거 말고는 정말 먹을 게 별로 없어서 고생했어요.
    안압지는 꼭 저녁에 가보세요.
    야경이 정말 끝내줘요.
    그리고 가시려거든 꼭 차 가져가시구요.
    저 차 안져갔는데 정말 택시비 끝내주게 나왔습니다.

  • 2. 김수열
    '06.2.1 1:37 PM

    저...보문입구 순두집은 안가시는게 좋아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외부에 유명해진 곳인데요,
    조미료맛이 아주 진해요~저도 이름만 듣고 갔다가 그릇바닥에 라면 스프같은것이 남아서 놀랐어요.
    경주사람들은 잘 안간답니다...
    차라리 천마총앞에 "숙영식당"에 가보세요. 쌉밥집들이 있는 그 길 거의 첫부분이에요.
    보리밥정식정도 되는데, 비싸지않고 괜찮아요.
    안압지야경은 참 멋진데, 겨울이라서 좀 추울수도 있어요.
    국립박물관도 가 보시구요...
    참, 선재미술관은 공사중인것 같아요.
    그리고 혹시 황남빵을 사시려면 경주기차역에도 있어요.
    아니면 택시기사분께 꼭 "황남빵집"이라고 말씁하시구요. 근처에 비슷한 "경주빵"집들이 많답니다.
    저는 그 황남빵보다 "찰보리빵"이 더 맛있어요.
    황남빵은 너무 달거든요...^^

  • 3. 82cook
    '06.2.1 1:37 PM

    이런저런과 자유게시판에서 경주로 검색해보세요. 맛집, 가볼 곳 등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음식은 요리조리에서 콘도나 팬션을 치면 많이 나올겁니다.
    좋은 여행되세요....

  • 4. 치자꽃향기
    '06.2.1 1:41 PM - 삭제된댓글

    1월 중순에 저희가족 경주 2박3일 여행다녀왔어요
    그리고 여기에 글올리느라 열심히 타이핑했는데, 로긴이 풀려 그랬던지 모두 날아가 버리고....

    경주 도착하면서 우리는 황남빵 하나 사들고, 경주 월드 갔답니다.
    애아빠랑 아이는 눈썰매 타고요.그리고 놀이기구 타고 놀다가
    늦은 점심으로 82정보를 가지고 "화산 불고기 단지" 가서 생고기 먹었답니다.
    값이 싼편이며, 맛도 좋았답니다.
    신랑이 부산의 반값정도로 실컷 먹는다고 좋아라 했지요.

    그리고 감포 에는 싱싱한 해산물이 좋다더군요. 비가와서 저흰 못갔지요.
    순두부는 잘못 들어 갔는지 맛이 영....

    또 보문단지 근처에있는 교육문화 회관 저녁 뷔페도 가격대비 괜찮아요(예약 필수)
    (어른 12000. 어린이8000 ?)
    경주박물관 , 비가 안오면 석굴암, 언제가도 좋아요.

    그리고 경주 민속공예촌 들러서 그릇도 구경하세요.
    도매가로 나가는거라 좀 싸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사각접시랑 찬그릇 구입했답니다.

    82정보를 거의 활용했답니다.
    사실 경주는 참 많이 갔는데, 요번 여행이 가장 알찼답니다.

    즐건 경주 여행 되세요.

  • 5. 버피
    '06.2.1 1:44 PM

    경주 정말 좋아요... 저는 시댁이 울산이라 경주로 여러번 놀러갔었는데요..(울산에서 1시간 거리..) 갈때마다 감탄하고 참 좋았어요.. 2월이면 좀 춥겠지만 보문단지, 안압지도 가시구요.. 군데 군데 박물관도 많고(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 아무튼 즐거운 여행 되세요..

  • 6. 후레쉬민트
    '06.2.1 2:33 PM

    보문단지 입구쯤에 바다라는 해물요리전문점하고 그근처 대구매운 갈비 그리고
    그 뒤에 한정식집( 죄송 이름 까먹었어요ㅜㅜ)이 괜찮다구 경주에서 오래사신 분이 알려주시더라구요
    전 갔다와서 들어서 가보지 못했지만요
    그리고 다른 호텔은 모르겠구 교육문화회관에서도 황남빵 예약 받아 팔더라구요.
    황남방 본점 찾아가기 힘드시면 한번 이용해 보시구요.
    전 경주 갈적마다 꼭 들르느데가 석굴암이에요.
    불교신자는 아닌데 갔다오면 마음이 편안해지는것 같아서요.
    좋은 여행 되세요~~~

  • 7. 그린블루
    '06.2.1 3:26 PM

    전 지난주 다녀왔어요,
    우선 맛있는집은... 화산고기단지라고 보문관광단지에서 2-30분 차로 가야하지만요, 꼭 가보시길 추천해드려요. 그 화산고기단지에 가서 오복네라는 집에 꼭 가시구요. 길은 저희도 호텔에 물어물어 갔는데,보문단지에서부터 계속 안내판이 있어서(화산고기단지라는) 찾아가기 어렵지 않아요.
    고기가 서울 반값에 어찌나 맛있는지..예술입니다.^^;
    여기가 유명한 곳이래요. 저도 검색해봐서 갔는데, 강추에요.
    글구 보문단지쪽에서도 맛있고 싼 쌈밥집들도 꽤 있던데요, 가까운 근처에서 쌈밥을 먹었는데 저렴하고 반찬도 잘 나오더라구요.

