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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피해 가기 위한 식생활 가이드.

| 조회수 : 815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9-10 11:25:41
신선한 날씨와 쏟아지는 각종 햇과일과 햇곡식, 한가위 명절음식 등 곳곳에 '비만을 부르는' 요인들이 있다. 스스로 살이 찌는 체질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이라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더운 여름날, 이 악물고 뺀 살이 한 달도 안 돼 고스란히 불어날 수도 있다.

다음은 '비만의 계절' 가을을 피해 가기 위한 식생활 가이드.

▲ 햇과일과 햇곡식 적당량만.

한 해에 추수한 햇곡식과 햇과일은 적당히 즐기자. 당분과 과당이 높은 햇곡식과 햇과일의 과잉 섭취는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 섭취를 늘리자.

단백질은 좀 많이 먹어도 필요한 만큼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배설된다. 게다가 면역력 증강에 좋아 가을.겨울철 감염질환에 저항력을 갖게 해준다. 반면 탄수화물은 고스란히 몸에 쌓여 비만의 원인이 된다. 한가위 명절에 많이 먹게 되는 송편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을 주의할 것.

▲ 해조류-야채를 많이 섭취하자.

바지락 미역 김 다시마 등의 해조류는 필수 아미노산과 기타 조혈성분을 공급해 주므로 건강에 좋다. 여성에게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야채는 살 걱정 안하고 마음껏 먹어도 좋은 음식이다. 칼로리는 적고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좋고 변비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그러나 기름진 드레싱 등은 피할 것. 건강에 좋다며 드레싱을 잔뜩 곁들이면 비만의 원인이 된다. 이 밖에 버섯요리, 콩나물국, 보리차, 녹차는 양과 상관없이 즐겨도 된다. 특히 보리차는 입맛과 식욕을 떨어뜨려 한방에서는 다이어트에 적극 권장하고 있다.

▲ 꾸준한 운동은 필수.

속보, 조깅 등 하루 40분 일주일에 3회 이상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운동을 하는데도 체중이 줄지 않는 경우가 있다. 운동이 끝난 후 공복감을 해소하기 위해 과도하게 음식을 먹을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실망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비만 정도가 심한(BMI지수 25이상) 사람들은 위와 같은 노력과 함께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식이요법, 운동요법과 함께 약물치료를 받으면 빠른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줌으로써 체중감소를 유도하는 리덕틸과 지방의 체내 흡수를 차단하는 제니칼 두 종류의 전문 치료제가 있다.

일간스포츠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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