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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 여행간 아들 무소식 걱정

| 조회수 : 1,727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5-07-02 12:52:39
6월 28일 동경에서1박하고 다음날 오전 11시에 파리가는 비행기탄다고 했는데....
일본에서 아침에 전화하고는 소식이 없습니다
파리 호텔에 공중 전화가 있을텐데 어째 소식이 없네요
오늘이 7월 2일인데...
배낭 여행갔다 오신분 계시면 그곳 상황좀 알려주세요<전화하기 힘든가요?>
한달 동안 떠나 보내고 마음이 안놓이네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mpy
    '05.7.2 1:03 PM

    히히..
    저는 갈때 간다고 연락하고 오기 이틀전에 전화해서 몇일날에 도착한다고 전화했는데요. (저는 2달)
    와서는 오빠에게 엄청 혼났지만......
    전화하기 힘들지는 않지만 제 성격상 어디가면 꼬박꼬박 전화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귀찮기도 하고 정신도 없고 그랬던거 같아요..
    그냥 잘 있겠지 하고 평안히 계세요..
    어느 정도 적응하고 그러면 전화할거예요

  • 2. 헤스티아
    '05.7.2 1:34 PM

    전화하려면 시간 맞춰야 하고, 동전이나 카드 준비해야 하고.. 어찌어찌 하다보면 금방 때를 놓치고 그러더라구요.. 쉽지 않아요..^^;;
    걱정한다고 바뀔 일이 전혀 없으니, 기다려 보세요..

  • 3. 후레쉬민트
    '05.7.2 2:05 PM

    ㅎㅎ 맞아요 전화기가 있음 카드가 없구 동전 생기면 전화기가 안보이구..전화가 보여 동전 꺼내려구 하면 기다리던 버스가 오구 ...무슨일 있었으면 집으로 젤 먼저 연락이 왔을거에요..무소식이 희소식 *^^*

  • 4. 수지맘
    '05.7.2 2:51 PM

    글쎄~ 한국처럼 공중전화가 곳곳에 많지 않아요~
    아님 내눈에만 안띄었나?

  • 5. Tyrol
    '05.7.2 3:03 PM

    후레쉬민트님 말씀에 200% 올인!!!

  • 6. 빈수레
    '05.7.2 6:45 PM

    공중전화야 많은데, 모두 카드를 사야만 가능한 것인데.
    아마도 그 카드가 좀 값이 있다보니(아마, 요즘도 전화도수러 60과 120짜리 두가지만 있다면..)...
    돈이 아까와서 내지는 파는 곳을 몰라서 못 사서 못 거는 것일 수도 있겠지요....

  • 7. 리니맘
    '05.7.2 7:29 PM

    시차도 안맞고, 우리나라에서 구입해간 국제전화카드 각각 그나라의 공중전화카드가 있어야 연결이 가능한데 유럽에서 이나라 저나라 옮겨 다니느라 각 나라마다 카드 구입도 아깝고, 어쩌다 보면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로밍으로 빌려간 전화로도 연결이 잘안되서 (우리 딸) -걱정 많이 했었음

    제 경우 이탈리아의 시내전화로 예약된곳과 연락해야되는데 시내전화 20센트인데 영어도 잘 안통하고 동전도 5센트 짜리 4개는 안되고 꼭 10센트 2개 넣어야 되는데, 핸폰이 보급되서 인지 고장난 공중전화가 더 많아서 전화하기 어려웠던 기억도 납니다.

    정말 무소식이 희소식입니다. 많이 커서 돌아올 꺼예요.
    급한일이 있으면 수단 가리지 않고 전화 합니다.

  • 8. 김민정
    '05.7.2 8:47 PM

    대학 2학년때 미국 한달 가 있는 동안에 저는 거의 전화 안했구요. 엄마가 전화하셨습니다. (아파트 렌탈해 있었는데, 저랑 친구가 있던 집은 전화가 없어서 전화기 있는 옆집으로 전화하셨었지요. -_-;;)
    대학 3학년때 유럽 배낭 여행 갔었는데..전화 한번 했나? -_-;; 대학원 학회 나가서도 일주일 넘게 있으면서 전화 한통 안해서 아빠가 독하다..하셨습니다. 국제전화 되는 전화기 찾다보면 동전이나 카드 없고, 두 개가 다 해결되면 한국이 한밤중이었답니다. ^_^;; 무소식이 희소식이에요.

