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아이가 또래보다 작아서 속상해요

| 조회수 : 1,503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4-10-08 00:20:49
우리아이가 5학년인데 어디가면 3-4학년인줄 알아요.
그래서 너무 속상해요.
음식을 얼큰한것,담백한 것을 좋아하고 느끼한것은  안좋아해요.
제딴에는 해먹인다고 하는데 쑥쑥 자라지도 않고 살도 안오르고요..
그래도 잘 아프거나 하지는 않거든요.
우유도 날마다 2컵정도 마시고요(햄버거,피자 이런건 안좋아해요)

저는 스트레스 받을까봐 티를 안내는데 본인이 은근히 받는것 같아요.
뭘먹여야 키도 쑥쑥 크고 살도 오를까요?
정말 속상하네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키프
    '04.10.8 12:56 AM

    부모님이 아주 작으신게 아니면 늦게 크는게 아닐까요?
    먹는것도 잘 먹는것 같은데 그리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거든요.
    저희남편이 지금 키가 184쯤 되는데
    초등학교때 반에서 젤 작았다네요. 졸업사진 반전체 단체 사진을 보면 얼마나 작았는지
    가운데 선생님 옆자리에 여자애들 사이에 낑겨서 사진을 찍었더라구요.
    (앞쪽은 다 여자애들 뒷쪽은 남자애들이 서 있는 사진인데..)
    중학교때까지도 별로 안 컸데요.
    고등학교 올라가서 쑥쑥 자라더니 대학가서까지 크더랍니다.
    잘 먹고 부모님도 안 작다면 늦게 크는거라고 보이네요.

    만일 넘 넘 안심이 안되시면 성장클리닉 같은데 가시면 성장판이랑 뼈나이랑 검사를
    할 수 있답니다. 식단이나 운동도 도움이 되는 처방을 받을 수 있고요.

  • 2. 고은옥
    '04.10.8 1:02 AM

    먼저 소장이하는일에대해 알고계신지요 단백질(영양분)흡수하는일을한답니다 대사가 잘되는지 관찰해보시고요 그런다음 해결책이 나오겠죠

  • 3. 쵸코파이
    '04.10.8 12:48 PM

    저희애랑똑같네요.나이며식성까지..근데정말 무슨짓을해도안크네요.성장크리닉갔었는데 다 정상이라고하고 성장호르몬도 오히려 높은수치던데..
    엄마 아빠 저희도 다 늦게 커서 고등학교때 컸는데 그렇다고 해서 아이도 늦게 크는건 아니랍니다. 성장판 나이가 그렇게 늦지 않다고 하네요.정말 한걱정입니다. 저도..

  • 4. 행복이가득한집
    '04.10.8 1:12 PM

    신문에 소고기에 키크는영양분이 들어있다고 자라는아이들에게먹이라고....
    우유도 과자종류먹으면서 5백미리 이상 먹이세요
    꼭밥만 강조하시지말고 미국사람들 밥안먹어요
    본인이좋아하는음식해주시고.
    우리 큰아이 밥은 보통 고기종류도 보통 식성 안좋아서 제가 좀힘들었는데..
    수입소고기 갈아서 함박스덱 자주해주고 김밥 <야채들어가서>자주 떡복이.
    우유.과자 엄청 좋아합니다<우유 1000미리 하루양>
    우리 아들 우유와 밀가루로 큰것같습니다 <우리 아들키 185입니다>
    아직지금은 어리니까 좀두고 보세요 중 고때 많이큽니다

  • 5. ....
    '04.10.8 2:28 PM

    우리아이 늦게라도 커주면 얼마나 좋을가요...
    그렇게 믿고 지내야겠네요..
    과자도 별로 안좋아하니까 우유라도 열심히 먹여야겠어요.
    쵸코파이님 심정이 이해가 되요..자랄거라 믿자구요^^

    도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6. .
    '04.10.10 12:18 AM

    아직은 모르잖아요.
    작은 동생과 저는 고등학교 때 많이 자랐어요.
    중3까지 교실에서 맨 앞줄, 제 얼굴에 선생님 침도 많이 튀었어요. 대신 집중도 잘했구요.
    지금은 키 160정도-40대 중반
    오후 10시부터 2시 사이에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발하다고 그 시간대엔 꼭 잠들어 있으라고,
    아침 잠에서 깨자마자 누운채로 기지개를 꼭 키라고,
    줄넘기 운동을 하라고,
    우유를 많이 먹으라고 하더군요.
    다 커서 돌아보니 전 우유 빼고 다 해당이 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4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매운 꿀 2025.10.17 709 0
35293 50대 여성 미용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7 바이올렛 2025.10.02 1,820 0
35292 미역국에 파와 양파를 ? 5 사랑34 2025.09.26 1,291 0
35291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980 0
35290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1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1,458 0
35289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992 0
35288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1 뮤덕 2025.08.25 870 0
35287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1,833 0
35286 방문짝이 3 빗줄기 2025.07.16 1,557 0
35285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3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2,260 0
35284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4 82 2025.06.29 4,427 0
35283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2,800 0
35282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1,665 0
35281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10,774 4
35280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3,576 0
35279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2,441 0
35278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2,783 0
35277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4,971 0
35276 참기름 350ml 4병 2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3,388 0
35275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3,056 0
35274 123 2 마음결 2025.03.18 1,968 0
35273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2,009 0
35272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2,082 0
35271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3,183 0
35270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3,548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