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알르레기 비염 치료 해 보신분

| 조회수 : 2,321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4-08-09 14:27:30
4살아이가 알르레기 비염이래요.

감기도 아닌데 코가 목 뒤로 넘어가고 요즘들어서 코가 자꾸 흐르고 그러네요.

병원치료3주정도 받았는데 별 차도가 없어요.

이병원에선 꾸준히 약먹으면 낫는다그러고 저 병원에선 코에 뿌리는 약도 2개 사용해야한다 하고...

4살밖에 안된 아이에게 병원약 자꾸 먹일려니까 그렇고, 안먹이자니 코가 흐르고..

정말 속이 상하네요. 알르레기 비염은 완치라는 것도 없다는데 ...

비염 치료 해 보신분들 있으시면 좋은 의견 부탁 드릴께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사랑
    '04.8.9 2:38 PM

    제 아이와 저도 비염으로 고생했답니다.

    저는 아이 낳고 심해지고 아이는 태어나서 4살부터 시작해서 7세인 지금까지 고생했는데 올봄에 거의 완치는 아니고 완치수준으로 살고 있어요.

    한의원에서 한약을 2달 먹은거 같아요.

    저는 먼지나 계절이 바뀌면 휴지로 코를 막고 지낸정도고 울 아이는
    재채기ㅡㄹ 하면서 코를 얼마나 많이 쏟아내고 훌쩍이는지.....

    잠실에 보윤당에서 지었어요.

    비염은 한방이 더 나은것 같아요.
    가까우신 곳에 알아보세요.

  • 2. 비염
    '04.8.9 2:49 PM

    아이사랑님

    완치수준이시라니 정말 부러워요.그럼 한약만 두달 먹이시고 다른 치료는 전혀 안하셨나요?

    잠실 보윤당은 가격대가 어떻게 되는지요?

    함소아한의원은 왜 그렇게 비싼지,비싼만큼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 3. 환경
    '04.8.9 3:31 PM

    아이침구는 자주 햇볕에 말려주고 혹시 곰인형 같은거 있음 치우거나 깨끗이 세탁하세요
    특히 곰인형에 알러지원인 집먼지진드기가 무지 많더군요 ...

  • 4. 록이맘
    '04.8.9 4:23 PM

    둘째아들녀석이 어릴때 엄청 고생.

    아침이면 눈물 콧물 재채기....
    전 급하면 병원에 갔지만 꾸준히 먹인게 ///동충하초///에요.
    물론 비싸긴 한데 약 3년동안 가을부터 다음해 2월정도까지 꾸준히 멱였더니
    지금은 증세가 거의 없어요.

    그래도 양약 쓰지 않을려고 거금을 들인 게 지금 보니 다행이라 싶네요.
    콧물약이 PPA 성분이 제일 많이 사용되었거던요.

    물론 카펫은 한번도 사용못했죠.
    쇼파도 천 쇼파도 못하구요

  • 5. 록이맘
    '04.8.9 4:26 PM

    아참 제 주변에

    수삼을 보리차처럼 끓여서 꾸준히 먹어서 효과 본 사람 여럿이에요.
    자그마한 수삼을(체질에 맞으면) 사용해서 상당한 효과를 보더군요.

  • 6. 딸기죠아
    '04.8.9 5:44 PM

    저도 알러지비염으로 고생하는데요.. 병원다니며 약먹으면 잘 낫지도 않고 이상하게 졸립고 나른하더라구요. 한약을 먹었는데 그거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알러지를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 예방하는게 중요해요. 제경우는 집에있는 카페트를 없애고 화장품냄새 맡지않고 찬바람쐬지 않고 몸 따뜻하게 하니까 괜찮더라고요.

  • 7. 쫑아
    '04.8.9 6:24 PM

    알러지 원인을 찾으시는것이 우선 입니다
    아들이 알러지 비염으로 엄청고생 했거든요
    처음에는 코감기 인줄 알았는데 결국 반응검사 하니 진드기 고양이알러지 더군요
    침대,인형,강아지,두꺼운 커튼,다 치웠구요 주사도 2년 가까이 맞았어요
    침대나 서랍장등 가구를자주 위치 바꿔서 묵은 먼지 없애구요
    먹는것도 신경쓰고요
    요즘은 좀커서 그런지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는데요
    완치는 아닌것 같아요 운동 (수영 )도 도움이되구요 꾸준히 노력 해야 돼요 힘들더라도....

  • 8. 아이사랑
    '04.8.9 7:08 PM

    저도 한약 딱2달만 먹지 않았지요 ...좀더 먹은것도 같고...주변환경을 다 바꾸었어요.
    침구나 먼지나는거 다 없애고 소파 버렸어요.
    아이 과자 쥬스 못먹게 노력하고요 밥은 잡곡 반찬은 되도록 콩장,야채 위주로요....

    한약과 노력도 중요해요.끝으로 함소아나 도원 이러류의 유명의원은 이름값이랍니다.
    증류한약도 약효가 감소된다고 확실히 알고 있어요.

  • 9. 김소진
    '04.8.9 10:29 PM

    저도 한방 추천합니다. 저희 아들 경우는 약과 침을 병용했어요.코 주위에 침을 맞아서 처음엔 울고 난리였지만 1달지난 지금은 아직까지 괜찮습니다. 가을에 또 발병하면 한번 더 먹일까 합니다. 한번에 완치 되기는 쉽지 않겠죠.저도 솔직히 함소아 밎질 못하겠어요.강남점.일산점 다 이용해 봤지만 뭐 특별한거 없드리구요.한방은 자기 에게 잘 맞는곳을 찿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 10. 비염
    '04.8.10 8:02 AM

    다들 감사합니다.

    역시 많은 분들이 비염으로 고생하고 계시는군요.

    저두 아들데리고 한의원으로 가봐야겠어요.

    좋은 정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4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매운 꿀 2025.10.17 650 0
35293 50대 여성 미용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7 바이올렛 2025.10.02 1,714 0
35292 미역국에 파와 양파를 ? 5 사랑34 2025.09.26 1,229 0
35291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945 0
35290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1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1,402 0
35289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955 0
35288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1 뮤덕 2025.08.25 838 0
35287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1,807 0
35286 방문짝이 3 빗줄기 2025.07.16 1,537 0
35285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3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2,210 0
35284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4 82 2025.06.29 4,380 0
35283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2,768 0
35282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1,641 0
35281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10,710 4
35280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3,543 0
35279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2,419 0
35278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2,760 0
35277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4,923 0
35276 참기름 350ml 4병 2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3,350 0
35275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3,037 0
35274 123 2 마음결 2025.03.18 1,953 0
35273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990 0
35272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2,064 0
35271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3,161 0
35270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3,51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