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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나오는 명품이 뭐가 있나요?

| 조회수 : 2,25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9-25 23:37:14
동생이 영국에서 돌아오는 데..

뭐 사줄까 하는 데.. 영국은 영국산 일명 명품이라는 건 좀 싸다고 하더군요..

예를 들면 버버리나 알버튼뭔가 하는 커피잔.. 이런거..

(전 그릇에는 그다지 아직 욕심이 없어 그건 싫고..)

다른 나라꺼는 안싸다고 영국에서 나오는 명품제품 하나만 말해보라는 데..

뭐가 있을까요?

아니면 영국에서 사가지고오기 좋은 거 추천해주세요..그곳 아울렛에서~~ ^^

(참고적으로 영국내에서도 출장 다닌다네요.그러니깐 지방에서도 구하기 좋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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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ne
    '04.9.26 12:05 AM

    명품이 브랜드가 아닌 잘 만들어진 제품을 뜻하시는 거라면... 차를 추천해드려요. (물론 영국산은 아니겠지만, 가장 다양하고 고급제품들을 쉽게 구할 수 있지요.) 양모제품도 브랜드를 떠나서 질 좋은 제품이 많고요.지방에서는 각 지역 특산 잼 같은것도 ...개인적으론 영국산 과자들 아주 강추 합니다. 차와 함께 먹으면 딱인 녀석들 많아요. 비틀즈를 좋아하신다면 관련 상품들도 좋구요.

  • 2. 커피와케익
    '04.9.26 4:13 AM

    저도 과자 강추~~
    포트넘 앤 메이슨 버터쿠키 맛나용~~한번 남편 사무실에 들려 보냈더니
    인기가 넘 좋아서 남편은 한갠가 먹어보고 모두 동이 났다눈.....ㅡ.ㅡ

    아니면 평범하게 버버리 제품들요..제 친구가 런던 근처 아울렛 매장에서 사다준
    버버리 더블 트렌치코트(글렌데일) 7년째 잘 입고 다닙니다...나이가 20대 후반 이상이시라면
    하나 정도는 있어주면 좋은 물건입지요..

    기혼여성이라면 당연히 도자기 제품들,,,로얄 알버트나 브램블리 헷지 시리즈 등등의 브랜드에서 나오는 작은 소품들이 좋지 않을까요...(이름없는 비브랜드 제품이라도 정말 싸고 이쁜 도자기류가 많이 나오더군여...)셋트는 아무래도 운송이 힘이드니...크리머나 슈가박스, 벽걸이 시계, 샌드위치 쟁반, 브렉퍼스트 커피잔 등등의 단품들로 부탁해 보세요~~좋으시겠다.,..^^

  • 3. 김희영
    '04.9.26 5:15 AM

    영국에 살고 있는데요... 글쎄요... 영국에서 살만한 '명품'이 뭐가 있을까요? 전 정말 살게 없는 것 같은데...
    워낙 물가가 비싼데다가 그릇은 싫다고 하시니 정말 마땅한게 없네요.
    얼른 생각나는게 버버리지만 (전 영국와서 버버리 하나도 안 샀어요.) 일반 매장에서는 가격이 한국보다 많이 싸다는 느낌이 안들더군요. 팩토리 샵 같은데 가면 싼 물건을 살 수 있는데, 정말 잘 골라야해요. 싸다고 해서 어울리지 않거나 몸에 잘 맞지 않거나유행지난 걸 사면 나중에 후회하게 된다고들 해요. (제가 가지고 있는 버버리는 한국이나 프랑스에 구입한 거랍니다.)
    저라면 웨지우드나 로얄알버트, 포트메리온 등의 커피잔 세트 (2인용)나 티팟을 선물 받으면 기분 좋을 것 같은데, 그릇에 관심이 없다고 하시니...
    아님, 위에 말한 도자기 브랜드에서 나오는 작은 장식용 탁상시계 같은 좋을 거 같네요.
    '명품'을 찾으시니 정말 추천해드릴게 없네요. 영국은 정말 쇼핑하기가 안 좋은 나라인것 같아요. 물가도 비싸고 불편하고... (지금은 또 세일기간도 아니라...)
    위에서 말씀 드린 도자기브랜드와 다른 유명한 브랜드의 공장은 '스톡온트렌트'라는 도시에 다 있어요. (포트메리온 그릇 뒤에 보면 다 상표에 다 스톡온트렌트라고 적혀있답니다.)
    거기 가면 각 브랜드 마다 팩토리 샵이 있는데, 거기가면 많이 싸답니다. 일반 아울렛 매장에도 가끔 그런 그릇이나 소품이 들어오는데 정가의 반 이하의 가격으로 살수 있지만, 물건이 다양하지 않고 수량도 적습니다. (물건 들어오는 날을 잘 맞춰서 가야해요.)
    정말 그릇 말고는 별로 살게 없는 나라인데.... (한국보다 싼게 없어요...)
    윗분들이 소개해주신 차 종류도 정말 좋은데.... 홍차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면 웨지우드나 포트넘앤메이슨...등의 차도 좋겠네요.

