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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수술시....

| 조회수 : 1,960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9-07 14:45:11
피임에 실패를 했습니다 신랑 모르게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근데 이게 의사 기술에 많이 의존하는거라 들었거든요 내년엔 아이를 가질 계획인데....
동네에서 시술해도 괜찮겠죠? 간단하다고는 하는데..뭘 먹어주어야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궁을 튼튼하게하는 음식들 알고계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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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
    '04.9.7 3:05 PM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신중하게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글을 읽으니 내년이라면 얼마 차이 안나니까 그냥 낳으시는게 어떨지요..
    아래 답글처럼 남편분과 상의하시는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 2. 공작부인
    '04.9.7 3:08 PM

    저도 남편분과 상의하셔야 할듯 하구요 .. 내년에 가지시는거 올해 낳는거랑 별차이 없을듯 한데 .. 맹이님 오래 생각하셨겠지만 .. 중절 수술로 인한 휴유증 의외로 심각하고 몸도 많이 힘들어집니다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 3. polaroid
    '04.9.7 3:14 PM

    저도요....상의해보시고 하세요....아가도 안됐고...엄마도 고생합니다....몇년후라면 계획상 머라고 말씀드릴수 없지만...내년이라면 다시한번 심사숙고해보세요...

  • 4. 쵸코파이
    '04.9.7 3:18 PM

    더군다나 신랑모르게 하시는거라면 절대 하시지 마세요-.-
    급한마음에 결정하시면 평생을 두고 가슴에 맺힙니다.
    그러지 마시기를빕니다..

  • 5. 건이현이
    '04.9.7 3:23 PM

    둘째아이 위에 약을 잘못먹어 수술한적있어요.
    산부인과들어서면서 부터 눈물이구 우울증 비슷하게 한동안 고생했어요. 맘이 너무 아파서...
    둘째아이 가지려고 할때도 오래 안들어서서 고생했구요.
    아직도 생각합니다. 내 잘못으로 세상빛 못본 그아이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신중하세요. 부디

  • 6. 김흥임
    '04.9.7 3:31 PM - 삭제된댓글

    6학년이 반평균이 안된다면 엄마나 선생이 끼고 해야되요. 대형학원은 개념 휘리릭 설명해주고 다 숙제거든요 ㅠ.ㅠ 실력 더 펑크날 수 있어요. 5학년 수학 제일 중요한데 다시 점검하시고요. 개념클릭 이런 문제집 쉬우니까 꼭 예습시켜 보내세요. ebs강의도 좋아요

  • 7. 혼날까봐
    '04.9.7 3:40 PM

    신랑한테 얘기는 우야든동 하는게 좋을 거 같구요.
    동네 병원에서도 좀 큰데, 경험많은 의사 같이 보이는데를 찾으시구요.
    애 낳은거랑 비슷하대니까 철분제 같은 거 좀 먹어주시면 되겠죠?
    좀 약한 체질이라면 의사한테 미리 물어서 체크해보시구요. 다음에 또 가져야된다면요.
    생리같은거 트러블 없고 평상시 건강조절이 잘되어 있고 감정적이지 않다면
    큰 문제 없습니다.

  • 8. happyrosa
    '04.9.7 4:20 PM

    게다가 첫아이시라면 더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저도 결혼하구서 뜻하지 않은시기에 아이가 생겨서
    일도 바쁜데 임신했다고 울며 불평하고 하다 계류유산이 되었어요.
    그러구선 정말 한참을 아이가 생기지 않더라구요.
    결국 불임크리닉까지 다녀서 임신했답니다.
    남편모르게 인공적으로 유산 하신뒤 만에 하나 임신이 잘 안되신다면
    혼자 얼마나 맘 졸이시겠어요.
    혹시 하게 되시더라도 남편과 상의하에 하시구요
    임신이란 그렇게 뜻대로 되는게 아니랍니다.
    철없던 시절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내년에 가져야지 한다고 내년에 그 생명이 꼬옥 찾아와 주지는 않더라구요.
    전 자연유산이 된 것이었지만 생명이 찾아와준 고마움을 몰랐던 덕에
    꽤 오래 아이때문에 맘 졸이고 병원 찾아다니게 된거 같아요.
    자연유산이었지만서도 맘을 곱게 쓰지 못했던 탓에 우울증에 죄책감도 컸어요.
    남편과 상의하시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 9. 정말
    '04.9.7 8:58 PM

    하지 마세요.저 아는 사람들 신혼에 애기 생겻다거나 감기약 조금 먹었다고 아이 떼고
    애가 안생겨서 10년 가까이 아이 안들어서는 사람도 봣어요.
    그게 유산하는 것이 깨끗하게 제거하기 쉽지 않아서 이물질이 남게 되고 몸에도 안좋구요,
    어차피 내년에 하실 거라면 그냥 좋은 맘으로 낳으세요.
    또 아는 사람 둘은 첫애가 아들이었는데 모르고 떼고 그뒤로 딸만 줄줄 낳아 속상해 하는 사람도 봣거든요.
    정말정말 하지 마세요.아이 영혼이 떠돈다는 책도 잇더이다.
    꼭 낳으세요..

  • 10. 쌍둥이맘
    '04.9.7 10:22 PM

    첫 아이는 중요해요 유산했다가 아이를 못가져서 고생하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후회하지 마시고 남편과함께 즐겁게 태교에 힘스세요

  • 11. 마이드림
    '04.9.8 4:03 AM

    진짜 조심하셔야해요~
    제가아는분도 첫아이낙태했다가 다시는 임신이 안됏어요~
    의사 잘못만나면 큰일나요..ㅠ...ㅠ

  • 12. 지니가다
    '04.9.8 12:00 PM

    하나님의 축복이라생각하시고 낳으시는게 어떨까요 다른건 몰라도 두고두고 후회하실까봐
    안들어서서 우는분들도 많은 세상입니다 몸에도 안좋구요 말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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