  • 9. 국진이마누라
    '05.7.2 9:51 PM

    전 유럽에 갔을때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수신자부담으로 집으로 전화했지만 결국 통화 못했슴돠..
    울 부모님..수신자부담이란 말에 상당한 부담이 되었는지 통화 안하겠다고 했습니다..
    전 주워온 딸이가봐요.. 흑흑

  • 10. 행복이가득한집
    '05.7.2 10:03 PM

    아직 이시간까지 연락이 없네요
    리플 달아주신분들 고마워요 잘읽어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하고 .....
    그래도 여러분이 답변을 해주셔서 마음이 좀 놓이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 11. 이영희
    '05.7.2 10:06 PM

    ㅜ.ㅜ....다 우아 하시군요....^^
    전 미국 가서 2주 있는 동안 일정이(찬양 인도) 빡빡하기도 했지만...
    그놈의 공중 전화를 들면 너무나 빠른 영어가 속사포 처럼 들리면서 돈을 딱 맞게 넣어야 하더군요...
    어흐흑...영어 짧아 못했습니다.
    호텔 들어오면 미국이 얼마나 먼지 (5개 도시 도느라)시차는 아닐진데 그냥 뻣어버려서 못했어요.
    집에서 난리 났지요.
    나이도 많은 여자가 ...ㅋㅋㅋ
    그나마 일행이 든든하여 괜찮았지만.....^^

  • 12. 알루누나
    '05.7.2 11:21 PM

    '행복이 가득한 집'님~
    아드님께 이젠 연락이 왔나 궁금하네요..
    윗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한 달 배낭여행에서는 한 나라에 오래 머물지 않기 때문에 카드 사기가 좀 그럴꺼예요.. 동전 전화기를 늘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주로 한 나라를 떠날 때 남은 동전으로 하게 되죠.. 그것도 시간이 맞아야..
    저랑 동생이 70일 여행을 갔을 때도 저흰 열심히 전화 한다고 했었는데,
    저희 부모님, 자주 연락 안한다고 메일도 보내시고 화도 내시다 결국엔 선불 국제전화카드를 사서 번호를 알려주시더군요.ㅋㅋ
    그러면 아무래도 좀 더 쉽게 전화를 하게 되긴 하더라구요^^
    제가 사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전화국에서 파는 선불카드였던 것 같은데.. 걱정하시는 님께도 추천드립니다!^^

  • 13. 행복이가득한집
    '05.7.2 11:22 PM

    이영희님 주님께서 좋은 목소리 주셨나봐요
    해외 찬양 인도도 나가시구요
    교회 봉사도 많이하시고 ....
    82 에서도 요리대한 정보를 많이 제공해주시고.....
    늘 반가운 분이라 생각드네요

  • 14. 행복이가득한집
    '05.7.2 11:35 PM

    알루누나님 선불 국제카드라는것 처음 알게됬네요
    한달 여행동안 10개국을 다니는데 여간 걱정이 아니네요
    도둑도 많고 특히 머니를 잃어버릴까봐요
    전화카드는 공항에서 샀는데...
    님 말씀처럼 전화국에 가서 알아봐야겠네요 정보 고마워요

  • 15. 이영희
    '05.7.2 11:58 PM

    앗!!!
    행복이 가득한집....>.<
    저 아세요???
    82에서 조용한 편이라 전 저 다 모른다고 생가하는뎅....ㅎㅎㅎㅎ
    김진홍 목사님 (10여명)이랑 미국 5개 도시 다녔지요.
    요즘은 지방엘 많이 가게 되는군요...^^
    저도 가슴이 두근두근 반가워요....

  • 16. 가루녹차
    '05.7.3 5:35 PM

    행복이가득한집님... 걱정 되시겠어요. 아드님이 별 탈없이 잘 지내고 전화연락 곧 오길 바래요.

  • 17. 다희누리
    '05.7.4 3:09 PM

    그게 시차가 있어서 생각나면 한국은 오밤중이고,,뭐 여기저기 기차시간 봐야하고 숙소도 안잡았으면 잡아야하고 해서 그날 할일이 많아 전화하는것을 까먹어요 저는 여행갈적에는 절대 아무한테도 전화안합니다. 물론 가기전에 말씀드리지만요. 거기가서 한국에 연연해하고 싶지않은 마음도 포함되어있구요 그래서 로밍도 안받아갑니다. 연락이 안되어야 편하자나요..헤헤.
    너무 걱정마세요 무슨일 있으면 전화할껍니다. 소매치기당하거나 그러면(돈이없어서 여행이 불가능하므로 )돈부쳐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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