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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가평 쪽 펜션 추천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16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9-29 16:52:59
2박 3일 정도 아이들 데리고 가려는데
강보다는 숲 속 계곡에 있고 이왕이면 깨끗하고 예쁜 펜션
추천 부탁드려요.
검색을 해봤는데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

가보신 분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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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ssie
    '04.9.29 6:08 PM

    (제 홈에 썼던 글을 퍼온 것입니다... 경기도 펜션에 놀러갈려고 막 뒤져서..^^
    말투가 반말투인 것을 용서하세용~ )

    양평밸리 target=_blank>http://www.yp-valley.co.kr

    아아아아주 유명한. ^^
    그래서 두달 전에는 예약해야하는.. -_-;;;
    후기들도 다 좋고. 홈피 봐도 설명도 잘되어 있고,
    서울 사무소도 친절하고. 너무 기업적이긴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좋은 점이 많아 보이는 곳.
    단독형 통나무집이고, 모든 집들이 뚝뚝 떨어져있고, 계곡도 있고 등등.
    가본 사람 말이 청결도도 아주 좋대요.

    숲속의 펜션 target=_blank>http://www.ilovewood.co.kr

    청평에 있는 데인데.. 이거 찾느라고 어제 하루 종일 걸렸네.. 쒸.
    한번보고 맘에 들었는데 전화해서 방 없단 얘기 듣고 지운겨.
    아무리 찾아도 어딘지 생각도 안나고, 이름도 생각도 안나고..ㅠ.ㅠ
    단독형, 수영장도 있고, 운동장도 있고, 계곡도 있고, 집도 깨끗한데다가
    바베큐그릴 완벽!!!
    단지형이라 여러가지 모델이 있는데..
    실내에 바베큐 공간을 만들어 놓은 곳도 있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음.

  • 2. 쁘띠
    '04.9.29 7:24 PM

    경기도 양평시내에서 청평으로 가는 37번 국도에서 오른쪽으로 빠지는 용문산 자락의 용천계곡을 따라 거침없이 올라가다 보면 계곡의 거의 끝 부분 오른쪽 편으로 유럽풍 목조건물의 전원카페 ''솔베르크''가 있다. ''솔베르크''란 솔숲이 울창한 산(berg)을 의미하기도 하고, 유럽의 어느 마을 이름이기도 하다.

    입구의 하얀대문을 지나 오른쪽을 보노라면 아름답게 꾸며진 자그마한 정원이 눈에 띄는데 붉은 장미와 채송화, 원색의 파라솔이 주변의 울창한 솔숲,계곡과 어우러져 평온함과 여유를 느끼게 한다. 솔베르크를 운영하시는 분은 다년간의 유럽생활동안 그들의 여유있는 모습, 카페문화에 감응을 받아 이곳 양평에 그 모습을 재현했다 한다. 그래서인지 솔베르크의 이곳 저곳 에는 그분의 손길이 안닿은 곳이 없을 정도다. 카페내부로 들어서면 올드팝과 클래식으로 손님을 반기는 오직 한사람이 바로 솔베르크의 주인이신데 혼자서 모든 카페 운영을 한다. 내부벽면에는 유럽의 어느 카페에서 봄직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고 커피잔을 비롯 식사시 사용되는 도자기류는 유럽에서 직접 가져온 로젠탈 제품들로 그 품위를 더하고 있다.

    솔베르크에서 자신있게 선보이는 ''솔베르크 코스정식''을 맛보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이다. 많은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음식을 주인 혼자서 장만하려면 이른 아침부터 바삐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이며 하루 10명분 정도의 음식만 마련한다. 그외, 정식을 제외한 메뉴는 언제든지 맛볼 수 있으며 모든 식사는 향기로운 커피로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식사종류도 간단하여

    솔베르크 코스정식 2가지,산채비빔밥 정도에 유럽산 커피,맥주,와인이 전부다. 솔베르크는 전체 3동의 건물로,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건물을 제외한 나머지 2동이 민박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중 1동은 1,2층에 3칸의 원룸형 방이 있고, 나머지 동은 40평 규모의 2층 단독별장형 건물이다. 이 건물은 이곳 사장님께서 생활하셨던 곳으로 호화별장이 부럽지 않을 정도의 실내장식과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주말을 이용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많으며 최소한 한달전에 예약을 해야한다.


    ▶메뉴 : 솔베르크 코스정식 + 커피(15,000원~25,000원), 산채비빔밥 + 커피(8,000원), 육계장 + 커피(7,000원) 독일산 커피류
    ▶민박 : 1층 원룸형(50,000원), 2층 원룸형(100,000원) 단독별장형(300,000원)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148-1
    ▶문의 및 예약 : (031)771-7262, (017)709-3212.
    ▶찾아가는 길 1)서울을 출발하여 양수리 방면 6번국도를 타고 남한강변을 따라 양평방향으로 직진 2)옥천휴게소 옆 오일뱅크 주유소 앞에서 좌회전 하여 직진 3)원조 옥천냉면집을 지나 곧장 가다보면 큰 사거리가 나오고 4)사거리를 가로질러 양평 청소년수련원 방향으로 5분정도 올라 가다 보면 오른쪽편으로 솔베르크가 있다.


    *********************************************************************
    강바람을 쐬며 양평가는 6번 국도를 달리다가 왼편으로 보이는 옥천냉면집을
    끼고 죄회전하여 직진하다 보면 오른편으로 예쁜 솔베르크가 보입니다.
    작은 분수와 예쁜게 꾸며진 정원 한쪽에 차를 주차한후 아이들과 테라스에 앉아 봄기운을
    만끽했지요. 바람은 상쾌하고 햇살은 따스하고...
    아! 병 또 도지네요. 정말 나도 솔베르크 주인처럼 이런 펜션하나 지어놓고
    노후를 보내고 싶다는 제 소망을 기필코 이루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지요. ㅋㅋ

    도착한 시간이 식사를 하기에는 좀 이른 시간이여서 마당에서 아이와
    한가롭게 한참 놀다가 솔베르크 정식을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정말 특이하고 맛있었어요.
    독특한 맛의 샐러드랑 야채쌈 그리고 버터로 구운 대하구이
    불고기를 쌈 싸먹을 수 있도록 직접 만든 된장과 상추
    그리고 밥과 찌개가 나오고 잡채와 깔끔한 반찬들이 그릇을 전부 싹싹
    비울만큼 맛있더군요.
    솔베르크 사장님의 우아하고 여유로운 자태도 무척 인상깊었답니다.

    식사를 다 한후 나오는 향긋한 커피 한잔을 마신후
    예약이 다 차고 저희 숙소는 한화콘도라서
    좀 아쉬웠지만 다른 코스를 위해서 다시 길을 나섰지요.

  • 3. 뽈통맘
    '04.9.30 4:22 PM

    양평밸리 가봤는데..정말 유명해 졌나 보네요. 제가 갔을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엠티로 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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