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떤 가방 들고다니세요?

[아줌마]

레스포삭을 살까하는데 꽃무늬 같은거 소화할수 있을까 몰라서요
집에 있는 가방들 너무 구닥다리 되서 버릴수도없고..
4살짜리 아이 하나 있는데 아이데리고 외출할때나 그럴때 쓸만한 가방 조언 부탁드려요

[juju386]

저는 롱샴을 사려고 벼루고 있는데요...사실 너무 비싸서요. (가격대비 품질이)
근데 친하게 자주 만나는 친구가 들고다니는데, 참 편하게 보이긴 하더군요. 크기도 적당하고, 아무데나 잘 어울리고...근데, 가파치에서 갈색으로 똑같은게 나오더라구요. 가격은 절반가격. 그래서 그거 살까해요.

[저는]

롱샴이야말로 가격이 저렴하지 않나요? 십만원 정도면 사니..
좀 들만 하면 다 50만원 넘어야 하잖아요?
루이비통 가방같은 건 물건 좀 들어가는 사이즈면 백만원 정도하니 넘 비싸구.

[헤르미온느]

오....보세에서 오늘 4만원짜리 골라서 휘파람 불면서 왔는데...ㅋㅋㅋ...
청바지도 3만 8천원주고 부츠컷 스탈에 보석단추까지 붙은걸루다 사서리~...
노는 물이 저랑 넘 틀리시네요...흑흑...^^
근데, 롱샴은 쫌 시장가방같아요...헤헤...제 생각에...^^
루이비똥은 짝퉁이 넘 많아서...^^

[비타민]

차려입고, 정장같은데에 들 만한 가방과.. 평상시 들고 다닐 가방을 구분해서 사용하시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정장용은 좀 비싸더라도... 오래쓰실것 예상해서 후회없이 구입하시는것이 좋을듯 하구요... 글구.. 그런가방은 유행도 안타서 깨끗하게 사용하면.. 정말 오래쓸수 있어 좋아요... 실용적인 걸로 레스포삭을 고려하신다면.. 전 그것보다는 비슷한 가격대의 만다리나덕이 더 괜찮은것 같아요.. 훨씬 스포티하고...
그래두.. 정장이던 편한스탈이던 구분없이 사용하고 싶으시면.. 버버리도 괜찮구요... 가격대를 조금 낮춘다면.. MCM도 문안한대요.... 내용물도 많이 넣을수 있구요....

[런~]

저도 롱샴 사려고 찍어 두었는데...
대략 천으로 된 가방은 가볍고 사용하기 편하더라구요...

먼저 백화점 쇼핑몰에서 세일하길래 살까 했는데...
가죽으로 된 가방 이외에 천으로 된 가방들은 짝퉁을 사도 괜찬더군요..^^;

프라다도 짝퉁으로 엄청나게 많이 들고 다녔었는데...
품질도 괜찮고....좋았거든요..

그래서 롱샴도 동대문 가서 짝퉁으로 2-3만원에 해결해 볼까 생각중이에요...^^
정말 똑같이 만들고 품질에도 별 이상이 없더군요..^^;
이거 근데 불법이라...잡혀가려나?...^^;;;

juju386님 말씀처럼 가파치 상품이 있다면 그것도 한번 구경해 봐야겠네요..^^
아직 여전히 짝퉁을 살까 정품을 저는 계속 고민중이거든요...^^;

그리고 정장용으로는 MCM 좋아하는데...
이런 가죽가방들은 정품을 사는 것이 좋은 거 같구요..^^

[푸우]

롱샴이랑 거의 똑같은거 9000원대에 마트에서 파는거 봤어요,,
저도 롱샴있는데,,거의 차이를 모르겠던데요,

[빈수레]

헤.....
전, 강남고속터미날 지하상가에서, 짝퉁들로 2~4만원으로, 사이즈별로 사서 들고 다니는디요??!!
짝퉁들도 색상따라 짝퉁티가 확 나기도 하고, 짝퉁인지 모를 정도인 것들도 있고.

그리고 진~~짜 제대로 챙겨야 할 때 드는 것으로는,
남편 외국출장 때 누가 골라줘서 사 들고 온(유일무이한, 단 한 번!!) 발리 백(그래도 50만원 근처도 안 감)이나, 백화점 행사 때, 것도 그냥 매대서 산 메이커 가죽백(10만원 미만!!) 등등을 들고 다니는디요???

그래요, 전...살림만하는 월급장이의 마누라...입니다요.....^^;;;;;; =3=3=333

[초코초코]

문득 저의 지난 4,5년 간 함께 한 이스트팩 배낭이 생각 나네요.
애들 밑에 편하고 많이 넣어도 애 손도 잡고 짐하나 더 들구..ㅠㅠ
그래서 다시 애 크구 백 들으려니 영 안붙어요.^^
예쁜 가방 사셔요...
지금은?ㅋㅋ동해 이마트에서 삼만원 이상사면 줬던 버버리체크무늬 크다란 장바구니 가방을
메고 동네 활보합니당.이마트 로고 안보이게 뒤집어서리..
아,징한 월급장이 마눌의 추레함이여..

[롱샴사야지]

저는 레스포색.. 훌라 가죽가방.. 페라가모 가죽 숄더백 등등을 번갈아 씁니다
그래도 가장 만만하게 손이 가는건 레스포색이지요 .
저도 다음에는 롱샴 하나 사볼까 하는데 .. 너무 많이 들고 다녀서 ..
요즘 새로 나온 이중색으로 된거 이쁘던데요 ?

[소금별]

저두 가방이랑 신발 사는거 좋아라 해서.. 결혼전에 정말 이것저것 관심도 많고 사기도 많이 샀는데, 결혼을 하고보니.. 월급장이 마눌이 되고보니..
손이 떨려서리.. 죄다 짝퉁입니다..
것도 다 결혼전 산것들이구요..
개인적으로 롱샴은 별루구요..
MCM이 괴안은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 결혼기념일엔 꼭 하나 장만하고자 합니다..

[레스포삭 강추!]

애기있으심 정말 레스포삭이 짱입니다.
애기때부터 기저기다 뭐다 잔뜩 넣고 너무너무 잘 가지고 다녔는데
아직까지도 사람들이 많이 갖고 다니는지라 겁없이 아직 사용하고 있죠.
색상이나 패턴도 다양해서 취향별로 고르실수있구요,
손으로 드는것, 옆으로 메는것 등등 모양도 다양해서 쓰임에 따라 고르실수있죠.
매장보다는 인지도있는 인터넷쇼핑몰에서 구입하심 더 저렴하실꺼예요~
유행따라야하는 대학생도 아니니 특가 같은걸로 나온것중 구입하시면
정말 본전은 뽑으실꺼예요.
저는 코코베이비 www.kokobaby.com에서 구입했는데
쥔장님도 친절하시고 비밀글로 문의올리심 약간의 써~비쓰 주실때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