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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렌트카.... 응징zz

| 조회수 : 2,072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6-06 23:09:42
제주도로 여행을 가시려거든 절대 제주렌트카.. 는 절대 이용하지 마세요.
아니.. 이용하시려거든 사전에 예약내용을 문서로 꼭 받아두시구요.
전 신라호텔 제휴라기에 그냥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갔다가 아주 어이없는 일을 당했거든요.
연휴라서 렌트카들이 다 빠진 상태에서 예약을 한지라.. 뭐 가격은 그러려니 해도... (다른 곳은 65%정도 해주는데 여긴 50%도 엄청 생색내면서 해주더라구요)
몇 시부터 이용할껀지는 당일날 공항에서 결정하면 된다고 그랬거든요.
그러면서 직원왈.. 좀 여유있게 시간을 잡아놓으셨다가 당일에 공항 도착하시는 시간부터 이용하시면 됩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4일 11시부터 6일 5시까지.. 이렇게 했죠.
근데 비행기가 증편되고 단체손님들 늦게 와서 출발이 지연되고..
하다보니까 제주에 도착하니까 12시가 넘었더라구요.
근데.. 근데..
제주공항 데스크 직원 하는 말..
"예약직원이 그렇게 말한 게 확실하세요? 저희는 한번도 그렇게 적용한 적이 없는데요... 어쨌든 손님이 예약하신 시간은 11시였으니까 그 시간부터 계산이 되는 겁니다" 하더라구요.
정말 황당하고 억울하고...
그거때문에 주차비(렌트하는데 공항주차료는 또 제가 내야하더라구요 ㅠ.ㅠ) 2600원이나 더 내고.. 3시간정도 덜 썼는데 비용은 그대로 내고..

아주 배짱으로 장사를 하는 것같았습니다.
다른 렌트카들은 네비게이터도 그냥 달아주고, 아이 데리고 간다고 하면 유모차도 빌려주고, 우산은 비상용으로 하나씩 다 비치해주고 그러던데....
네비게이터도 돈받고, 우산은 커녕 방향제 하나도 없고, 바퀴가 다 닳아서 언제 주저앉아 불안불안하고..

어쨌든.. 82식구들께서 저같은 일을 당하지 마시길 바라며... 분한맘 좀 털어놓고 이제 자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콩
    '05.6.7 12:12 AM

    저도 담 주에 제주가는데...이 렌트카 회사를 이용하진 않지만...이런일 당할까 두렵네요.
    즐거운 여행길에서 이런 일 당하면 분노의 강도가 몇배는 더 하죠.

  • 2. hippo
    '05.6.7 7:03 AM

    저는 제주 갈때 카페리호에 차 가지고 갔었어요.
    이런 저런 신경 안써도 되도 살림살이 몽땅 가져갈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펜션에서 밥해먹었거든요.

  • 3. 맹순이
    '05.6.7 12:24 PM

    예약을 11시에 했으면 12시에 도착 했어도 11시 부터 가격 적용하는 것 아닌기요?

    잘 몰라서요..

  • 4. 아일랜드
    '05.6.7 4:06 PM

    악덕업체를 만나신것 같네요..
    저도 지난달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요새는 펜션이나 왠만한 숙박업체들이 렌트카와 제휴를 해서 굉장히 저렴한 값에 여행을 할수 있도록 되어있더군요...
    저희는 한 일주일 정도 여행했는데..꽤 괜찮았어요.. 가시기전에 인터넷으로 여러곳을 검색하시고.. 정확한 약속을 하신후에 떠나셔야할것 같아요...어느 렌트카를 이용하셧는지 정말 응징해야겠어요...

  • 5. 섭지코지
    '05.6.7 4:18 PM

    제주에 사는 도민의 한사람으로써 뚱이맘님, 그리고 풍차님께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불편하셨던 점 충분히 이해가고 납득이 됩니다..
    잠시 왔다가는 사람으로 치부해서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는 사람들, 넘 밉거든요...
    관광업계가 요즘 많이 개선중이니, 제주도에 대해서 너무 나쁜 인상 갖지 마셨음 해요.
    한마리의 미꾸라지가 온 개천의 물을 흐려놓네요. ㅠㅠ

  • 6. 씩씩한 나
    '05.6.7 10:28 PM

    저는 예전에 제주 렌트카 이용했는데 괜찮던데요. 회사에서 제주도에 워크샵 갔을 때도 사용했는데 아주 괜찮았어요. 무슨 착오가 있었던 건 아닐까요? 회사에 클레임 정식으로 했다면 보상 받으셨을텐데 안타깝네요...여튼 오셨다니깐 편안한 휴식이 되길 바랍니다.

  • 7. charmsori
    '05.6.8 6:14 PM

    정말 악덕업체가 아님 그런일이 쉽게 있을것 같지는 않네요. 운이 없으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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