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수영배우시는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 조회수 : 2,842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8-10 22:14:52
저는요 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에서 이번달부터 강습을 받는데요.



제가 수영강습이 처음이라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강사들이 원래 그런가요?



자세히 가르쳐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대충대충 하는것 같아요.



강습할때 자세가 흐트러지지않게 잡아주기도 하고



틀린점을 지적해주며 교정해주고 그러지않나요?



지금 강사는 그냥 시범만 보이고 말로 대충 설명하고 연습해보라고 하고



못하면  다른사람은 다 하는데  왜 못하냐고 짜증을 내요..



틀린점을 지적해주긴 하는데 교정해주진 않고요.



자세가 바로되도록 잡아주지도 않아요. 그냥 말로만  이렇게하는거다 라고만 합니다.



저한테만 그러는건 아니고요. 같이강습받는 아줌마들 모두한테 그래요.



여성회관이라서 싸게주고 강습하니까 그냥 대충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그사람 성격이 무뚝뚝해서 그런건지...



일반 스포츠센터 수영강사들도 그런가요?



다른곳으로 옮겨야 할까요?



돈을 조금더 주더라도 친절하고 상냥하게 잘가르쳐주는곳으로 가고 싶어요.



조언좀 해주세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혜엄마
    '04.8.10 11:45 PM

    저는 일반 수영장 센터 다녔는데.................
    제가 겪어본 수영강사분들은 다 열심히 하신 분들인거 같네요.

    자세 교정 해주는 건 기본이고..시범도 잘 보여주시고..
    어쩌다 컨디션 안조은 날 있으면 농담 따먹기로 시간을 보낼때도 있슴니다만..
    -정말 어쩌다가 랍니다.
    잘 가르쳐 주셨던 것 같아요.
    님의 말을 들어보면 수영강사에게 문제가 좀 있어보이네요.
    그런 사람들은 오래 있지도 않습니다.
    금방 다른 곳으로 옮겨가지요.

    일반 수영장으로 옮겨 좋은 강사 밑에서 배우는 것이 괜찮을 듯함니다.
    우선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세요.
    계속 그런다면 저라면 옮기겠어요.^^;

  • 2. 익명
    '04.8.11 12:17 AM

    속상하시겠어요. 강사가 그러면 영~~다니기 싫어지는데...자세교정 뭐 그런거 다 해주던데 ,,,,강사한분이 세라인을 맡아하니 (제경우)족히 사오십명 어찌 신경쓰겠어요. 그치만 친절하게 ,분위기 안나쁘겐 해야하는데....
    저도 초본데 (3달째)구에서 첨으로하는곳 다니는데 그러니까 신입생인 셈이죠. 잼있게 다녔는데 어떤엄마가 강사 휴가비 걷자는거예요.담달이 추석 , 또? --- 구에서하는곳도 그러냐 --우리가첨인데 맑은물 흐리지말자 했더니 막신경질을내면서,,,, 내가 뭘 너무 모른느건지...

  • 3. 라일락
    '04.8.11 8:03 AM

    전 공단에서 하는 수영장에 다니는데 첨에 맡은 강사는 정말 아가씨들이랑 농담 따먹기하고
    놀다가 다음달에 6명밖에 없어서 못하겠다며 시간 옮기라고 하고..지가 못해서 다 떨어져 나간거죠...그담에 온 여자 강사도 거의 물에 안 들어오고...기초인데 어떻게 그런지...

    지금 강사는 정말 너무너무 열심입니다...한시간 내내 진지모드로....옆반 강사도 그렇고요..
    젤 첨 강사는 지금 생각해도 어처구니없죠...기초반인데 그렇게 설렁설렁 놀았으니 어쩌자는건지......지금 강사는 워낙 열성이라 사람들이 떨어지기는 커녕 자꾸 불어나서 골치죠..

    강사가 몇달에 한번씩 바뀌던데 그때를 알아보시던지...아님 위에다가 말해보시죠....

  • 4. ..
    '04.8.11 9:10 AM

    제 경험상..
    강사분 특성도있겠지만,
    그분들 보수가 너무 적은 것 같더라구요.
    매번 같은 강의에..

    개인강습 받으면 엄청 잘 가르쳐 줍니다.

    그냥 돈 조금내고 배우려니 그렇다 생각하면서..
    운동신경마저 둔한지라,
    개인강습 한달 받을 비용 오래오래 다닌 다 생각하고
    오래오래 걍 다녔어요... 못해도 운동은 되겠지라고 생각하면서 ..

  • 5. 수영고수
    '04.8.11 9:36 AM

    물을 좋아해서 다른 운동보다 열심히 배웠습니다
    오래 전인데 요새도 있을런지....
    수영 교습 비디오 테이프 있어요.제가 처음 배울 때 도움이 되었거든요.
    스키도 테이프를 틀어 놓고 방에서 자세를 잡아가며 연습했더니,,,,자세가 좋다고 하시네요.
    수영을 배우실 때 너무 다른 것에...수영장에서 별 것 아닌걸로 엄마들 진 빼지 말고
    그저 즐겁게 ,그러려니 하고 다니면 ,스트레스없이 어느 날 인어가 되어 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7 방문짝이 1 빗줄기 2025.07.16 464 0
35296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2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524 0
35295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3 82 2025.06.29 2,189 0
35294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1,165 0
35293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739 0
35292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제이에스티나 2025.06.07 7,933 4
35291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2,381 0
35290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674 0
35289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758 0
35288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2,972 0
35287 참기름 350ml 4병 1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2,059 0
35286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2,197 0
35285 123 2 마음결 2025.03.18 1,544 0
35284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532 0
35283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565 0
35282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383 0
35281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652 0
35280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2,972 0
35279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266 0
35278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4,338 0
35277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551 0
35276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7,262 0
35275 탄핵까지는 국힘 2 vovo 2024.12.11 3,947 0
35274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852 0
3527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5 은행나무 2024.11.04 5,623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