    전 여기 와서 쇼핑에는 아주 신경끄고 살고 있습니다. 별로 구매욕구를 자극하는게 없어요.
    워낙 물가가 비싼 나라라 쇼핑할 의욕이 안생기죠.made in U.K.라도 되어 있는건 뭐든지 다 비싸요. 다른거에 비해. 워낙 인건비가 비싸서 그런지...
    에딘버러 같은데 가면 타탄 체크...많이 사오던데, 그런건 원하시는 '명품'이 아니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꼭 집어 추천해 드릴게 없네요.
    쇼핑은 정말 한국이 좋아요~

  • 4. Fiona
    '04.9.26 8:47 AM

    우선 영국에 살고 계신다니 김희영님 넘 반가워요...^^
    님 말씀대로 정말 버버리와 그릇 빼고나면 한국사람들 좋아하는 명품은...별루 없는것 같아요
    그외에 꼭 들자면 양모제품, 특히 캐시미어제품이 좋아요..
    여기 에딘버러가 그런걸로 유명하거든요..물론 타탄체크도 유명하지만..
    근데 가격이..저 백화점에서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잖아요
    가디건하나에 600파운드정도..그러니까 우리돈으로 120만원이 넘는거잖아요..
    근데 정말 가볍고 좋긴하더라구요..
    여유가 있으시면 것도 괜찮을듯 해요..

  • 5. Fiona
    '04.9.26 8:48 AM

    참, 아니면 로라애슐리에서 인테리어소품이나 침구세트같은것도 좋구요

  • 6. estrella
    '04.9.26 9:02 AM

    발리 신발도 거기에 아울렛 매장이 있다던데여?
    아시는분이 거기서 박사하시고 오셨는데..모든신발이 발리^^;;

  • 7. 햄토리
    '04.9.26 1:25 PM

    저도 캐시미어 제품 추천이요. 에딘버러 같은데 여름에 가시면요... 캐시미어로 된 목도리, 장갑 등등 넘 싸답니다. 꼭 명품 브랜드 아니어도 품질 좋더라구요. 전 스코틀랜드 갔다가 울 나라 돈으로 3-4만원밖에 안하는 캐시미어 목도리, 장갑 이런거 사가지고 와서 선물도 주고 그랬는데... 넘 좋아요. (아. 물론 아울렛 같은 곳에서 사야 쌉니다)

  • 8. 피글렛
    '04.9.26 9:00 PM

    정말 2pm 의 닉쿤, 택연 뺀 나머지 무리들 ㅋㅋㅋ

    2pm은 개인 활동 수익도 전부 n분의 1로 나눈다는데... 우리 불쌍한 닉쿤이 나머지 떨거지들 벌어먹여 살리

    네요.

  • 9. 우리
    '04.9.26 10:20 PM

    '영국에서 나오는 명품' 이라고 하시니 정말 마땅히 추천할만한게 없네요.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버버리와 도자기 그릇 브랜드 말고는.
    발리는 '영국에서 나오는' 명품이 아니고.
    Clark는 '명품'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요.^^
    아.. 어려운 질문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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