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이웃과 매일 어울리시나여?

| 조회수 : 1,338 | 추천수 : 7
작성일 : 2005-08-26 13:23:11
새아파트로 이사온지 오개월정도되었는데
아직 친한 이웃이 별루없네여..
옆집은 오십대아주머니시라 공감대도 틀리고,옆집인데두 얼굴보기힘들고..
아랫층에 오다가다 자주만나는 아기엄마랑은 만나면 안부인사 나누는 정도인데
아직 많이 친해진상태는 아니고..
성격탓도있어서 이웃이랑 친해지기가 쉽지가 않내여..

놀이터를 내다보면 다들 삼삼오오 무리지어 앉아 수다떨고있는데
그무리속으로 끼어들기도 어렵고..
두살된 딸이 하나있어 또래 아이가진 엄마랑 친해지고싶긴한데..

근데 한편으론 전 집에서혼자 있는것도 좋아하거든여..
오전에 청소하고 집안일하고 애챙기다보면 오후..그러다 애 낮잠자고..
컴퓨터 몇시간하다보면 저녁..
나가서 볼일이라도 보면 하루 그냥 지나가고..

이렇게 집에서 시간 금방가고 혼자있는게 편하긴한데
애를위해선 또래 그룹이 있었음하기도 하고..

이웃이랑 어떻게 친해지시나여?
친해지면 거의매일 서로집을 왕래하는것같던데 그럼 불편하진않나여?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수리
    '05.8.26 2:19 PM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딱 한명만 사귀세요 ..그룹은 나중에 다 뒤끝이 안 좋습니다

  • 2. 원더우먼
    '05.8.26 3:54 PM

    친해져서 거의매일 서로집을 왕래하며 음식해먹고, 수다떨고......의 생활을 두달 정도 했습니다.

    집안 살림 엉망이고, 수다떠는게 왜그리 에너지소모량이 많은지, 퇴근한 남편보다 더 피곤하더군요.
    애들은 애들데로 지들끼리 노느라, 그림책한번 제대로 읽어주지 못하고....

    이건 아니다! 딱 결론내고, 예의바르고 저와 성격잘맞는 좋은 친구 딱 하나 남기고, 헤어졌습니다.
    오전에 청소하고 집안일하고, 오후에 애 낮잠자면 반찬만들고 82cook한시간 하고 저녁짓고...
    요것이 정상적인 하루입니다. 엄마들하고 수다떨면 살림 금방 엉망 되지요....

    엑기스친구하나와, 반찬도 나눠먹고, 애들영화구경 같이가고, 수영장 같이가고, 쇼핑가고 그럽니다.
    햇살조은날님, 현재가 정상이어요. 걱정마셔요.

  • 3. 쿠키사랑
    '05.8.26 4:48 PM

    입주예정자 동호회에 가입해서 온,오프라인으로 몇년간 만나다가
    입주를 하니 새로 이사 했지만 전혀 낯설지가 안더군요
    주말이면 여기저기서 불러내서 몇몇가족이랑 저녁도 먹고 술도 한잔씩 하고
    내 생활이 없이 시간이 가더군요

    전화도 없이 늦잠자는 아침에 찾아오는 사람도 있고 집구경 한다고
    늦은 시간에 떼로몰려 찾아오는 사람도 있고 저는 그래도 일을가지고 있어서
    다행이지 이리저리 지짐 만들어 먹고 휘둘리다 말이 많다보니 보니 체중도 늘고
    말로 상처 받는이들고 많더라고요
    적당한 거리가 있는게 좋을것같고요
    윗님들 말씀처럼 하세요^^*

  • 4. 클라우디아
    '05.8.26 7:39 PM

    저도 아파트 이사한지 8개월이지만 아직 동네친구 없습니다. 아직은 사귈 생각도 없구요.
    그저 전에 살던 동네언니들 만나고, 그 언니들집에 놀러가구... 옆집은 67 할머니시라 그냥 인사나누는 정도고 가끔 할머니가 오시면 차마시면서 할머니 얘기들어주구..(한달에 두어번 오시려나)
    지금 안사귀어도 사실 애가 커서 유치원이고 다니다 보면 학원차 태워주러 내려가고 하다보면 싫어도 어울리게 되고 인사하게 된다더군요. 제친구말이.
    차마시고 가라고 하도 끌어서 매일 거절하기 미안해서 갔는데 세상에 집이 이불도 안개고 엉망이더라면서 제친구 놀라더군요. 그상태로 동네 아줌마들 같이 가서 차마시고 얘기하고 점심 시켜먹고 하루 다 보내더라구요...
    저도 가끔 놀이터에 가면 다른 주부들 모여서 얘기하고 그러면 부러운 마음이 들때도 있고, 나만 외롭게 떨어져 있나 싶을때도 있지만 사실 굳이 어울리고 싶은 생각은 지금도 없어요.
    또 아파트라는게 모여 지내다보면 말도 많구요... 뒤에서 말하는 사람이 하다 많다소릴 언니경험으로 들은지라 사실 겁나요.
    애를 위해 또래 그룹을 원하지만 사실 엄마들 까지 모이다보면 애들은 뒷전일 때가 많아요. 오히려 그 또래 집단이 불편할때도 있구... 내자식처럼 거뒀더니 맨날 우리집에만 보내고 맡기려 들구..
    윗분들 말씀처럼 그냥 편하게 아이랑 지내시고, 아이그룹을 만들어 주시려면 차라리 문화센터 수업같은데 참여하시구요. 그것도 좀 단점이 있긴 하지만요...
    다른 동네도 마찬가지지만 아파트는 주거특성상 더 말이 많고 빨리 퍼지고 그러는거 같아요. 나를 잘 모르는 사람도 남의 평가만 듣고 말이 많구... 전 앞으로도 지금처럼 편하게 살고 친구를 만들어도 밖에서 만들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0 이게 뭘까요? 1 7000 2026.01.04 845 0
35289 이 신발 어디브랜드인가요? 1 제주도날씨 2025.12.16 1,907 0
35288 독서 문화 기획 뉴스 2 눈팅코팅Kahuna 2025.12.10 749 0
35287 오래된 단독주택 공사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요? 1 너무너무 2025.11.19 1,390 0
35286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1 매운 꿀 2025.10.17 1,589 0
35285 50대 여성 미용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14 바이올렛 2025.10.02 4,360 0
35284 미역국에 파와 양파를 ? 6 사랑34 2025.09.26 2,611 0
35283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1,484 0
35282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1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2,384 0
35281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1,578 0
35280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1 뮤덕 2025.08.25 1,459 0
35279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2,305 0
35278 방문짝이 3 빗줄기 2025.07.16 1,936 0
35277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3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3,023 0
35276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4 82 2025.06.29 5,372 0
35275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3,524 0
35274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2,151 0
35273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12,099 4
35272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2 르네상스7 2025.05.09 4,322 0
35271 떡 제조기 2 이정희 2025.05.06 3,035 0
35270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3,392 0
35269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6,067 0
35268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3,526 0
35267 123 2 마음결 2025.03.18 2,239 0
35266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2,337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