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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했을때 좋은방법 아시는분..

| 조회수 : 9,83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4-15 12:41:35
자주 체하거든요
밥을 빨리 먹는편이기도 하지만 아이때문에 더더더더 빨리 먹어치워야해서...
명치끝이 아프고 울렁거리고 토할거같고 어지럽고 머리아프고...............
체한거맞죠?
손을 따는건 남편이 진짜 한번에 잘하는데 남편이 옆에 없을땐
다른사람한테 맡기기도 무섭고 전 혼자 못하거든요
약국도 멀 경우..........
사이다나 콜라 먹으면 되나요?
음................좋은 방법 아시는분...................
혼자서 밤에 괴로워한적 많거든요
근데 체했을때 약국에서 소화제 사먹어야 하는건가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마뚱
    '05.4.15 12:51 PM

    엄지손가락과 둘째 손가락 사이에 움푹 들어간곳을 아프도록 꾹 누르세요.
    효과가 있습니다.
    전 젤 좋은게 손따는 거던데요..직접하면 도리어 안아픈데,,
    한번 해보세요.

  • 2. 맹순이
    '05.4.15 12:56 PM

    그냥 꾹 누르지 마시고 양쪽 중의 어느 한쪽 유난히 아픕니다.
    그 아픈 쪽을 집중적으로 악 소리 날만큼 몇분간 지압하는 것 처럼 눌러주면 신기하게 트림이 나면서
    시원해 집니다.

    그리고 매실주스 마시구요.

  • 3. yuni
    '05.4.15 12:57 PM

    다음은 체했을 때 조치요령이예요.
    동아일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 음식에 체했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체기가 있어 메슥거릴 때는 토하는 것이 상책.
    입안에 손가락을 넣거나 더운 소금물을 마시고 토해 버리면 시원해지는 것은 물 론 위통도 멈춘다.
    토하는 것이 싫어서 억지로 약을 먹거나 손가락을 따면 위와 장이 고생만 한다.
    일단 체기를 느끼면 한 두 끼를 굶던가 죽같은 유동식을 먹는 것이 좋다.
    찹쌀 죽과 무국은 체했을 때 좋다고 동의보감에 나와 있다.

    한방에서는 음식의 성질을 한열허실(寒熱虛實)로 구분해 체기를 치료한다.
    찬 성질의 음식에 체했을 때는 더운 성질의 음식을 먹어 푼다.
    이런 원리에 따라 술에 체했으면 사과와 파를 끓여 마시고 떡에 체했으면
    귤껍질과 생강을 함께 달여 마시는 것이 좋다.

    닭고기에 체했으면 복숭아(통조림도 상관없다), 돼지고기에는 새우젓,
    쇠고기엔 배, 개고기는 살구씨, 오리 고기는 찹쌀 끓인 물, 오징어는 좁쌀 끓인 물, 생선이나 면류는 무씨(나복자), 찬물이나 아이스크림은 생강차로 다스린다.

    상한 음식에 체했다면 무와 배를 갈아 그 즙을 마시는 것이 좋다.

    체했을 때에는 우선 발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엄지와 둘째 손가락 사이의 볼록한 부위인 합곡(合谷)을 반대쪽 엄지로 약간 아플 정도로 눌러 주는 것도 권할 만하다.

    손톱 바로 밑을 바늘로 따 피를 내는 것은 손톱의 성장에 방해가 되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 체했을때 업지발톱 옆 찔러 피빼면 속 후련

    한방에서는 식혜, 수정과 소화에도움

    갑작스레 많이 먹으면 위가 일시적으로 마비돼 급체할 우려가 있다. "급체를 막으려면 먹는 중간 간간히 식혜나 수정과를 마시라"고 전해온다. 수정과는 위점막을 자극해 소화 효소가 잘 나오게 하고.식혜에는 소화효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체기가 있을땐 엄지발톱 반달무늬끝 3mm 지점의 은백혈을 바늘로 찔러 2cc정도 피를 빼면 곧 좋아진다. "
    민간에선 체했을 때 손가락에서 피를 빼지만 소화불량엔 별 효과가 없다" 고.
    이와 함께 합곡혈(엄지와 검지 손가락사이)과 태충렬(첫째와 둘째 발가락사이)을 아플 정도로 누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황청심원의 사향 성분도 급체에 효과가 있으므로 반알 정도 먹으면 나아진다. 또 배가 몹시 아플 때 더운 찜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제 경험을 얘기하자면 꼭 따서 피를 봐야겠다면 약국에 파는 사혈침을 이용하세요.
    왠만한 사람은 자기가 자기 손 바늘로 무서워 잘 못따더라고요.
    그래도 사혈침으론 잘들 하더군요.
    약을 먹고 안 먹고는 환자 마음대로.
    대신 위와 발을 따뜻하게 핫팩을 하면서 오른쪽이 아래로 가게 옆으로 뉘입니다.
    그리고 합곡을 꼭꼭 주물러줘요. 찬 탄산음료는 체했을때는 효과가 없는거 같아요.

  • 4. watchers
    '05.4.15 2:34 PM

    제가 수시로 체하거든요.
    그래서 항상 손을 바늘로 따면서 지냈었죠.
    집에선 엄마 아버지가 회사에선 회사 후배가
    바늘쌈지를 늘 지참해 다니면서...
    그러다가 얼마전부터는 수지침을 들고 당기면서 혼자 해결하는데
    수지침의 단점은 바늘로 따는것과는 달리 손가락이 아프다는 단점이...
    허나 따고 소화제 먹는게 직방입니다.

  • 5. shortbread
    '05.4.15 2:40 PM

    바늘로 따야 체기 내려 가더군요.
    수지침 바늘이 더 아픕니다.
    따고나서 시어머님이 우황첨심환 물약 주시는데 그럼 낫더군요.
    탕목욕도 도움 되더군요.

  • 6. sun shine
    '05.4.15 3:45 PM

    근본은 식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식사(밥+반찬) 자체를 아주 조금씩 1 t 정도씩 입에 넣어
    꼭꼭 씹어서 죽같이 되어 달게 되면 삼키는 버릇을 길러야 합니다.
    음식과 침이 잘 섞이게 하는 것이지요.

    이것을 고치지 않는 이상은 평생 고생하십니다.

  • 7. 명탐정코난
    '05.4.15 5:05 PM

    조언들 너무 감사해요
    제가 빨리 먹어서 자주 체하는거같아서 이제부턴 신경써서
    천천히 먹어보려구요
    20번 씹어먹으면 될까나..
    속으로 20번 숫자 세면서 먹었습니다
    왠지 소화가 잘 될거같은 기분이..
    밥먹으면서 물도 많이먹고 밥먹고 물도 많이 먹고 빨리먹고...
    정말 식습관 고쳐야겠어요^^

  • 8. 어여쁜
    '05.4.15 11:19 PM

    근데 혹시나 하는 맘에..임산부들은 엄지와 검지 사이 움푹 들어간 곳 누르지 마세요~
    자궁을 수축해서 조산을 부릅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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