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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나 손 이렇게 아픈분 계세여

| 조회수 : 1,385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10-12 17:07:09
꽤 오래 (한 5-6개월)전에 무거운걸 한손으로 들었다가 계속 심하게 통증이 옵니다.

한손만 그렇게 다쳤는데 나머지 손도 통증이 옵니다.

유명한 한의원,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무지 다녀도 특별한 원인들을 알아내지 못합니다.
피검사 엑스레이 다 이상은 없다고 하는데...

설거지만 해도 손목과 손에 틍증이 마니 옵니다. 약간의 힘만 주어도 통증이...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신랑이 설거지도 마니 도와주고 하지만 주부가 손을 아예 안쓸수가 없잖아여.

하두 벌침에 여러침을 맞아서 감염이 된건지...

약을 먹어도 나아지질 않으니 병원에서는 소염제를 더 강하게 지어주기만 합니다.
물리치료를 받아도 똑같구여..

혹시 손목(점점 손등, 손가락까지 내려오더군여)을 저처럼 다쳐서 고생하신분중에
나아지신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여..

앞으로 애기도 낳고 키우려면 손목이 넘넘 중요한데 정말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어여.
손을 아예 안쓸수도 없고...그렇다고 소염제만 자꾸 강하게 해서 계속먹을수도 없구여..

정말 미치겠어여..흑흑~~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런~
    '04.10.12 5:17 PM

    저도 손이 비슷하게 아파 본 적이 있는데...
    잘은 모르겠구요..

    정형외과에서 깁스 하라고 하시지 않던가요?
    인대에 문제가 있으면 소염제 먹고 주사도 맞고 해도 안 낮고..
    3주 정도 깁스하고 손을 사용하지 않아야 낫는 거 같아요..
    손 때문에 무지무지 고생했어요...지금도 별로 안 좋지만요..
    저랑 상태가 같지 않으시겠지만...
    한의원 보다는 다른 정형외과에서 상담해 보시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아..그리고 손은...재발도 잘 하는 거 같아요..
    손이라서 평생 쓰고 살아야 하는 거라서...더 고질병이 되는 거 같아요..

  • 2. 안명선
    '04.10.12 7:04 PM

    도움이 되실라나 모르겠는데. 전 팔목인대가 문제가 있어 병원도 꽤 다녔답니다. 하나 낫다가도 팔을 쓰면 다시 그러더라구요. 그러려니하다 쉬다 병원다니다 우연히 남편팔목에 있는 왜 운동선수들이 차는 무슨 팔찌라던데 골프연습장에서 샀답니다. 그러고보니 스포츠 선수들이 많이 하고 있더라고요. 그걸 착용한 후 훨씬 부드러워졌답니다. 제가 효과 본후 우리 자매들 주로 50대 언니들이 모두 다 효과를 보았답니다. 저는 잘 때도 착용하고 잔답니다.

  • 3. 졸린달마
    '04.10.12 9:26 PM

    울 남편이 정형외과의 중 hand전문입니다... 요즘은 같은과도 세분화되어 있어 왠만하면
    전문분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큰 종합병원 손 전문 정형외과 선생님을 찾아 보세요...

  • 4. 뿌요
    '04.10.12 9:37 PM

    혹시 엘보가 아닐런지요. 저도 왼쪽 파꿈치에 테니스 엘보가 왔는데 손목, 손까락까지 저리던데요. 그래서 오른손만 쓰니 오른쪽도 약간 엘보인거 같아요. 손을 쓰지 않아야 한다는데 주부가 어찌 손을 쓰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수술이 최후에 방법인데 또 다시 재발을 한답니다.
    그냥 심하지 않으면 그렇게 살수 밖엔 없답니다. 저도 될수 있으면 무거운거 들지않고 집안일도 대충하고 지금은 그렇게 심하진 않구요... 뾰족한 해결방법이 없답니다

  • 5. 땡그링
    '04.10.12 10:14 PM

    저도 지금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병원에서는 어깨근육이 많이 뭉쳐서 신경을 눌려서
    손이 아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벼게를 높은것을 사용해도 그렇다고 합니다.목뼈가 휘어도
    손이 아픈다고도 합니다.그래서 저는 벼게를 낮을것 사용하지요

  • 6. Goosle
    '04.10.13 8:15 AM

    저도 예전에 공사장 주변에서 뛰다가 크고 뾰족한 돌을 밟아 아팠던 경험이 있는데, 그 통증이 몇달을 가더라구요.
    정형외과 가봐도 이상이 없대고.. 그래서 종합병원 검색을 해보니 정형외과에 발 전문의가 계시길래 예약, 두달 기다려서 진료를 받았답니다.
    그런데 3분만에 진단 끝. 힘줄에 염증이 생겼답니다. 당근 엑스레이에 안잡힌대요.
    그 분은 척 보더니 아시더만요. 덜렁 소염제 일주일 먹고 지긋지긋한 통증에서 벗어났습니다.

    결론은! 졸린 달마님 의견처럼 손 전문의에게 찾아가 보시라는 것!!

  • 7. 선화공주
    '04.10.13 12:17 PM

    예전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본것인데...."손목터널증후군"이란 병도 있더군요...
    손목을 지나는 신경이 눌리면서 좁아져서 통증이 오는것인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 엄한곳만 치료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그당시 성균관삼성병원의 의사선생님이 진료하시는 모습이 나왔는데...그쪽으로도
    한번 검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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