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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택배분실 사고가 발생한거 같아요

| 조회수 : 1,525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5-04-05 10:55:13
아는 언니가 영양제을 다량으로 보냈다는 연락을 월요일 오후에 받았습니다.
그러니깐 수요일쯤에 물건이 도착해야 하는데 제가 병원간다고 집을 비웟습니다.
집에 도팍한 시간은 오후 5시경이었는데 쓰레기 버린답시고 다용도실 문을 열었더니
제가 창문앞에 세워둔 마른 걸레 통이랑 각종 세제가 바닥에 떨어진 상태로 있더군요
제가 외출하기 전에는 말끔이 정리된 상태였어요

저는 지진이 다시 발생한줄 알았네요
하지만 집안의 다른 곳엔 외출전 상황과 달라진게 하나도 없었어요
하지만 꼼꼼이 생각해보니 다용도실 쇠 방범창 사이로 누군가가 손을 뻗어 창문을 억지로
열었다는 느낌이 왔어요
저는 다용도실 창문은 환기 한답시고 아주 조금만 열어놓거든요...

그날 이후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이 지나도 물건이 안오길래  어제 언니에게 전화하니깐
무슨 소리냐면서 "물건 보낸지가 언젠데"늦어도 목요일까진 도착했어야 한다네요~~
그리고 곧바로 택배회사랑 추척이 들어갔나봐요
그런데 저녁 10시쯤 언니에게  문자가 왔더군요"혹시 다용도실 세탁조 쪽에 물건이 없었냐면서"
역시나 며칠전의 찜찜한 기억이 사실로 .....
수령인이 부재중이면 당연히 물건 수령이 안되잖습니까?
사람이 없다고 다용도실  창문을 열어 세탁기 위에 함부로 물건을 놓아 두고 갑니까?
그럼 그 물건은 어디로 갔는지...
우체국 택배 라는데 오늘은 공휴일이라서... 내일까지 연락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이런 황당한 경우는 처음인데 택배  배달직원이 배상해야 하는거 아니가요?
재키 (jeki0109)

맞벌이 하다가 지금은 전업주부로 돌아온 30대 여잡니다. 레몬트리에서 김헤경님 기사가 나오면 꼼꼼하게 읽어 보다가 가입하게 됐습니다. 아직 애는 없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atchers
    '05.4.5 11:01 AM

    아니 부재중이면 전화라도 해서 어쩌냐고 물어봐야지...
    어찌 자기 맘대루 거따 물건을 놓고 간답니까...
    수령인 사인도 없고 통화도 못했다면 배상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자기맘대루 아무곳에나 물건을 두고 간 것이니...

  • 2. kimi
    '05.4.5 12:55 PM

    아니 어떻게 그렇게 황당한 택배원이 있어요?
    간이 배밖으로 나온 사람인가?
    당연히 우체국택배에서 배상해야 합니다.

  • 3. 지민맘
    '05.4.5 4:10 PM

    저도 비슷한 경험이...
    근데 쇼핑몰에서 구매했던 물건이라..쇼핑몰에서 물건다시보내주고.. 손배상 처리는 쇼핑몰이랑
    택배회사랑 알아서 한다던데...님의 경우는 개개인간의 물건이라..어찌될지 걱정이네요..
    하지만 책임은 택배회사에 있다고 봅니다..~!!!! 에휴..맘 상하셨겠어요..

  • 4. 가을하늘
    '05.4.5 6:59 PM

    저는 소화전 속에서 택배 물건 찾은 적도 있답니다.

  • 5. 수지맘
    '05.4.5 7:29 PM

    우체국택배 정말 형편없어요~
    저는 물건을 잃어버린 적은 없지만, 정말 무책임하고 무경우하더군요.
    그래서 꼭꼭 택배받기전에 체크해요.
    우체국택배를 통해서 보내지 말라구요.

  • 6. 현수
    '05.4.5 9:01 PM

    예정치 못한 장소로 방치해두었을땐 배상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럼 그 당시 둔다고 연락이라도 주어야지...그래서 연락처적는것이고...

    연락이 안되면 다시 한번더 오면 되는걸 가지고 남의 집부수고 물건이 없어지고???????
    정말 간큰 택배아저씨네요...


    전 어느 소쇼핑몰에서 산....선불이여야 할 물건을 착불로 보낸 물건인데....
    그걸 저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경비아저씨한테 7000원이나 받아간 적이 있었답니다.
    우린 당연히 그 물건받고 뜯어보고....포장종이도 없앴고...(물론 재활용통이 들어있었지만..)
    한 3일지나고 경비아저씨가 택비달라고...
    그래서리..다시는 그런 금전거래(?)를 하시지말라고 주의드렸답니다.
    입주자가 미리 연락드린 상황이 아니라면 왜 함부로 돈을 지불하는지..
    결국 저혼자서만 3000원정도이면 되는 택비를 7000원줬네요.(물건도 아주 작은 화장품곽정도인데...)
    아직도 아리송한건 그 쇼핑몰에서 선불로 지불하지 않은것이 맞는지..
    두군데 다 받은거 같기도 하고...=> 그걸 못 밝혔답니다.

  • 7. mariah
    '05.4.5 10:21 PM

    저도 엉뚱한 곳에서 택배 물건 찾은적 있어요.
    친구가 책을 보내주었는데 10일도 넘게 안 와서 택배사에 연락해서 추적해봤거든요.

    그 택배 배달원, 저희 집 TV단자라고 해야 하나요.그 왜 복도 벽에 붙어있는 tv/케이블 단자,수도 잠그는데.. 뭐 그렇게 생긴데요, 그 뚜껑을 열고 그 속에 책을 넣어두었더군요. -_-;;
    거기 넣었으면 넣었다고 말이라도 하던가..

    위의 것은 예스 24인가 알라딘에서 책 샀을때 일어났던 일이구요.

    엘지 이샵에서 물건 샀을때는 집에 없을때 배달이 온 지라,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는 젤 위의 계단(사람 왕래 없는)에 두었다고 통보 전화오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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