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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주부 급식소... 어떤가요? --;;

| 조회수 : 1,557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8-19 20:00:17
내밥그릇 챙기기도 힘든데, 6개월된 딸내미 이유식 만들라니 괜시리 바쁘네요.
울딸내미.. 잘 먹어주지도 않쥐만, 그래도 열심히 만들다보면 쥐꼬리만큼 만들고 설것이꺼리 잔뜩.
늘 혼자먹는 제밥까지 만들려니 넘 귀찮아요.

집 가까이 대학교라도 있으면, 매일 학교식당가서 한끼 때우련만.. --;;
집 가까이 친구라도 있으면, 매일 함꼐 점심먹고 좋으련만..

분식집에서 한그릇 배달도 미안코 시키기도 불편해서 매일 대충 억지로 챙겨먹으며 드는생각인데, 주부급식소 어때요? ㅋㅋ
울 아파트도 대단지라서 가만보면 전업주부가 참 많아요.
다들 혼자 밥먹기 귀찮을껀데, 대학식당처럼 저렴한 가격에 점심한끼만 해결할수있다면 좋지않을까요? ^^;;;

음.. 누구 총대매줄사람 울아파트엔 없는가?


ps
울딸내미가 이유식.. 정말 안먹어요.
습관들이려, 매일 2번식 먹이긴 하는데 한달이 지났는데도 안먹으니 슬슬.. 열받네요.
친정엄마껜 죽한그릇 끓여드린적 없는데, 딸위해서 좋은것으로 정성껏 만든걸 먹지도 않고.. --*


ps..2
회원장터에서 신랑용으로 아이랑하나 샀어요.
'아이와 나' 님꼐 구입했는데, 입금전에 선뜻 물건보내주신 마음도 감사한데 덤으로 좋은것까지 보내주셔서 감격.. ^^*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푸치노
    '05.8.19 8:06 PM

    전 아까 김밥 천국 갔다왔지요
    그외 신선선농탕, 24시간 순두부집 등이 제게는 주부 급식소예요

  • 2. 엄지공주
    '05.8.19 9:16 PM

    우리 애기 고만때쯤이 생각나네요.. 온갖 좋은재료 다 넣고 만들어 먹이면 요리조리 피해서 안먹고
    그러다보면 기운 다 빠져서 정작 나는 밥도 못먹어서 비실대다가 우유한컵으로 때우고.. 그땐 정말 힘들어서 밤에 자려고 누우면 눈물이 찍 나곤 했어요.
    근데 힘내세요. 그 시기 금방 가고 하루는 안먹다가도 또 어느날은 잘먹는날도 있고 그럴꺼에요

  • 3. 깜찌기 펭
    '05.8.19 9:21 PM

    저도 오늘 저녁은 천원김밥으로 해결하려했어요. ^^
    비오는데, 젖먹이데리고 다녀올수없어 냉동실피자로 해결. --;

  • 4. onion
    '05.8.19 9:45 PM

    그맘때가 제일 힘들때죠... 전 돌잔치 할때 몸무게가 엄청 빠져서 핼쓱했었답니다.
    젖은 빨리고 먹은건 부실하고...흑흑..

    그런데요..6살난 제 딸은 요즘 주문을 한답니다...!
    엄마, 오늘은 고기(것도 스테이크니 불고기니 짚어가면서)가 먹고싶어요.
    엄마, 갑자기 계란후라이 생각이 나네요..
    엄마, 스파게티 만들어주면 안되나요?

  • 5. 봉처~
    '05.8.19 10:18 PM

    펭님~~ 방가방가...
    힘내입시다... 그 맘 백번도 더 이해되요...

  • 6. simple
    '05.8.19 10:52 PM

    저는 밥만 하고 나머지 반찬은 동네 반찬가게에서 사먹었어요.....^^;;;;;; 동네마트에 주문하면서 반찬까지 같이 배달해줘서 먹고 살았네요....요즘도 아기 낮잠잘때 집앞 천원김밥집에서 사가지고 옵니다..(맛있는 천원김밥집이 생긴게 올해 들어 가장 기쁜일 중 하나...)

    저도 아이가 너무 안먹어서 고민했는데 참 답답할 노릇이죠...아직도 잘 먹지 않아요...뭘 해줘도 도리도리 고개를 저을땐 절망감마저...ㅠ.ㅠ 잘 먹는 아기가 제일 부러워요...

  • 7. 꼼히메
    '05.8.19 11:37 PM

    저도 그맘때..밥때 맨날 놓치고..배는 고프고 빵 싫어 하는데, 빵으로 떼우고..
    근데..돌지나니까 좀 낫더라구요. 좀만 참으세요..
    예전에 어떤 분 말씀으로 엄마가 잘 먹어야 한다고..꼭 삼시세끼 밥 먹어야 한다구요.
    그 분은 한번에 볶음밥이랑 뭐 두가지 정도 시켜서 냉장고 넣어놨다가 드신다던데..
    그 방법도 한 번 이용해 보시죠^^
    참..아기 먹이는 건 너무 집착하면 안좋을것 같아요..전 그냥 되는대로 키우는뎅..
    전 울 찐빵 태어난 그 순간..제 뜻대로 키우는거 포기했어요.
    제 맘대로 되는거 별로 없더라구요. 지 뜻대로 커가는거 지켜봐야죠^^

  • 8. 키세스
    '05.8.20 12:03 AM

    전 요새 거의 미숫가루로 연명하고 있다는... ㅠ,ㅠ
    저녁에 신랑 일찍 안오면 승희는 식판에 밥이랑 반찬 대강 챙겨주고...
    둘째 생겨봐요.
    누가 큰애만 좀 거둬먹여주면 좋겠다 싶을걸요?
    터울 짧게 아이들 낳은 사람들은 대체 어찌사나 몰라요?

  • 9. champlain
    '05.8.20 3:17 AM

    가족들의 식사 챙기는 것이 주부들의 가장 큰 숙제죠.
    거기다 아이가 어리면 따로 이유식까지..

    저도 둘째 이유식 엄청 열심히 챙겨 먹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요즘은 그럭저럭 괜찮아요.

    근데 워낙 게을러서 요즘은
    둘째와 점심을 대~충 먹는다지요.(남편과 큰 녀석은 도시락 싸주거든요.)

    점심까지 알뜰히 챙겨 먹이시는 분들 보면 존경 스러워요..

    펭님은 저보다 훨씬 잘 하실 겁니다. 화이링~~^^

  • 10. 헤스티아
    '05.8.20 10:41 AM

    심플님.. 제 아이도 너무 안먹어요.. 분유만 달라고 하고,, 휴가때, 밥 먹여볼 생각에 분유를 줄이고 온갖짓을 다했는데, 결국, 휴가 4일 지나고 나서, 아이 보는 할머니댁에서 분유 260씩 5번인가 거의 연거푸 먹더라면서.. 4일간 굶겼냐고;; 하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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