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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퀼터들에게 질문있어요

| 조회수 : 865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4-06 00:07:04
전에 보니까 여기에도 퀼트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그래서 질문하나요.

제가요 강습받을 여건이 안되어서(연년생 혹2) 그냥 집에서 독학으로 퀼트를 하고 있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대충 어찌어찌 사진보고 하면 다 알겠는데 패치워크를 하면 바느질 하고 뒤집고 그러는 과정에서 꼭 재단한거보다 짧아지잖아요. 그럼 다른 쪽과 이을때 꼭 애먹어요.
이를테면 1센치 짜리 두개를 이어서 2센치짜리와 연결하려면 이은쪽이 그렇지 않은 쪽보다 짧다는거죠. 여러번 이을수록 더더욱 짧아지는 불상사가,.,,

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저번에 슬쩍본 퀼트책에서는 한쪽씩 이을 때마다 본을 대서 다시 그리라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까지는 못하겠거든요.. 안그래도 손많이 가는 작업인데...
재단을 할때 아예 1-2미리씩 크게해야 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물
    '05.4.6 12:15 AM

    정확한 본을 대고 그렸더라도 연결하고나면 천의 두께만큼은 작아지게 되죠. 본대고 그리신 선에도 기준을 두고 패치하세요. 바깥쪽선으로 ,바느질은 올을 다툽니다. 계속 하시다보면 말로는 정확히 표현이 안되는 감이 생기게되요

  • 2. 미도리
    '05.4.6 6:19 AM

    시침핀을 고정을 잘하시고 하세요. 그리고 패치후에 다림질을 꼼꼼하게 해보시면 얼추 맞습니다.
    패치한 선에 다림질을 깨끗히 하셔야 길이가 최대한 나오겠죠.
    정해진 길이외에 재단하시는건 안됩니다. 모든길이가 전체적으로 맞게 나오기 때문에
    작품이 완성 됩니다. 그리고 본을 그리실때 펜을 너무 세게 누르지 마세요. 천이 밀리는 수가
    있더라구요. 제가 아는 것은 여기까지....... 아침일찍 글을 올리네요. 아침에 밀린 숙제 하는 기분이네요~ ㅋㅋ

  • 3. 수니마미
    '05.4.6 8:29 AM

    시침핀을 중간에 좀 더 꽂아 보세요. 저는 시침핀땜에 불편해도 여러개 꽂아서 합니다.

  • 4. 함박
    '05.4.6 9:49 AM

    이은 쪽과 안이은 쪽을 잘 대고 양쪽끝에 먼저 시침핀을 꽂고 가운데를 균등하게 맞추어 시침핀을 꽂으세요. 약간 이은면이 작을수도 있어요. 정확히 본을 그리고 잇고나면 다림질을 해주세요.

  • 5. thecello
    '05.4.6 9:52 AM

    1. 본 그리실때 원단 아래에 샌드페이퍼(고운 사포)를 깔고 그리면 천이 밀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본 그릴때 오차가 줄겠죠.
    2. 조각을 이을때는 시접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항상 다림질을 꼼꼼하게 하세요. ^^

  • 6. 딸기향기
    '05.4.6 11:18 AM

    그리고...바느질 하실 때 너무 힘주어서 잡아당기시면 줄어듭니다.
    힘 조절을 잘 해야 하더군요...
    재단 눈꼽만큼이라도 크게 해 버리면 나중에 조각 크기가 다 각자 놀러다닙니다...피눈물 납니다...
    얇은 사포 준비하셔서 황화일 있지요? 거기다 붙이세요.
    그럼 보관하기에도 편하고 재단하기에는 더더욱 편하답니다.
    그리고...제 생각에는 초보일 수록 퀼트할 때 선세탁, 선다림질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할 때는 귀찮아도 해 놓고 나선 얼마나 뿌듯한 지 모릅니다^^

  • 7. 줄리아나맘
    '05.4.6 2:45 PM

    본을 그리실때 천의 식서 방향을 잘 보고 그려보세요, (늘어나는 방향이 있어요)
    그리고 다른분의 조언대로 시침핀을 많이 꽂아야 반듯하게 돼요.
    노파심인데요~~~ 솜을 대고 퀼팅하기 전에 시침할때 하기 싫어도 꾹 참고 꼼꼼히 하면?
    역시 너무 예쁘게 돼요.

  • 8. 루나레나
    '05.4.7 8:50 AM

    많은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저도 시침핀은 많이 하거든요. 아무래도 제게 필요한 것은 패치후에 다림질 을 꼼꼼히 하는 것인듯 싶습니다. 하나 일이 더 늘었군요. 퀼트는 정말 인내심과의 싸움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무척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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