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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한봉다리 다 해 치웠습니다

| 조회수 : 1,236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5-12-05 08:02:36
전 신체구조가 어떻게 된 구조인지
연구 대상입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배고파서 늦게까지 누워있질 못합니다.

부부 싸움도 밥 때문에 못합니다.
아무리 제가 가죽이 두꺼워도
싸우고 혼자 꾸역 꾸역 밥먹을순 없잖습니까?

그래서 에지간한일에는 밥 생각해서 참습니다.
좋은습관인감 나쁜습관인감

어제 교회 선생님들 초대해서 집에서 거하게 한턱 쏘았습니다.
돼지고기 굽고 현종네 오징어 피데기 찌고,문어썰고
김치부치게 부치고 배무침 두어접시에 ................
야1! 배무침에 싸서 먹는 돼지고기 맛도 죽이지만
콩이파리에 삼겹살 둘둘 말아 먹는맛 정말 특별합니다.

갖가지 버섯도 고기랑 함께 구워서 거하게 먹었습니다
배불리 먹은만큼 분명 당이 팍팍 올랐을 겁니다

몇일전에 당 검사 하러 갔더니
예! 예! 당도 혈압도 아주 아주 좋습니다
이대로만 잘 조절하시면 걱정없습니다. 말이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어제는 삼겹살
오늘은 새벽 4시에 일어나 ....
어제 식사하러 오시면서 사가지고 온 빵을 .........
벌써 한봉다리 다 해 치웠습니다
먹고 나니 왕 짜증이 납니다
빵 봉다리 훽 팽겨처 저 멀리 던저버린곤
혼자 비 맞은 중처름 궁시렁 궁시렁
이놈의 빵은 왜 사가지고 와설 라무네 .........

아! 중국차를 마셔야 겠다
뱃살이 수욱 수욱 빠진다 했는데
이노무 식탐 때문에 아무래도 일 저지러지 싶네요
김선곤이 너 오래 살고 싶음 먹는것 조심해라 오늘도...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콩
    '05.12.5 9:15 AM

    저희 친정 아버지(사실은 아직도 아빠라고 합니다만...^^;;)께서는 숟가락 놓으시자마자 "빵" 하시며, 또 한 봉지 다 드셨습니다.
    그러니 자연히 배가 임신 팔개월이셨죠.
    근데, 한번은 친정에 다니러 갔더니, 배가 들어 가시고, 얼굴도 좀 핼쓱해 지셨더라구요.
    식사 끝나자마자 바로 찾으시던 빵도 안 드시고...
    이유인즉슨 그전에 다니러 갔을때 손녀딸이 "할아버지 배는 너무 뚱뚱해요''...
    그 한마디에 충격받으셔서, 바로 다이어트 들어가셨다 하더군요.
    복부비만이 건강에 뭣보다 안 좋다...부인, 자식이 아무리 말해도 안 들으시더니..손녀딸 한마디에 바로..
    님께서도 나중에 손녀딸한테 충격 안 잡수시려면...지금부터...ㅋㅋ
    건강하셔요.

  • 2. 밍밍
    '05.12.5 3:36 PM

    선곤님.. 너무 재밌으세요~ ㅎㅎㅎ
    저두 방금 점심 먹고 계란과자 한 봉다리 헤치웠습니다.
    허벅지 살에 스스로 놀라면서두 왜 이럴까 싶지요.
    그넘의 식탐이 참... 자제가 안되요~ ^^ 건강 생각해서 조금 참으세요. @^^@

  • 3. 김선곤
    '05.12.5 4:37 PM

    콩콩님 밍밍님 두분 감사합니다
    자제 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근데 잘 될런지 그게 의문입니다
    놀러 오셔요 철원 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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