    볼것들이야 불국사, 국립박물관도 보기에 좋았어요. 안압지도 괜찮구요. 석굴암은 비추..넘 많이 걸어요.
    아이데리고 가시기엔 힘드실듯 싶구요.

    한시간 거리에 감포바다가 있으니까, 혹 바다를 보고 싶으시면 그쪽에 다녀와도 좋을꺼에요.

    그리고 호숫가에서 배도 탈수 있구요, 자전거나 스쿠터도 빌려서 탈수 있답니다. 가족들이 다같이 탈수 있어서 괜찮아요. 저흰 지난주에 날씨가 따뜻해서 타기에 좋았거든요.

    앗, 글구 바로 보문단지에 경주월드가 있는데요, 저흰 호텔창으로 구경만 했지만..담에 갈땐 꼭 눈썰매타려구요. 눈썰매옷들을 안챙겨가서 못갔는데..한산하고 좋아보였어요. 리프트도 다니는거 같구..
    아이가 좋아한다면 가볼만하다고 생각이 들었지요.

    이상 경주여행후기겸 참고하시라고 올려봤습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 8. 유림이네
    '06.2.1 5:13 PM

    저도 낼모래 갑니다.
    시어머니 ,친정어머니,아이들 이랑 무작정 떠나려고요. 운전은 제가 하고 갈건데요. 큰소리 쳤지만 사실 걱정도 돼요. 부모님 모시고 가면서 헤맬까봐요. 그렇찮아도 82에 정보좀 얻어야겠다 했는데 먼저 글올려주셔셔 너무 기쁩니다. 도움이 많이 될거같아요.잘갔다올게요.

  • 9. 삼식맘
    '06.2.1 5:26 PM

    황남빵 유명한 데서 먹으면 너무 달지 않고 맛있습니다. 찾아가기 조금 헷갈리던데 홈페이지 있어요. http://www.hwangnam.co.kr/
    어른들이 좋아하시더군요. 목 메이지 않으면서 적당히 달고 부드러운 빵이에요.

  • 10. 양정희
    '06.2.1 6:11 PM

    저도 지난 10월에 갔었는데요... 화산불고기는 정말 생각보다 외곽으로 많이 나갔어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불고기는 국물이 자작자작한 그런 불고기를 생각했는데 불에 구워먹어서 불고기라고 한다고 하던걸요. 잘못 들어간 건지 몰라도요....실은 젓갈과 반찬들이 입에 맞지 않더라구요. 고기는 먹을만 했지만 지출이 컸어요. ^^ 유명한 쌈밥집은 한시간여를 기다렸던것 같아요. 손님이 많아서요. 그래도 불평을 안하시는것이 신기했어요. 찰보리빵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 11. 연꽃아줌마
    '06.2.1 6:38 PM

    전 예전에 수학여행갔을 때의 신라역사과학(?)박물관인가..거기가 아직 기억에 남는데
    아직 있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화산은 가족여행갈때 가끔 가는데 저는 꽤 괜찮았어요
    경주와 포항 중간쯤 있었던 걸로 기억나는데 일단 추천 ~

  • 12. 유니게
    '06.2.1 6:59 PM

    유홍준의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1권 읽고 가시면
    많은 도움 얻을 수 있을꺼예요.
    전 이책읽고 아는 만큼 보인다는말 실감했슴다.
    즐건 여행되세요.

  • 13. 김영숙
    '06.2.2 11:32 AM

    감포해수욕장근처횟집꼭들리셔요~~아웅~싱싱하고넘넘넘맛있어요~

  • 14. 버들
    '06.2.2 6:54 PM

    제 고향이 화산불고기단지 근처입니다.
    고기는 숯불고기라서 생고기 숯불에 구워먹는 것이구요. 단골들에게는 소의 천엽도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단 천엽은 분량이 작아서 고기를 도축하는날에만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불고기단지에 갈경우 국거리나 곰국거리를 사옵니다.
    우족이나 국거리 좋은걸로 달라고 하시면 다른곳의 한우매장에서 사는것과 차이가 있을거예요.
    값도 좀더 싸구요.
    여행은 다른분들이 의견을 참조하시면 되겠네요. 즐거운 시간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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