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초등 딸이 전교 회장 선거에 나간다는데 ㅠㅠ

| 조회수 : 6,02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2-02 23:19:12

엄마가  학교에서 할 일이 있나요? 뭐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그런 쪽은  영 아닌데 아이가 하겠다하고  턱하니 신청하고 왔다고 하니 참 탐닥치 않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귀뜸해주시면 감사해요.

제가 전혀 신경을 안써도 되는건지 ...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지니맘
    '13.2.3 3:24 PM

    회장에 나가고 싶다고 신청할정도의 자신감이면 훌륭한것 같아요 ..
    저는 경험은 없지만 ㅎㅎ 아이가 친구들 회장 선거 운동엔 적극적으로 도와준 기억으로 ^^

    사전 선거운동을 할겁니다
    학교마다 각 후보들의 선거공약을 내세운 포스터를 붙이는 사이즈가 있을꺼구요 .
    4절 . 2절 등 벽보 붙이는 사이즈 준비를 해주세요 . (아이들이 하겠지만 엄마의 관심도 필요할듯 )
    실현 가능한 공약을 내세우는게 좋겠지요 .

    요새는 방송실을 통해서 선거유세를 하기도 하더군요 .
    깨끗하고 단정한 옷 (새옷이 아니고 평소 입지만 색감이 있는 단정한 옷이 좋다고 하네요 )
    선거기간동안 같은 색의 옷을 입는 경우도 봤습니다 ㅎㅎ

    알파문구나 기타 대형 복사하는곳 가면 포스터 제작도 해주더군요
    컴으로 뽑아서 글씨를 뽑아주는 거지요 .
    4절 기준 7-8000원 한듯 해요 .
    pop로 작성하는 후보도 봤네요 .

    등록후 선거 홍보기간동안 아침 조금 일찍 등교해서 교문에서 인사하고 ^^
    뭐 그렇게 하는듯 해요 .
    후보 당선되면 그때부터 엄마의 할일이 조금 많아진다고 하긴 하던데 그건 경험이 없어서 ..

    어느핸가는 어느 후보아이들 운동원들이 ^^ 같은색의 모자를 쓰고 .(모자에 기호를 붙여서(천으로 ) 입구에서 인사도 하는걸 봤습니다 ..
    (어른들의 축소판이였어요 , 저는 귀엽게 봤는데 . 돈이 들어가는 거라 흉? 보는 엄마들도 있더군요 ..

    정작 일선에는 안나서고 참모만 열심히 하는 딸 둔덕에
    본것만 있네요 ..
    두아이 다 회장 시켜본 엄마랑 친한데 피켓이랑 포스터만 문구점에서 빼주는것 봤습니다 .
    아이가 원하는 대로 되었으면 하네요
    화이팅 !!

  • 2. 원파인데이
    '13.2.3 5:37 PM

    아이가 회장되기 전이 아니고 된후의 일들을 생각하셔야 해요
    저희 아이 학교뿐 아니고 주변 학교들 대부분 학생회장 엄마가 자모회장이든 운영위원장이든 맡아 하는것이 관례이다 보니...
    수시로 교장,교감 선생님 만나야 하는 건 물론 각종 학부모 연수 참석해야 하고 아이들 1년에 2차례 있는 수련회 사전답사까지해서 지난주에야 일이 마무리 되더라구요...

  • 3. 맘처럼
    '13.2.3 7:45 PM

    아이가 원하고 열심히 노력한다는 건 좋은 일이죠. 분명 얻는 것이 많을 거예요.
    친구들와서 도와주고 하는데 전 손 안댔어요. 본인들이 알아서 문구점 가서 사고 그리고 색칠하고
    하더라고요.
    다만 제가 걱정하는 건 엄마의 일이예요.
    전 남 입방아도 싫고 샘들 챙기는 것도 반 회장으로서는 해 봤지만 이런 일 정말 부담스럽고 싫어서..
    아이 사기 떨어질까봐 적극적으론 표현 못했는데.. ㅠㅠ
    애들 표현으로 멘붕이예요.

  • 4. 여우누이
    '13.2.4 10:20 AM

    올해 예비중되는 큰딸이 2학기전교회장이에요~
    울학교는 전교회장맘이 학부모회장을 해야하기에 학교반대표를 일학년때부터 계속해왔지만 학부모회장은하기싫어 2학기에 내보냈어요
    님말고 나서주는엄마들이 없다면 해야할일이 있을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8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아호맘 2025.06.25 270 0
35317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도미니꼬 2025.06.23 297 0
35316 눈밑지방 제거해보신분 1 아오gu 2025.06.17 469 0
35315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제이에스티나 2025.06.07 6,695 4
35314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1,913 0
35313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332 0
35312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360 0
35311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3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2,264 0
35310 참기름 350ml 4병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1,657 0
35309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1,907 0
35308 123 2 마음결 2025.03.18 1,414 0
35307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372 0
35306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398 0
35305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142 0
35304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342 0
35303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2,164 0
35302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050 0
35301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3,947 0
35300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363 0
35299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6,771 0
35298 탄핵까지는 국힘 1 vovo 2024.12.11 3,751 0
35297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659 0
35296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5 은행나무 2024.11.04 5,304 2
35295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4 야옹냐옹 2024.11.04 5,001 0
35294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2,38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