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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집주인이 전기렌지를 떼어간다는데..

| 조회수 : 3,500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10-03 19:15:50

2년 좀 안되게 아파트를 샀는데요. 전세자가 끼어있어서 만료되어 낼 들어가네요

계약 후 중개업자를 통해 전화가 왔어요. "죽은 남편선물이라 오븐을 전세자 나갈때 받았으면 좋겠다"라고요.

그래서 오븐 안쓰니까 알겠다. 했는데 오늘 집수리 조언 받으러 집에 갔더니.

밑에 오븐은 고장났고 위에 전기렌지만 띄어가겠다고 했다네요.

그 전기렌지가 원적외선 뭐라 하면서 비싼거라 애정이 있나보다 했는데 제가 살림이 하나도 없어서 당장 사야 되는 형편이라

그것만 떼어가면 그러니까 놔두시면 안되냐 했더니 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 오십만원 합의했어요 그런데 전화가 와서 다시 떼어 가겠다고..

기분 참 그러네요.

그래서 고장난 오븐이랑 밑에 수납장 같이 위에 상판까지 싹 잘라 가시라 했어요.

그래야 저도 식기세척기쿡탑일체형 사서 끼울 수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싹 자르려면 업자 불러야 될텐데 대충 와서 달라 할것 같은데

낼 어찌 처신해야 될까 언니들 알려주세요 ..맞는 행동이 뭔지..제 입장은 집 값 최고일 때 사서 미안하지 않고

계약 후 구두상 요구라 안들어 주고 싶어요.

 제가 결정장애에..흥분하면 가슴이 뛰는 정신심약자^^고 귀도 팔랑귀고,..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라우디아
    '12.10.3 9:15 PM

    계약한지 2년이나 지나 그런요구를 한다면 오히려 그분이 돈주고 사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당시 계약서에 그런 얘기도 없엇고, 그것까지 다 포함해서 집을 샀다고 생각드는데요?

  • 2. 토마토샤벳
    '12.10.3 11:39 PM

    윗분말씀에 동의해요.
    2년전에 계약해서 집을 구입하셨으면 끝인거죠..
    그 주인 이상하네요 전기렌지 비싼걸 아셨나,,ㅡ_ㅡ;;

  • 3. 예쁜솔
    '12.10.4 1:57 AM

    부동산에 물어보세요.
    그런 경우는 없는 것 같은데요.

  • 4. pure
    '12.10.5 11:29 AM

    끝난건데 안들어줘도 될껄요. 혹시 궁금하면 법관련 변호사사무실에 문의해보세요.

  • 5. 바이올렛
    '12.10.5 8:56 PM

    계약할때 얘기한것도 아니고 적은것도 아니면 들어주지 마세요
    더구나 잔금까지 처리한거 같은데
    이제와서 그런말을 하다니
    이제와서 그런말전하는 부동산도 어이없어요 딱 자르세요
    정 갖고 싶으면 돈은그쪽이 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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