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지 이사벨 다녀 오신분 계신가요??

[JULY]

안녕하세요... 매일 매일 삼실서 시간을 쪼개며 들어오고 있답니다... ㅋㅋ 회사 생활의 가장 큰 즐거움이져~~^^

제가 1월 6일 결혼 하거든요~~*- -* 신혼여행을 필리핀 이사벨로 가려구 하는데.. 거긴 어떤 가요??
더불어 여행사도 추천 바라구여^^ 네티즌 투어라는 인터넷 여행사를 생각하구 있는데요... 아직 잘 몰라서~~ 에구... 날은 다가오는데.... 준비된 것은 없어서~~~ 답답하기만 하네욤~~~ 부탁합니다^^~~

[쥴리]

결혼축하드려요~저랑 닉네임이 비슷하시네염^^ 제 친구가 이사벨로 다녀왔는데...
조용하게 그림같은곳에서 맛있는 걸 실컷 먹고 오는 분위기라고 하더라구요..평소에 과중한 업무로 쉬는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추천해드리고 활동적이고 볼거리 많은걸 찾으신다면
비추천입니다...참고로 전 말레이시아로 다녀왔는데 신혼여행기간 내내 스쿠버다이빙만 하고 오는날 가는날 이틀동안만 자유여행(지도 들고 찾아다니며 맛있는 식당도 찾고)을 했답니다...그래도 기억에 많이 남거든여~ 혹 여유가 되시다면...스케줄을 잘한번 짜보세요^^

[chin]

제가 갔다왔어요. 6년전에...저도 1월에 결혼했구요. 여행사는 클럽 아일랜드 라는 곳이었어요.
음..스포츠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할 만 합니다.
저희는 신랑이 스포츠를 좋아해서 참 좋았는데요.저는 좀 힘들었어요.
모든 스포츠가 옵션이아니고 패키지에 포함이 되어 있어서 저렴하지요.근데 몸은 좀 고달픕니다.밤에는 거의 뻗어서 잤다는...쩝.
그래도 좋았어요.서비스도 참 좋고 1월이면 비수기인지라 사람이 그리 많지 않거든요.
결혼 준비 잘하시고요.축하드려요.

[민브라더스맘]

저도 쥴리님 의견에 한표! 제가 4년전에 신혼여행을 그리로 15일이나(^^;) 다녀왔습니다. 저흰 부부 둘다 평소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편이여서 거기서 아주 푹 잘 쉬다 왔습니다. 당시엔 별로 유명하질 않아 한국인 커플이 우리 밖에 없었구요. 다른 건 다 너무 좋은데... 가는 길이 너무 험난합니다. 겁 많으신 분껜,,, 못 권합니다. 제 경우엔, 경비행기(장난 아닌 7인용) 타고 또 다시 보트타고 정글을 지나 원주민 방카형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간데다.. 엑티비티를 즐길려면 제트 보트 타고 이동해야 되는데.. 장난 아닙니다. 당시엔 재밌었는데 두번 다신 안 갈랍니당..^^

[JULY]

감사합니다^^ 이사벨로 맘을 굳혔답니다~~ 다녀 오구서 사진 올릴께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