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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중국가려고하는데 갔다오신분들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1,344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10-07 10:30:09
10월말에 엄마랑 중국을 갔다오려고합니다..관절이 좀 안좋으셔서 많이 걸으시면 안되는데

북경만리장성용경협코스는 어떤지 모르겠네요..(근데 북경은 볼만하다고 다들 그래서요)

근데 여행사가 너무 많아서 고르지를 못하겠고 솔직히 다 의심스럽네요..

어떤곳은 가격은 싸나 option이 모두 불포함이라 현지에서 돈이 많이 들것 같고

어떤곳은 많이 포함되어있긴하나 가격이 60만원이상이구요..

가기전엔 좋은것처럼

얘기하지만 막상가면 실망하게되는경우가 많아서 없는돈에 가는여행인만큼 신중을 기하고싶어요..

갔다오신분들 어디여행사가 괜찮고 어떤코스가 괜찮은지 답장좀 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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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두커피
    '04.10.7 10:36 AM

    여름휴가로 북경다녀온 직장동료가 있는데 하나관광으로 50만원가량 했다더군요.
    그런데 쇼핑코스를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왕짜증이었대요.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만리장성을 늦게 도착했는데 거기 관광하는 시간은 아주 짧게 주더니 바로 또 쇼핑하러
    데리고 가더래요. 그리고 지금 북경은 올림픽 준비로 대대적인 공사중이라 땅 다 파헤지고
    건물올라가고 그래서 좀 많이 복잡하다고 하네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거기서 만난 롯데관광으로 온 사람들은 만족하더라네요. 거기 코스가 훨씬 좋다고
    전해달래요 ^^

  • 2. 글쎄요
    '04.10.7 11:11 AM

    중국 가는거 자체가 고행길인데..걷는 코스가 많아요.
    북경은 당연히 자금성등등이 워낙 크니까 걷는 경우가 많구요.
    서안장가계 원가계 도 마찬가지로 걷는 코스가 많아요.

    롯데나 하나투어 거의 비슷비슷한데. 개인적으론 자유여행이 아닐바엔 풀옵션 노팁 코스로 진행되는걸 추천합니다. 55만원에서 60만원정도면 딱 괜찮은 수준의 여행을 다녀오실거 같구요. 현지에서 쓸 돈은 거의 없어요. 그리고 물가도 싸구요.

    차라리 상해 쪽 상품이나 아예 나라를 바꿔서 일본 벳부온천 이쪽이 어떠신가요.

  • 3. 선영
    '04.10.7 12:13 PM

    알아보니 롯데가 599,000이 있어요..노옵션이긴한데 노팁이 아니라 두명이서 6만원넘게

    줘야되나봐요..좀 비싼것같긴한데 롯데패키지가 괜찮다는 얘기가 있어서 좀 알아보고있는

    중입니다..이래저래 인당 70만원정도는 각오해야하나봐요

  • 4. 아이스라떼
    '04.10.7 4:41 PM

    맞아요~저도 "남에게 지칭"할땐 그러는거라 알고 있어요.. 예를 들어 친구에게 소개할때 "이 분이 윗동서야~" 해야지 "이 분이 형님이야~"라고 하는거 아니라더군요..... 근데, 이 상황은 남에게 지칭하는게 아니니 버릇없는거 아닌가요?

  • 5. 콩콩
    '04.10.7 6:54 PM

    저희 시작은어머니께서 추석전에 북경 다녀오셨는데요.
    쓰러지셨답니다.
    관절안좋으신데 너무 걸어다니셔서요. 북경은 정말 걷다가 진 빠지신답니다.
    매년 다니셨는데. 앞으론 안 가신다고 하시내요.

  • 6. 파파야
    '04.10.8 2:08 AM

    중극 여행은 걷는 것이 많아서 관절이 많이 안좋으시다면 다른 코스로 알아보시는 것이 어떨지요?
    제 시부모님도 장가계,원가계 갔다 오셔서 이번 추석에 제가 찍어오신 비디오 테입을 봣는데
    경치가 좋아서 두분은 좋으셨던 모양이나 동굴도 그렇고 계단도 많고 어머니가 관절이 많이 안좋으신데 고생하셧겟다..싶었어요.
    다리 아팟다고 하면 다신 안보내줄까봐 고생됏단 소리 안하셨지만 ,동굴 같은 경우 힘들다고 못가겠다 소리 하면 안되고 끝까지 따라와야 한다고 가이드가 그랬대요.
    나가는 길이 틀리다고,그래서 뒤처지지 읺게 열심히 쫓아 다니셧다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관절은 안좋으셔도 기본 체력이 워낙 좋으시거든요.
    지치지 않고 하루 종일 서서 음식장만도 잘하시는 편이니까..그런데 어머니가 기본 체력이 약하신 분이라면 힘드실 겁니다.

  • 7. 파파야
    '04.10.8 11:06 AM

    저라면 일본 관광을 추천하고 싶네요.2박 3일정도 작은 도시 가는 거 잘 알아보시면 60-70정도에 갓다 올 수 잇는 코스가 잇는 걸로 알거든요.
    저희 엄마가 두번 다녀오셧는데 두번 다 다른곳이지만 깨끗하고 조용하고 온천도 하고 좋았다구 그러시거든요.

  • 8. 바다사랑
    '04.10.8 5:24 PM

    북경에 저희 친정엄마 모시고 갔었는데 별로에요.
    역사공부하는 코스랄까.
    어른들은 좀 재미없을코스던데 웅장함밖에는..
    따뜻한 다른지역이 좋지않을까요.

  • 9. 왕초보아줌마
    '04.10.9 12:06 AM

    중국은 땅이 넓다보니 어딜가나 다 걷는게 많다고 보시면 될듯싶어요. 건강하지만 운동 안하는 저도 따라다니다 보면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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