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좀 약해진 긴머리인데요.
매직을 하러 갔어요.
염색은 집에서 1년에 두차례정도 하구요.
약을 바르고 아래쪽머리는 남겨두고 윗머리만 캡을 쓰고 열처리를 하더군요.
캡 벗고 아래쪽까지 약바르고 기다렸다 헹궜는데 ㅜㅜㅜ
머리가 뻣뻣한건 약때문이라 하지만 곱슬거리는게 뭐랄까 ...
머리카락 손톱으로 쭉 늘여놓은것같은 머리..전체적으루..
미용사말이 집에서 염색을 잘못해서 그런다구..담엔 제발 싸게 해줄테니 집에서 하지말라구..
그럼서 걱정말래요. 다 펴진다구..
믿고 기다렸죠. 보조 못만지게 하구 미용사가 직접 그 머리들을 다 매직으로 펴더군요.
시간도 엄청 걸렸죠. 매직과 염색을 같이 할때와 시간이 똑같이..
집에와서 아무리 머릴 만져보고 또 들댜봐도 예전하곤 틀린거에요.
꼭 가발씌워논거 같고 뻣뻣하고 지들끼리 뭉치구..흑..
담날 아침 미용실에서 판 12,000원짜리 일제 트리트먼트(?) 발르구 에센스 발라도 역시나..
쫓아갔어요.
잘못 인정하구 다시 코팅해주데요. 머리상한거 눈에 안띄게 할려구 코팅도 진한색으로 해버렸는데
또로 마찬가지..
미용사왈
새로 머리 길어날때까지 책임지구 관리해준다구 일줄에 한번씩..
샴푸 좋은거 써야한담서 큰통꺼 하나주고..
집에와 생각하니 다신 그집에 가긴싫고 관리는 해야겠구..
이 길이까지 잘라주면서 길려면 3년넘게 걸릴것 같은데...머리길이 40cm정도.
그미용실에 안가구 속상해하면서 기다리기엔 넘넘 억울해서리..
혹시 금액으로 보상받을순 없을까해서요.흑흑..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머리땜에 보상받아본 분 계세요?
보물섬 |
조회수 : 811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4-10-25 09:08:15

- [요리물음표] 김 장아찌는 어떻게?.. 1 2011-02-02
- [요리물음표] 에스프레소 9 2006-05-14
- [이런글 저런질문] 쉬폰옷..어디서 1 2005-05-18
- [이런글 저런질문] 영어단어 해석기? 5 2005-05-0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